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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수인계받는 스트레스
지금까지 경력이 짧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인수인계하는건 첨보고 더불어 저도 제대로 받지못하는상황이 스트레스입니다.
무조건 파일보고 하라고 할거면 그냥 퇴사를 하지 앉아서 뭐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저한테 인수인계할 자신이 없다며 대표한테 메일도 썼습니다. (이 메일을 보고 다른 여직원이 자기도 입사해서 몇달동안 고생해서 제 기분을 안다며 위로하더라구요 몇일만 참으면 되지않냐며 자기는 몇달을 참았다고)
그 사람이야 사수고 일을 배우는 입장이고 회사에 계속 있으니 저와 받는 입장이 다를수밖에 없는데, 저는 곧 나갈사람이니 최대한 업무를 다 파악해야하는데 너무 비협조적이네요.
경력이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다 할수있지만 이걸 이러면서 다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사람들있는데서 저한테 소리도 질렀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회의실들어가자 제가 말했구요) 자기가 알려줄건데 물어보는게 싫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니 제가 하면서 물을 수밖에 없고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져서 파일만 주고 알아서 하라네요.
이걸 대표한테 말하고 제가 인수인계 못받는다 말을 해야하는건지.. 곧 나가면 제가 혼자업무를 해야하는데 지금으로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니 좀 느릴수밖에없으니 양해해달라해야할지(회사에서도 기대치가 있을텐데 저때문에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됐다는 이미지를 심어서 곤란하네요), 인수인계 못받으니 그냥 다른사람채용하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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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수인계서를 정독해보세요.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리스트로 만들어 물어보세요.
전임자가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대표님에게 말씀하세요.
전임자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업무 숙지가 되지 않고,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 대표님이 답을 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표님이 아무런 액션이 없다면 문제 있는 회사입니다. 전임자가 화를 질문자님에 풀고 있네요.
본인도 다른 회사 입사하면 인수인계 받아야 하는데, 참 나쁘네요.2021-03-12 수정 -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일보다는 인성이 덜 된 사람 때문에 힘든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한번에 인수인계가 안된 부분에 대하여 리스트 업을 하셔서 대표님이나 임원분을 참조를 거셔서 메일로 교환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사실관계를 회사에서 인지하도록 하였는데도 인수인계가 안되어서 업무에 차질이 많다는 것을 방관하는 입장이라면 회사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3-12 작성 -
명료하게 현상황을 상위자에게는 알리는게 좋습니다. 이후에, 최대한 빈도수를 줄여서 하루에 한두번 정해진 질문을 하면서 얻어내야할 건 다 얻어내시는게 중요합니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퇴직이 확정되어 본인의 책무를 다할 이유가 없는 조건이라면.. 제대로 인수 인계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 상황을 그대로 시간과 내용까지 기재해두시고.. 추후에 상위자에게 보고한다는 생각으로 기록하면서 인수 인계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개랑 개의 방법으로 싸울 순 없으니..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 문제는 기록하면서 임하세요.
2021-03-1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