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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직서 냈는데 계속 나오라고 하네요
팀원들도 다 알고 있구요... 대표님이 하도 자리에 안 계신 날이 많아서 책상에 두고 업무톡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연차 소진하고 가야해서 목금 연차쓰고 수요일까지 근무하겠다고 대표님께 직접 말씀드렸어요.
신입이라 인수인계 딱히 할 것도 들어올 때 받은 것도 없었구요.
그래도 제가 작업하던 거는 메뉴얼 만들었습니다.
근데 오늘 팀장님이 수요일 퇴사는 너무 갑작스러우시다고??? 하시네요... 저번주부터 말씀드렸는데...
심지어 대표님이 목금에 쓰는 연차도 승인 안해주십니다...
사직서는 4월 30일 자로 해놨는데 연차 승인 안났는데 수요일까지 나가도 될까요...
대표님한테 계속 말씀드렸는데 팀장님이랑만 얘기하겠다고 하시고 피드백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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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퇴직은 통보 입니다. 다만, 한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적절한 인수 인계와 후임자의 채용할 시간을 벌어두어 회사에 피해가 없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구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귀하는 인수 인계할 것이 없고.. 받은 것도 없으니 동일한 방법으로 퇴직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회사와 협의하여 결론 짓는게 좋습니다.
멀리보면 동일하진 않더라도.. 불합리한 상황을 접하게 되실텐데.. 그럴때마다 나름의 합리적인 선에서 적절히 협의해 나가는 방법을 미리 익힌다고 생각해보시고, 우선 팀장에게 거듭 이야기하시고, (메일 / 구두 모두) 인수 인계서를 던지시면 됩니다.
참고로, 회사는 이와 같은 경우 본인들의 피해를 특별히 산정할 수 없기에.. 개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은 퇴직 처리를 늦게하여 성사시게 하거나.. 인사 위원회를 열어서 의미없는 징계를 내리고.. 권고 사직, 등으로 처리하는 것이나.. 큰 의미는 없습니다.2021-04-27 작성 -
통상적으로 비워질 자리를 메꿀 사람을 찾을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한 달 전에 퇴사 면담하고 합의하에 퇴사 날짜를 정합니다.2021-04-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