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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종을 변경해서 취업하려고 합니다..

조회수 300 2021-03-17 작성
대학을 졸업 후 프로그래밍 국비교육을 수료한후 취업준비를 위해서 서울지인의 집에서 취업을 하기전까지 잠시 지내기로 했습니다.
지인이 2년차 프로그래머 셨었는데 거의 주4일은 기본으로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이나 집에서 일하더군요..
살인적인 업무량을 보고있으니 직종을 바꾸고 싶어졌고 고민하다 뒤늦게 인사직무로 취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27살 1년의 시간을 통으로 날렸습니다..

현재 컴활은 취득하였고 토익공부를 하고있는데, 28살 이라는 나이와 중간의 공백기가 취업에 악영향을 줄 것 같아 불안합니다..
대학의 전공과 무관하기도 하구요...
실제로 악영향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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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19732 인사담당자 / 9년차 Lv 3

    요즘은 인사직무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업무를 지향하기에 프로그래밍 역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사전반에 대한 이론과 트랜드, 노동관계법에 대한 지식을 쌓으셔야 실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인사쪽 스펙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노무사(2차 합격까지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소요되므로 1차 합격까지만), phr, 인사관리전문가 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프로그래밍 역량을 바탕으로 인사에 어떻게 연계하여 성과를 창출할지를 현실적으로 적어주신다면 분명 강점있는 지원자로 보여질겁니다.

    2021-03-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56975 구매관리자 / 9년차 Lv 3

    저도 프로그래밍 공부를 꾸준히 하다가 결국 취직은 구매쪽으로 돌아섰다보니 남일 같지 않네요.
    저 같은 경우는 대학방학때 인턴쉽으로 현장의 열악함을 느끼고 해외를 돌지 않으면 답이 없다 생각하여 구직 분야를 전환했습니다.

    사무직, 관리직쪽을 봤을때 공대생의 장점이라고 하면.
    보통 중견기업에서 이름 잘 모르는 대기업 레벨까지도 엑셀능력이 특출난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결정권자가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하고 싶어도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입사 후 임원분의 요청에 따라 선박 구매 검토를 위해 약 8가지 조건에 맞춰 엑셀표가 바뀌는 자료를 작성하였고 그걸로 의사결정에 기여를 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강점이 있으니 자신의 강점을 잘 어필하시고..
    비교적 따기 쉬우면서 주식이나 재테크도 도움되고 회사 입사스펙으로도 도움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가령 전산회계 1급 같은 것. 컴활은 취급도 안해주니 버리고 정보처리기사를 따세요. 혹여 다른쪽 기웃거리게 되더라도 기사 자격증이 훨 낫습니다.

    공백기간은 말하기 나름입니다. 뭐 부모님이 사업하시면 그걸 도와줬다할 수 있고. 자격증 공부나 봉사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꼭 뭐 일기쓰듯 기록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건 놀진 않았다고 문답하고 어필만 할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전산직쪽이 꽤나 괜찮고 구직난이 있는 상태이므로 프로그래머쪽 하셨다면 전산쪽으로 돌아서셔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산관리는 국가에서 채용하는 것도 꽤 됩니다. 사무직, 관리직은 이직시 매우 어려우나 전산같은 기술직은 급 같은게 있어 매우 체계적이고 이직도 쉬운 편이죠.

    인사 노무 교육쪽이 살인적이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돈 많이 줄 수록 업무강도가 하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스트레스와 급여를 우선으로 보시는게 좋을 거에요.

    2021-03-17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