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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개월 파견계약직 고민

조회수 1,541 2021-03-25 작성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올 2월에 졸업한 26살 남자 취준생입니다.

기업은 무역쪽으로 생각하고 있고 자격증 공부하며 이력서 계속 넣고 있습니다.

학점 3.58/4.5, 자격증 국제무역사 1급, 무역영어 1급, 컴활, 면허 이렇게 있는데

이력서를 넣고있던 중에 파견대행업체에서 무역쪽 유명 공기업 3개월 계약직 지원해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올 초에 청년인턴까지 신청했던 기업이고 무역쪽에서 유명한 공기업이기에 관심이 있다하고 이력서까지 작성해둔 상태입니다.

메일 회신하기 전에 파견계약직을 좀 찾아보니 아무리 대기업 공기업이여도 안좋은 얘기가 많아 고민이 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해 구직수당으로 6개월간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하게되면 못받게되고 제가 지원하는 분야는 사무보조쪽이 아니라 무역쪽(포워딩, 영업, 수출입관리 등)입니다.

채용공고엔 사무보조, 해외마케팅 지원, 총무지원, 업무차량 관리 등 사무지원 종류의 업무인것 같습니다.

1. 3개월 계약직이라도 구직수당 포기하고 경험삼아 해보는게 나을까요? (식대 포함 세전 193)

2. 제가 앞으로 지원할 무역쪽 직무와 말씀드린 계약직 직무와 연관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하더라도 경력사항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고 자소서나 이력서에 기재할때 내용적으로 이점이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이 됩니다

3. 계약직과 인턴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이 명시되어 있다곤 하는데 이 기업은 인턴이어도 정규직 전환 조건이 없는데 그럼 계약직=인턴으로 봐도 되는걸까요?? (급여는 1~2만원 차이로 비슷합니다)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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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취업난이 극심하니 어렵고 고민되시겠습니다..
    질문 사항에 학교 ,전공, 토익점수 등이 없는데,, 그 부분도 서류합격에 중요한 요인이다 보니,, 그런 부분을 제하고 일반적인 개인 소견 드려볼게요..

    업종은 아직 안 정하시고 직무만 무역으로 정하신 것 같네요. 일단은 어떤 업종으로 가고 싶은지도 잘 정하세요, 첫 입사 회사의 업종이 추후 이직시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직무만큼 업종도 중요하단 말씀드립니다.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 잘 정해보세요.

    1. 이 부분은 사실 개인의 선택입니다. 어차피 정규직이 아닌 단기 계약이기 때문에 큰 경력으로 쳐주진 않습니다. 당장 무슨 일이라도 하면서 업무 경험, 회사소속 경험이 필요하다 싶으면 계약직 가시는거고, 좀 더 준비해서 정규직으로 스타트하거나, 작은 회사에서 단기 기간 경력 쌓고 중고 신입 간다거나 이런 방향성은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게 맞습니다.

    2. 기재하신 파견직업무는 사실 무역보다는 잡무, 사무보조이기 때문에 무역직으로의 연결성은 크지 않습니다. 위에 설명드린대로 3개월이면 경력이 아닌 경험이기 때문에 한줄 정도 이력서에 쓸 순 있습니다만 큰 이점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3개월 계약직보다 내가더 준비해야 할 다른게 있다면 그걸 해도 되구요.

    3.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인턴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합니다. 다만 대기업이나 일부 기업에서 단기 인턴, 인턴 자체가 목적이고 정규 전환이 없는 인턴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파견 계약직은 제가 보기엔 인턴이 아니라 단기 계약직입니다. 파견 계약직과, 대기업인턴에 대한 인식차이가 큽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인턴은 뽑히기도 힘드니까요. 파견 계약직은 파견 업체가 인재 뽑아서 파견하는거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습니다만, 질문자님 나이도 아직 어리시고, 아직 지원도 많이 안 해보셨다면 좀 더 도전해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2021-03-2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37036 무역사무원 / 17년차 Lv 3

    채용공고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하고 원하시는 업무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계약직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건지요?
    무엇보다도 원하는 직무에서 일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국민취업 구직 수당 받으시고 좀더 자격증 업그레이드 하시면서 원하시는 직무관련된 회사를 구직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아직 젊으시고 배움의 기회를 좀더 가지시면서 찾으시보면 꼭 원하시는 회사 찾으실거에요.
    정규직으로 꼭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2021-03-2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11324 광고디자이너 / 4년차 Lv 2

    1. 취업 전 공백기가 길어지면 다음 직업을 가져도 적응에 힘들어집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라지만 학원이라던가 실습을 하는 등의 별도의 교육을 받지 않으시면 6개월이면 감이 무뎌지기 충분한 시간이죠. 가능한 소규모의 회사보다는 유명한 회사쪽의 계약직을 하시되 꾸준히 구인구직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그리고 사무보조에 대한 감을 쌓으시면, 내부직원들과 트러블을 줄일 수 있는 작은 경험도 되실거에요. 양심을 망치고 몸을 망치고 정신을 망치는 경험 외에 나쁜 경험은 없습니다. 다 안에서 내공이 되실거에요.

    3. 계약직과 인턴의 경우, 회사 내 결원이 생긴 경우 대체 인력으로 단기간 형태로 고용하는 것입니다. 인턴의 경우, 회사에서 처음부터 사람을 들여와 교육과 지원을 한다는 취지이며, 계약직의 경우 단기간 내에 필요한 인원을 쓰겠다는 말이지요. 대기업에서의 조건명시된 계약직의 경우 경력직 혹은 프로급의 지원인력을 초빙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021-03-26 작성
  • 어학성적은 없으신가요?

    2021-03-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14412 구매관리자 / 15년차 Lv 2

    저는 적극적으로 인턴경험을 추천드립니다.^^

    2021-03-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75629 무역사무원 / 1년차 Lv 1

    취업난이 심한 상황에서 저는 파견계약직이라도 추천합니다. 대신 누구나 다 아는 회사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회사에 파견이 있는데 돈은 적고 힘들지만, 업무 경험 쌓을 수 있고 정직원하는 일 비슷하게 일부분 하기 때문에 분명 추후에 도움이 된다고들 합니다.

    나이도 아직 괜찮아서 삼개월 해보고 하반기 준비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1-03-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96218 무역사무원 / 1년차 Lv 1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지금 상반기를 더 넣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

    2021-03-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3511 화학엔지니어 / 32년차 Lv 5

    취업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라 고민이 많겠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무역분야의 공기업에 대한 파견대행업체의 3개월 계약직에 대한 질문답변은
    1. 3개월 급여와 국민취업지원6개월 지원금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취업공백기간을 줄이고 회사에 대한 경험은 가능합니다.
    2.추천한 계약직은 사무보조로 단순업무로 무역업무에 대한 관련 직무 연관성은 적으나 공백기간보다는 좋습니다.
    3.계약직에 대한 고용목적은 단기간 결원에 대한 충원 등으로 기간 만료후 자동 계약해지되므로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적으며, 인턴은 정규채용 이전에 직무 및 조직적합성 등을 검증한후 정식채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나 취업예정자에게 경험위주로 제공하는 목적일 경우 정규직 전환 조건없이 실시합니다.
    따라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기간내에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지 않으면 단순계약직이라도 근무하면서 직장경험도 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지원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1-03-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