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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에서 새 공고를 올렸는데 무슨뜻일까요?

조회수 1,015 2021-03-13 수정
인제 인사총무 한달 되는 30살 남자입니다. 제가 워낙 일머리가 부족하고 빠릿빠릿 하지 못해서 실수가 많은데요. 자괴감도 들구요. 오늘 근데 지금 보니까 새 공고를 올렸더라구요. 제 직무 경력직으로요... 이거 나가라는 거죠?? 차장이나 대리가 그만둔다는 소리를 못 들었거든요. 차장이 저 보고 업무가 미숙하지만 열심히 하는게 보기좋다고 한게 엊그제인데ㅋㅋ 이런 식으로 통수를 치네요... 이럴거면 신입을 뽑지 말아야지ㅋㅋ 겨우 2주동안 인수인계 대충 했고, 사실상 3월 초부터 일을 한 건데... 어쩌라고 ㅅㅂ 물론 회사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좀 드럽습니다. 그냥 말하고 그만 둘까 생각 중입니다. 내가 그만 두는 게 그나마 기분 덜 나쁘지.

그건 그렇고 에휴 총무도 못하면 진짜 어디서 일을 해야 될련지.. 나름 인서울까지 나왔는데 일도 못하고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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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75120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Lv 3

    본인이 스스로 일을 못한다고 하는데 신입사원은 일을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너무 낙심하지말기 바랍니다.
    인사 총무일이 엄청난 스킬을 요하는 일은 아니지만 잘하면 본전이고 실수하면 남패를 보는일이기 때문에 부지런하고 빠릿빠릿한 성격인 사람이 적성에 잘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익숙해진면 다 할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을 새로 뽑는 공고를 냈다고 하는데 의심하고 섯부른 행동을 하기전에 새로 뽑는공고가 본인을 대체할 포지션이 맞는지 상사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을 찾기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그리고 들어올때 계약서에 수습기간을 정했나요 ? 수습기간이 정해져 있다면 수습기간중에 짤려도 보호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수습기간없는 정규직이라면 노동부에 부당해고로 중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한두달치 급여정도 더 받는정도입니다.

    업무의 숙련도가 없는 상태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는걸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지만 덜렁대는 사람도 있고 느리지만 정확한 사람도 있습니다. 상사에 따라 취향이 다르니 괜히 자책하실 필요없습니다.

    2021-03-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3511 화학엔지니어 / 32년차 Lv 5

    신입사원시절에는 아는 것도 없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모든 것이 어려운 시기이므로 실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차장이 미숙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하였으면 그런대로 교육시켜 육성하겠다고 표현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총무부서라면 혹시 기존 대리를 인사업무로 근무시키고 신규 경력모집자는 총무업무로 채용할 수도 있으니 당분간 열심히 근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2021-03-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337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경력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신입으로 들어간거세요? 같은 포지션인지 직급확인해보셨나요? 실제로 같은 포지션에 내자리로 뽑는거면 회사도 그냥 나가라고 했을거에요. 인수인계 할것도 없을거고 . 다른직급이 나가는데 굳이 신입사원한테 나간다고 얘기안했을수 있구요.
    명확한건 아니니 일단 기다려보세요. 회사도 면접을 볼거면 그자리에 사람있는데 면접보진않죠. 면접보기전에 나가라고 할거고 아니면 그 채용공고가 글쓴님을 채용했던 공고인데 안내려갔을수 있습니다

    2021-03-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