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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 결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선배님들은 급여가 가장 중요하신가요?
아니면 발전할 수 있는곳이 중요하신가요?
저는 웹 기획도 해보고싶어서 발전할 수 있는곳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급여차이가 3-40정도 납니다
급여가 좋은곳은 공장안에있어서 인프라에 걱정이 됩니다 디자인 선임도 따로없고 저 혼자 일을 할 것같습니다
허나 인프라도 괜찮고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곳은 급여차이가 조금 나네요..
나중에 이직을할때 경력이
지난 시간의 연차를 경력으로 그냥 인정하는지
그 시간속에 발전하고 할수있는 능력으로 결정하는지 궁금합니다
급여를 걱정하는 이유는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일찍이 일을 시작하게되어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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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헌데 우선 당장 3~40으로 인생이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안사정 감안한 경우)
발전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여가 좋은 곳은 말씀하신대로 혼자 일을 맡아할 경우, 그만큼 업무량이 많아지는 것이기에
페이가 더 높은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사항입니다.
매리트로는 선임이 없으니 직무 능력에 따라 승진의 기회는 유리하다고 여겨지긴 합니다.
헌데 급여가 많은 만큼 지출/소비도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집안 생계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후회 없는 판단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급여가 적다면 발전 가능성을 보고 사치나 지출에 대해 아껴 쓴다는 마인드로
건설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나중 이직을 할때 경력자 또는 관리자 채용의 경우, 근무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합니다.
(단, 경력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죠.)
더불어, 그 시간 속에서 수행한 주요업무를 주요 능력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두 가지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정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2021-04-09 수정 -
본인이 디자인을 정말 잘하면 무엇이 문제일까요?다들 인정해 준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연 4~5%오른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다른 회사를 가도 이런 고민이 없을까요? 요즘 드는 생각은 오너가 좋다면 그만이고 개인의 취향이고 디자이너 눈과 일박직군의 눈은 매우 다르다는 겁니다. 디테일의 차이를 모르더라고요
2021-04-10 수정 -
현재 본인이 몇년차인지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웹디5년차까지는 커리어에만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배울수있을시기에 발전하지않으면 정작 몸값을 높일수 있을 시기에 계속 배움을 추구하게 되니까요.
2021-04-10 작성 -
급여가 좀 아쉬운 생활적인 문제도 포함하고 있다면, 저라면 급여 쪽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물론 사수가 없어 답답하고 막히는 일들이 생겨날 수 있으나,
본인의 역량을 타인에 의해서 채우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고 부딪혀 가면서 습득하는게 훨씬 빠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의 배우려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가 중요한 부분이 되긴 합니다.
그런 경우는 없어야겠지만... 사수가 있는 곳을 선택했을시 혹시 모를 텃새에 대응하면서 다닐 수 있는 강한 멘탈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요새 사람들은 예측을 뛰어 넘는 경우들이 많아서...2021-04-1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