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6개월 계약직(정규직 전환가능) 믿을 만 한가요?
모집 공고를 보다보니 6개월 계약직(정규직 전환가능) 이라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무조건 수습기간을 걸쳐서 정규직으로 일을 해왔었는데
6개월 계약 후 정규직 전환 가능 이라는 말을 잘 못 믿겠더라구요.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하고...
모집 공고에 정규직이라고 써놓고 면접 갔을 때 6개월 계약직이고 이후에 정규직으로 된다 라고 말해주는 경우도 있었고
아님 처음부터 계약직이라는 곳도 있었구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6개월 이후에 계약해지 당하는 경우를 좀 많이 봐서요...
직무 선배들이나 혹시 이런 케이스로 정규직 된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말 그대로 `가능`은 불가능할수도 있다는 말이고. 그 떄 되서 이런 저런 핑계로 정규 채용으로 안 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괜찮은 직원이면 얼른 정규직 채용해서 오래 함께 하고 싶죠.
회사에서 정부 지원 받겠다고 쓰고 자르고 이러나 본데, 그런 마인드로 회사 운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정규직 되기 전에 회사든, 직원이든 서로 파악하고 합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해서 3개월 정도까지는 수습의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 그 이상까지 수습은 의미가 없다는 걸 현직자들도 알겁니다. 3개월 정도면 업무 어느정도 숙지하잖아요.
그리고 청년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은 회사와 직원 간에 계약이 3개월 이상이면 됩니다.
잡서치 하실 때 그런 부분 거르시고 더 좋은 곳으로 지원하시고 꼭 좋은 곳에 취업성공하시길요!!2021-02-25 수정 -
면접볼때 정규직 전환률이 몇퍼센트 정도 됫냐고 물어보세요
보통 안되면 말을 흐리거나 회피하거나 70퍼 이하로 말합니다.
전환이 가능한곳은 큰 문제가 없다면 보통 다 된다고 해요
근데 대부분 정규직 전환되는 경우는 회사 규모가 클수록 드뭅니다 다른 답변 다신분들 말 처럼 안된다고 보는것도 틀리지않아요2021-03-01 작성 -
계약직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회사의 결정에 따라 계약 종료 시점에 계약 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성은 언제나 반반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대단히 위험하기에.. 지원자는 만약 입사할 수 밖에 없다면 본인의 목표대비 부족한 경험을 최대한 빨리 쌓아 이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1-02-26 작성 -
그런곳은 거르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위와 같은 공고에 면접을 본 적 있는데 공고에는 정규직이라고 해놓고
막상 면접을 가니 6개월 계약직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6개월 이후에 계약만료로 직원을 해고해도 기업에는 아무런 타격없이
새로운 청년을 채용하면 또 지원금을 타먹을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선 200만원이상 임금을 주면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계약만료하고 새 직원을 구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겠죠?
저도 이제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은 거르려구요...2021-02-25 작성 -
음.. 아마 회사와의 자체 계약서도 진행할것같은데, 조항이나 작성자분께서 불안요소가 될만한 사항들을 자 체크해서 진행하시는게 추후에 변동된 상황이 생겨도 대처시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2021-02-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