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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이 답일까요???

조회수 3,349 2021-03-25 작성
30대초반입니다.....
지금 회사을 입사한지 7월째이구요....
근데 제가 20대에는 계속 서비스직만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회계자격증을 준비하고 지금 회사에 입사를했습니다....
근데 분명 전 경리로입사했는데.... 이것저것 청소부터 인사관리 재품 재고관리 재품 입,출하 그리고 거래처관리 마지막으로는 이제 저보고 회사 로고까지 디자인하래요.....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마무리할수있는일이 몇개없는데 시간이 없어 못하면 못했다고 혼나고 1~10까지의 일이 있으면 1번하는데 5번이 급하다해서 하면 1번은 시킨지가 언제인데 아직도냐고 혼나고 그래서 급하게 5번마무리하고 1번하면 5번 틀렸다고 혼나고 왜 2번으로 넘어가질 못하냐고 혼나고..... 그러다 보니 이젠 경리가 주업무가 아니 부업무가 되어버렸습니다...
학원가서 배운것도 다 잊어버리고 한번도 써먹어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매일 혼만나다보니 이젠 자신감도 의욕도 심지어 삶의 재미 웃음까지도 없어졌습니다..... 이런 회사 그냥 무작정 있는것이 맞는걸까요??? 시간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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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3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대표와 질문자님만 근무하는 2인 회사인가요.
    질문자님이 모든 일을 다하시는데, 시간내 못한다고 혼내기까지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1년을 경력으로 기재하는 것이 깔끔하니 1년을 목표로 조금만 더 다니세요.

    그리고 어차피 질문자님이 소화하지 못할 정도의 업무를 주니까 무리해서 다하지 마세요.
    어차피 혼나는데 열심히 하면 뭐해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회사에서 마음에 안들면 먼저 권고사직 이야기 나오겠죠.
    그럼 그 때부터 다른 회사 지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2021-03-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79584 재무담당자 / 32년차 Lv 2

    일의 시작은 계획 입니다. 근무시간 전 오늘의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일과 후 계획대비 실적을 검토해보세요!
    어떤 직장 & 어떤 조직이던 계획없이 업무지시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업무지시를 받으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결업무와 새로운 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업무 마감 전 진행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여 급한 업무에 대하여 연장근무를 해야할지 문의 해보세요! 너무 자신감 잃지 마시고 계획과 실적을 검토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진행하시길...

    2021-04-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45633 사무보조 / 2년차 Lv 2

    시간이 답???? 맞는 일을 안시키고 이것저것 시키는건 아닌거같네요.
    하지만 경리라는 직업군이 사실 말이 경리지 이것저것 다하는거같더라구요. 회사규모도 10-30인 이하 같구요

    2021-04-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80688 회계담당자 / 13년차 Lv 2

    첫회사가 중요해요. 업무를 숙지하고 난다음에 부가적인 일을 하는거면 몰라도 본래 본인업무가 밀리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직을 할때도 본인의 경력을 어필할 수 없잖아요? 회계팀이 있는 탄탄한 회사로 입사해서 차근히 배우시길 바래요. 중소기업은 보통 이얼저일 니일 내일 다하게 되긴 하지만, 경리업무, 회계업무가 기본이 된다는 전제하에 하셔야해요. 안그럼 사람들이 이일저일 다시켜요... 뭘시켜도 제업무가 이만큼 있으니 그거하면 언제까지 해드릴수 있을것 같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게 중요해요. 경리라고 하면 사람들이 쉬운일하고 놀고먹는걸로 여기는 곳이 많거든요.

    2021-04-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98399 재무담당자 / 3년차 Lv 1

    타 회사 회계, 재무 직군으로 이직하실 예정이시면 그만두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경력으로 뽑을 시 어떤 업무를 했는지 중점으로 보는데 지금 하고계신 업무는 회계 업무라기보다는 부가적인 업무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021-04-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22014 재무담당자 / 15년차 Lv 1

    여러경험을 해보세요.. 진짜 내가 업무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회사의 구조적 문제인지요~

    2021-04-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42659 회계담당자 / 14년차 Lv 2

    올려주신 글을 읽고 미루어 짐작하였을 때, 사수나 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직군변경을 하셨기 때문에 신입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일의 흐름을 알려주는 사수 없이 부수적인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좋은 경력을 쌓기 어렵다고 사료됩니다.

    힘드시겠지만 1년 채우신 후 이직을 고려하시는 게 어떨까합니다. 1년을 채우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통상 회사에서 1년 미만 경력은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직시 지금하고 계신 업무를 회계업무 중심으로 정리하셔서 어필하시면 글쓴이님의 가치를 알아볼 회사가 있을 것 입니다.

    지금부터 잡코리아에서 회계 1~3년차, 주임~ 대리급 채용공고 검색해서 보시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능력(시스템, 업무세부사항, office 능력) 을 준비하시면 충분히 이직하실 수 있습니다.

    혹여나 30대 초반이라 조바심이 나실 수 있는데요,
    늦지 않았고 세상에 회사는 다양하고 많으니, 글쓴이님이 잘 준비하시면 이직 가능합니다.

    응원보내드립니다.

    2021-04-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29259 회계담당자 / 7년차 Lv 1

    안녕하세요
    실제로 경리업무지시를 중구난방으로 지시하는 중소기업들이 꽤나 많습니다
    특히 경리로 입사하게 되면 조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잡업무까지 도맡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고
    옛부터 경리가 경리다운 대접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힘든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확실한 의사표현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연보다 좀 더 안좋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야근 및 주말업무까지 하면서 감당하였더니 더 요구하더라구요
    나중에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 직전까지 가서 소화기관도 멈추어 응급실에도 다녀왔었습니다

    퇴직금이나 그런 자잘한 부분은 잊어버리십시오 그 퇴직금보다 더한 금액을 병원비로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일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하면 된다지만 사람은 특히 윗사람들은 제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하물며 몸은 한번 버리면 돌이키기 힘듭니다

    2021-04-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03121 회계담당자 / 4년차 Lv 2

    회계로 입사했는데, 다른 부업무가 더 많다면 이직을 고려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1-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16291 재무담당자 / 22년차 Lv 2

    상사의 칭찬과 비난에 너무 흔들리시는것 같네요. 어느 회사가 그건 정도의 차이일뿐 똑같습니다 어차피 직원은 그틀안에 계속 반복적으로 움직일 뿐입니다. 즉, 월급쟁이는 그들의 도구나 수단일뿐이지요. 개구리운다고 잠을 설치니 개구리 탓하는건무의하겠지요 중소기업은 다~ 시킵니다 원래 그런곳입니다 자꾸 님이 원하는 회사에 현재의 회사를 맞추려하니까 님의 스트레스만 커질뿐입니다 한직장에 한 5년은 다녀야 됩니다 그래야 그게 커리어가 되고 전문성이 키워지는 겁니다 월급쟁이는 똑똑하거나 센스있는게 잘하는게 아닙니다 묵직하게 버티는게 뛰어난 직원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포기하게 되고 거기에 맞추어 지게 되고 뭐 그렇게 됩니다. 잊지마세요.. 월급받고 아침에 일어나 나갈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행복인 겁니다 수고하시고 건승하세요

    2021-04-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