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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9학번 컴퓨터공학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조회수 4,752 2019-09-17 수정
현재 저는 2000년생 출생자로서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성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1학년에
재학중 입니다.
중학교 시절 부터 컴퓨터프로그래머(분야는 정하지 않음)를 희망해서 학원도 다녀보고, 구글이나 여러 포털,지인을
통해 코딩도해보고 프로그램제작도 해보면서 실력을 키우고 특성화고등학교 디지털콘텐츠과에 진학하여 여러가지
활동이나 대회도 나가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 생각은 고등학교 3학교 2학기가 시작할 쯔음에
선생님들이나 주변을 통해서 현장실습 후 취업을하려하였으나 법이 바뀌고나서 현장실습 폐지가 됨으로서 접고
주변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여 진학하게되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하는 전공과목은 너무 쉽고 흥미가없습니다.
하지만 수학이나 물리,영어 등은 아무래도 특성화고이다보니 실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도교수님에게
`학교수업이 너무 흥미가 없다. 차라리 자퇴나 휴학을 하고 아무회사나 들어가서 실무경험이나 실력을 쌓는게 좋겠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교수님께선 대학교4년을 다니면서 수업 외에 따로 노력해서 무엇이든지 해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무엇을 해야 할 지,전공은 무엇으로 잡고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여러가지를 조금조금씩 다 해봄으로써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며 혹여 취업을 할 때도 내가 무엇을 하고,알고있는지,실력이 어떻게 되는지 증명할 방법이 없음.

정리하자면)
1.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 취업 vs 현재부터 자퇴나,휴학을하고 아무곳에 취업해서 실무경험+경력 쌓기
2.과연 대학교4년을 다니면서 내가 하고자 하고싶은것을 찾을수 있을까?
3.보통 IT계열 회사에서는 무슨일을하는지.
4.혹여 취업을 할 때도 내가 무엇을 하고,알고있는지,실력이 어떻게 되는지 증명할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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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23846 1년차 / 09학번 Lv 1

    1. 자기 선택인것 같습니다.
    - 4년을 졸업하고 취업 :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관련 세미나, 교수님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을 수 있습니다.
    - 자퇴 / 휴학 후 아무곳 취업 : 취업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자퇴나 휴학을 하실 것이라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실무 교육제도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분야 찾아서 교육받으시면 해당 분야 관련하여 취업에 용이할 수 있습니다.

    2. 개개인의 차이라고 봅니다.

    3. IT 회사는 크게 2가지 분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솔루션 :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가지고 있는 제품
    * 솔루션 회사는 개발이라기 보다는 유지보수 / 납품 등이 될 수 있습니다.
    - SI : 실 개발을 주로 하는 업체

    4. 4년동안 학교에서 진행되어지는 프로젝트들을 잘 정리해두셔야 합니다.
    회사에 이력서를 넣으실때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개인적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한번씩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019-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31427 10년차 / 97학번 Lv 2

    97학번 입니다. 멀티미디어 학부로 입학해서 처음 한글 97을 학교에서 배울 때 기대했던것과는 다른 너무 한심한 교육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회에서 첫 시작이 3D그래픽이라 그래픽 5년에 개발 경력 10년 있습니다.
    현재 방송쪽 IT에서 일하고 있으며
    글을 읽는 중 졸업장과 수학 영어 등에 대한 고민이 보여 답변 드립니다.
    졸업장은 필수 입니다.
    SI 쪽이나 프리랜서로 평생 일하실 거라면 모르겠으나
    보통 경력을 쌓아 더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공무원쪽으로 가려고 하기에
    서류 통과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있어야 합니다.
    영어는 그래도 외국인과 언어 소통은 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장비들은 외국산이 많아요.
    덴마크, 이스라엘, 독일, 미국 이런 장비들 접근에 필요한 API 문서나 서포트가 다 영어로 이루어 집니다.
    몇일 고생할 것 영문으로 작성해 질문 넣으면 바로 해결 될 문제를 낑낑 거리며 일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맡고 있는 분야에선 수학은 많이 쓰이진 않지만 그래도 필요 할 때가 가끔 생기더라구요.
    스포츠분야에서 야구공의 낙볼 위치를 프리뷰로 표기하고 자막기에 송출 할 때
    좌표 계산을 단순히 xy로만 할순 없거든요. 정확도를 더 올리기위해 삼각 함수로 구한 구장의 특정 위치의 x,y좌표를 이용하여
    정확도를 더 끌어 올렸던 경험이 있네요. 삼각 함수를 수학이라 할순 없지만 .... 팟팟팟
    이것또한 전임자가 작업했던 걸 보니 좌표 계산 없이 어찌어찌 맞추긴 했는데 틀어지고 문제가 많아
    제가 대폭 수정 했었죠.
    뒤돌아 생각해보면 전임자가 어찌어찌 대강 맞추느라 얼마나 고생했을지 .... 시간들이고 고생만 하시고....
    개발쪽에 들이시는 노력의 일부라도 영어, 수학에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길어요.

