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질문하기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경영학과 학부와 행정학 석사졸업 후 진로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행정학과 석사졸업을 앞두고 있는 만26세 남학생입니다.
도시, 개발, 인프라, 에너지 등 국토분야의 산업에 관심이 있어 관련 정책을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동대학원 행정학과에 진학했는데요, 막상 진학하고 나서보니 기대와 달리 조직 및 매니지먼트에 집중된 커리큘럼만을 제공하고 있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학술성과에 매진해 해외학술대회에서 상도받고, 3학기 연속 학업 최우수상에 미국 및 싱가포르 교환학생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정부개혁과 관련한 세계국가간 비교연구로 영어논문을 쓰고 있고 지도교수님께서도 제가 박사과정에 진학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지 않는 주제의 연구를 하면서 석사2년간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원래 원했던 분야에서 다시 시작해서 경력을 쌓고, 그 다음에 필요하다면 다시 관련분야에서 해외 유학도 준비하고 싶은데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론 2년간 쌓아온 공공 매니지먼트 분야의 연구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만 이 분야에서 계속 박사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해외취업도 알아봤지만 어쨌든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증명할 수 있는 경력은 없기 때문에 철저한 경력중심의 채용문화인 해외에서 신입 지원입장에서는 인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영어 학위논문을 병행해서 취업준비를 하다보니 남들에 비해 집중적으로 취업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영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미국대사관 상무부에서 수출입 지원 인턴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저는 1. 그냥 (싫더라도 능력을 인정받으니까) 박사를 계속 준비해야할 지 2. 취업을 준비한다면 제가 관심분야에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지 [상사 및 B2B 해외영업 직무,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체투자)]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더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언제든 개별 연락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3042019-04-08 작성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 답변을 등록하면 닉네임으로 질문자에게 전달됩니다.
  • 개인정보를 공유 및 요청하거나, 명예 훼손, 무단 광고, 불법정보 유포 시 이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가 포함되거나 부적절한 답변은 비노출 또는 해당 서비스 이용 불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85273 9년차 / 00학번 Lv 2

    평양감사도 자기 하기 싫으면 별로라고 하지 않습니까? 연애든 일이든 학업이든 진심으로 좋아하는 대상이 아니면 언젠가 시들해지고 자괴감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라는 거 말이죠) 좋아하는 일 찾아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단,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가끔은 자기자신이 본인을 속일 때가 있어요. 착각하게 만드는 거죠. 이경우에는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길이나 저길이나 도찐개찐이었구나 하면서 말이죠.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2019-05-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