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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계설계(캐드)직에서 근무하는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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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진짜 철야를 밥먹듯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지 않나요?
2000년대 초반엔 대기업도 개발실엔 취침실이
따로 존재 할 정도로 가혹한 직업군이긴 했죠.
그만큼 관두는 사람도 많구요.
근데 이겨내면 괜찮은 직업입니다.2021-04-20 작성 -
기계설계 수월한 직업은 아닙니다,
몇가지 정리하자면
1. 주어진 시간안에 도면을 작성해야 되는 직업 입니다. (잔업, 특근이 병행됨)
2. 현장조립/전장배선/프로그램 이 3가지 분야를 고려해서 설계를 해야 됩니다. (실무 경험을 많이 해야 됩니다)
3. 외부 고객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사) / 내부 고객 (사내 영업부,구매부,제조팀) 항상 마찰이 있습니다.
입사 처음부터 이런 부담은 주지 않습니다, 상사나 팀장이 중요 업무는 담당하고 본인은 서브잡을 시작하게 될것 입니다.
서서히 경험과 경력을 쌓아가다 보면 승진하고 급여도 오르고 대우는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술직은 나이 먹어도 회사를 다녀도 되고 사업을 해도 되고 롱런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올해 나이 50인데 아직도 설계일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1-04-13 작성 -
설계라는 업무 특성상 야근은 어쩔 수 없는 필연입니다. 일의 어려움은 어느 직종이나 숙련되기 전에는 힘들고 어렵지요.
기계 전공을 하셨다면 몰라도 단순히 캐드를 잘 사용할 줄 안다는 것으로 지원하고 직업으로 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좀 더 깊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2021-04-13 작성 -
저는 4년 기계설계, 8년 기구설계 하고 있습니다 .
기계설계든 기구 설계든 야근은 많습니다
실제 일 양도 그렇고 보수적인 분위기가 한몫 하는것 같아요
요새 스타트업은 어느정도 분위기를 고려하여 개선중에 있으니 차근차근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나이가 젊으시니 도전 하기 전에 미리 걱정 하지 마시고 주위 의견도 들어보고 실제로도 경험 해 보시는것을 추천 합니다2021-04-12 작성 -
기계설계를 배우고 막상 입사는 전기설계로 간 사람입니다.
근 2년을 근무 하고 있지만 초반에 엄청 헤매실꺼고
사수한테 물어보고 싶어도 사수는 항상바빴습니다.
야근 특근 주말출근 무조건있구요
돈 페이도 적습니다
그냥 사람을 갈아넣어야합니다
저는 삼성 협력사로 2년째 일하고 있는데
프로젝트 하나 시작하면 계속 현장나가서 도면이랑 치수 재야하고 완성된도면도 현장상황에 따라 바뀌니 계속 수정수정수정 반복입니다.
전 여자이고 현장업무겸 캐드겸 본사서류업무까지 다하고 월급여270도안됩니다 ㅎㅎ
포괄임금제라 내가아무리 연장잔업특근 다한다고 해서 돈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일이 어렵다기보다는 그려야하는 캐드장수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 프로젝트 시작하면 많게는 200장 이상 적게는 160장정도 그리는거 같네요2021-04-12 작성 -
설계란분야는 범위가 다양해서 어떤 재조업에들어가냐에따라 달라지실꺼에요! 일반 사무직이아닌이상 야근은 없는회사는 없으실텐데 그횟수가 어떠냐가 달라지는부분이있습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2021-04-11 작성 -
수많은 설계직무중 당신이 하는 설계업무가 가장 쉬운편이라 생각하면 쉬울 듯합니다. 군에서 말하는 꿀보직은 사회에선 안통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히 한 6개월 정도 업무와 나의 직무 성향을 파악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나와 설계 직종이 어울리는지 답이 나올 겁니다.2021-04-11 작성 -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3d 업종 이지요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 바가지로 듣습니다.
돈도 적고. 잔업은 기본 야근도 기본입니다.
하지 마세요2021-04-11 작성 -
cad 직이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에 cad를 할껀지가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cad라고 하시면 단순업무가 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cad라고 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나 기계를 설계하는 것이라면 야근이 있을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단순리 autocad를 잘하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도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2021-04-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