    2019-06-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78775 9년차 / 03학번 Lv 1

    03학번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며 현재 CJ ENM 에 재직중입니다.
    올해 10년차 프로그래머입니다만, 졸업하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오기도 힘들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IT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 협업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사람들과의 프로젝트로 많은 경험 쌓으시길 바랍니다.

    2019-05-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92552 12학번 Lv 1

    성결대학교 10학번 멀티미디어 공학과 12년도에 편입한 하얀소닉이라고 합니다.
    혹시 전과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미디어소프트웨학과(전 멀티미디어 공학과)에서 편입생활동안 거의 모든 과목을 전공 Full 코스로 14년도에 졸업한 사람입니다.
    게임 수학과 일부 과목을 제외 하고는 수료 하였는데,
    처음에 자바프로그래밍부터 하다 보니, 아이폰 게임 프로그래밍을 했을 때 헤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맥북이랑 태블릿도 비치되어있고,
    맥 OS X 쪽으로 프로그래밍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는 C언어는 기본적으로 기타 학원 등에서 배워서 합니다.
    국기 교육 학원을 3번을 다닐 동안 C언어의 서식문자 등의 한글 용어의 기본 용어를 숙달할 정도이고, 포인터도 마스터할 정도입니다.

    학교에서 컴공은 C언어를 기본적으로 배울테니,

    본인이
    소프트웨어 쪽인지, => 앱 개발자
    보안 쪽인지, => 리눅스 서버 개발자
    게임 디자인 쪽인지, => 포토샵
    게임 그래픽 쪽인지, => 3ds Max
    서버 개발자 쪽인지, => TCP/IP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개발자 쪽인지, => 프론트엔드 개발자 (HTML5)

    이렇게 분야가 많습니다.
    저는 님이 흥미를 가지시는 분야를 하셔야 합니다.
    제가 애기 안한 아이폰 프로그래밍도 해당될 수 있고요.
    이게 제가 애기한 1번과 2번의 답입니다.

    3. IT 계열 회사는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SI 계열에서는 과거에는 경력을 부풀려서 고객사에 파견을 보내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실무 능력만 입증되면 실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거는 어느 분야가 취직이 잘되고 그런 것이겠죠.
    아 그리고 게임쪽 희망하고 계신다면 대학서 취미로 하시고,
    제가 게임쪽만 파다보니 결론이고,
    서버 프로그래밍 배울 수 있고 적성이 맞다면 배우는게 많습니다.
    아는 한에서 흥미 있는 분야를 적어주시면,
    neckdoris@naver.com 으로 메일로 보내주세요.

    2019-05-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11482 6년차 / 11학번 Lv 1

    학교 중퇴를 하고 실무경험만 쌓았는데 더 높은곳을 가려니 승진하는것에 대하여 중퇴가 걸리더라구요.
    남들 다 나오는 4년제라고 생각할지몰라도 꼭 나오셔야합니다.

    2019-05-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40489 6년차 / 05학번 Lv 2

    4년제 졸업해야 합니다 중견기업에서 직급과 연봉 인정받으려면 졸업해야 합니다

    2019-05-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40935 5년차 / 08학번 Lv 1

    08학번 컴공과입니다. 현재 초중급 JAVA 웹개발자로 프리랜서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IT는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타분야에 비해서 학력을 따지지 않기도합니다.
    경력에 따라 월급이 바뀌는 프리랜서 시장에서는 자퇴하고 취업하는게 유리할수도 있죠.
    하지만 시작페이가 너무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도 있고
    이력서에서 퇴짜맞는 경우까지 본다면 4년제 졸업장은 의미가 없진않습니다.

    2. 제 경우에는 아이디어, 기획, 개발 공모전 위주로 많이 참여했습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인맥도 생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이 재미가 없으시다면 공모전이나 대회로 관심을 돌려보세요.
    본인이 개발에 자신이 있다면 해당 언어에 대해 심화적으로 공부하는것도 방법입니다.

    3. 회사에 따라 다르죠. 웹개발, 게임개발, 엔진, 빅데이터 등 무수한 분야가 있습니다.
    본인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정확히 정하고 질문하셔야합니다.
    IT 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예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취업을 하게되면 어떤 일들을 하게될까요?)

    4. 증명방법은 쉽습니다.
    본인이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만드시면 됩니다.
    그걸 만들어서 이거 내가 만든거다 보여주면 되죠.
    이 분야만큼 실력이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경우도 드뭅니다.

    2019-05-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21663 8년차 / 04학번 Lv 1

    먼저 성결대 후배님한테 제대로 답변이 전달 되길 바라며 답변을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성결대를 나와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다수의 회사를 다녔으며 현재는 KB금융그룹 IT계열사 KB데이타시스템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갈수 있는 회사로 합격 통보 받은 회사로는 신한데이타시스템, 한화시스템(구 한화S&C) 등등.. 이 있었습니다.

    질의 답변
    1.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 취업 vs 현재부터 자퇴나,휴학을하고 아무곳에 취업해서 실무경험+경력 쌓기
    ; 대학교 4년을 다니고 졸업 하십시요. 경기도권 4년제 이고 수도권 대학이 아니지만 그래도 4년제라는 타이틀은 꼭 필요 합니다.

    2.과연 대학교4년을 다니면서 내가 하고자 하고싶은것을 찾을수 있을까?
    ; 직접 열심히 찾아 보여야 할 듯 합니다. 저도 공대 집행부로 1학년때는 학사 경고까지 먹었습니다 물론 졸업할때는 성적 장학금 받았지요.
    대학교는 알아서 학습하는 공간입니다. 스스로 찾아 보십시요 분명이 얻는것이 있을겁니다.
    눈앞에 목표를 하나씩 만들어 보세요 성적장학금을 받는다는둥 학업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다는둥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3.보통 IT계열 회사에서는 무슨일을하는지.
    ; 자기가 어느 분야로 나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IT는 어떠한걸 공부해야 하나요 라는 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수만은 IT회사가 있고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4.혹여 취업을 할 때도 내가 무엇을 하고,알고있는지,실력이 어떻게 되는지 증명할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 이 또한 어떠한 분야로 진출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모바일 개발쪽이라 하시면 자신이 만든 앱을 마켓에 배포 하고 운영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실력 증명의 방법이 될것이며,
    서버쪽이라 하시면 집에 서버를 구축해 놓고 직접 운영하시면 면접때 많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게임쪽이라 하시면 직접 개발안 게임을 서비스 하거나 블로그 운영을 생각해보십시요.

    2019-05-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46231 11년차 / 95학번 Lv 1

    대학은 왠만하면 졸업하시길... 그리고 회사생활이든 다른 분야든 가장 중요한건 인간 관계예요. 물론 자신의 분야는 기본적인거고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일명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사회생활 적응 잘 합니다. 승진도 빠른편이구요. 여기에는 인간적인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의사소통 즉 언어능력도 포함됩니다. 때문에 님의 전문 분야인 IT쪽도 물론 중요하지만 영어는 기본적으로 하시고 중국어정도는 같이 공부하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볼 때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예요. 언어는 미래에 님에게 또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날개가 되어 줄 겁니다.

    2019-05-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52770 15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특성화고를 다니셔서 그런지 전공과목이 시시하다고 하셨는데 수학처럼 공부쪽이 아니라 실무쪽은 잘 하실 것 같네요~ 요즘 블라인드 채용처럼 경력 위주로 뽑는 회사들이 많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제가 취직하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고졸자와 대졸자가 있다면 연봉의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ㅠㅜ 00년생이시라면 후배님이 취업 하실 때 지금보다 취업 시장이 더 전문성을 보긴 하겠지만 지금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라 지금 당장 취업하신다면 아마 급여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ㅠㅠ(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인문계고를 나와서 대학교 진학할 때 고민 했었거든요 제가 특성화고 친구들처럼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학 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 가면 돈만 들고 가야하나 했었어요 그런데 교수님 말씀처럼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거든요 대학가서 놀려는 게 아니라 뭔가 얻어가려 한다면 얻어가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정보력이 없으면 그런 부분들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요ㅠ 저는 대학 다니면서 늘 벽보 포스터보고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고 그랬거든요 학교에 취업 프로그램이 은근 많은데 학우들이 관심이 없고 잘 찾아보지 않아요(물론 바쁘기도 하겠지만) 4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기도 하고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짧게 느껴지기도 해요 우리 학교는 장학금 제도가 많은 편이예요 이런 정보도 몰라서 못 받는 학우들이 많거든요ㅠ 후배님은 국가장학금 제도 혹시 알고 계시나요? 요즘엔 그래도 많이 알려졌는데 꼭 신청하세요!ㅎㅎ 어쨌든 제가 추천하고 싶은 건 학교에서 하는 행사들 최대한 많이 해보시라는거!! 스마일리지라고 프로그램 많이 들으면 쌓이는 마일리지 있는데 상품권으로 줘요 저는 몇십만원 받았는데 후배님도 꼭 받으시길!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상담도 해주시니까 찾아가보시구요ㅎㅎ 실력은 후배님이 원하는 직무의 아르바이트해보시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건 어떨까요? 자격증 과정도 학교에 있답니다~ 지금 질문하신 부분 교수님과 더 얘기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2019-05-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