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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2살 남자입니다.

조회수 2,500 2021-02-22 수정
대학25살에 들어가고 수학전공하고 대학원가려다 집안사정때문에 포기하고 1년간 수학강사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3개월 채권관리 전화업무를 했는데 적성에 안맞아 퇴사하고요. 사무직이 저한테 딱 어울릴것같고 사무직에서 일하고싶은데 나이도 많고 무자격증 경력도 그닥... 취직이 정말 안되네요. 학원강사일은 저녁이 없고 쉴 틈도 없어서 안하려고 하는데...지금 집세 폰값 생활비 없어서 정말 취업이 급해서 자격증 딸 시간도 없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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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04845 2년차 Lv 3

    우선 엑셀부터 준비하는게 좋을듯해요
    이주면 가능합니다
    작은 회사 들어가서 경력 쌓으면서 사무직 중 어느 파트로 가실지 결정하고 준비하는게 효율적일듯해요

    2021-02-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06551 1년차 Lv 2

    문과도 아니고 이과전공이시니 다른 쪽으로 가실 수 있는 방향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직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행정직, 전기또는 기계설계직, 공사공무, 경리 등 여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현장직 중에서도 PLC 하시는 분은 프로그램짜고 가서 배선하는거 보면 반은 사무직이고 반은 현장직입니다.

    잘 생각해보셔서 진로를 결정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2021-02-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58782 수행·운전기사 / 10년차 Lv 2

    저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전공이 아닌 다른길을 택했죠 물론 힘들어요 하지만 다른일도 하다 보면 빛이 보여요 이세상에 자기 전공이 아닌 길로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힘내세요 홧팅

    2021-02-28 작성
  • 사무직이 저한테 딱 어울릴것 같다라.. 무슨 근거로 본인이 그 직무가 어울릴거 같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25살에 늦게나마 대학들어가셔서 졸업을 하신거 같은데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하신일이나 대학졸업~강사까지의 기간동안 단기계약직으로라도 사무직을 해보신건가요??

    저녁이 없을정도로 수업을 하시는 기준에서 일반 중소기업 사무직들어가봐야 배우는것도 없고 연차만 늘어날텐데 그 직군이 지금 글쓴이분 연봉보다 높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또한 저녁이 보장되는 생활을 가지는 직업은 글쓴이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정말 준비 열심히 하셔서 누구나 알만한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등으로 살지 않는이상 힘들거에요. 그마저도 부서에 따라서 야근하는 곳도 있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대학4년동안 자격증취득조차 안한 사람이 살기힘들다고 징징대는 글로 밖에 안보여요. 최소한의 자기개발의지조차 없는 사람이 이제와서 취업이 안되네 어쩌네 하는거 답답합니다.

    자기개발없이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더 먹으면, 지금은 취업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때가 되면 불가능하다고 느낄거에요
    정말 본인께서 사무직군 가시고 싶으시면 잠을 줄이든 자투리시간을 활용하든 자격증 취득하시구요. 돈이 부족하시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취업지원 시스템 활용하셔서 강의들으시길 바래요.

    2021-02-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어느덧부장 사무담당자 / 18년차 Lv 3

    대충 5~6년전에 법학과 출신 32살 까마득한 대학 후배녀석을 중견기업 인사팀에 취업 시킨적이 있습니다.
    과녁이 있어야 화살도 날아 갑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정하시고, 그에 맞는 조언을 구하시면 좋은 좋언들 얻을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단순히 `사무직` 을 원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가이드 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힘 내시고! 늦지 않았습니다. 움직이세요!

    2021-02-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18716 온라인마케터 / 3년차 Lv 2

    워라벨보장되는 회사 잘 찾아서 들어가야하는데 경쟁이 어마어마하죠

    2021-02-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94464 사무담당자 / 12년차 Lv 2

    저는 52인데 적성에 안맞아 후회가 막심해요
    32이면 하늘이에요 적성에 맞는것에 초점을 두고 파고 드세요 그러면 하늘이 도울거에요...

    2021-0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29054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4

    경제적인 부분과 심적 물적 여유가 시급하시다고 느껴집니다. 사무직도 여러 업종이 있지만 자격증을 반드시 필요로 하지 않으니 걱정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일반 사무/총무는 업무의 난이도도 크게 까다롭지 않아서 시간을 갖고 잘 숙지하시면 안정적입니다. 일단은 경제적으로 시급하니 단순 사무직쪽으로 지원 희망 해보시구요. 점차 경리/회계쪽으로 분야를 넓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녁시간을 일정하게 누릴 수 있는 직종을 찾고 계신 거라면 적성에 맞을 듯 합니다

    사무/총무/사무보조/경리 등으로 검색 해보세요

    힘내세요!*

    2021-0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79577 헤드헌터 / 7년차 Lv 1

    사무직이 맞다면 왜 사무직이 맞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저녁 시간의 여유를 찾으신다하더라도 9 to 6가 자리 잡힌 기업들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업무에 전문성을 요하는 정도가 떨어지면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게 사무직입니다. 들어가신 회사가 중소기업이면 본인이 스팩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실 경우 나이만 먹고 제자리 걸음한다는게 무엇인지 아시게 됩니다. 수학 전공에 대한 대학원도 고려해 보셨고, 강사 관련 경력이 있으시다면 최소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종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02-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06049 사무담당자 / 10년차 Lv 4

    저는 대학에 늦게 들어간건 아니지만 군대다녀와서 이것저것 하느라 복학과 졸업이 늦었습니다. 물론 휴학기간 중에는 돈벌어서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학비도 마련했습니다.
    졸업 후 취업이 쉽진 않았지만 토익강사하면서 1년 반쯤 우연히 대기업 신입사원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취업했습니다.
    그때 나이가 30살 즈음 되었을 때에요.

    정말 원한다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시간을 쪼게쓰세요. 무엇을 하든 잘하는 사람은 빛이 나고 생각지 않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대기업 들어가도 사무실 50명 중 실제 일하는 사람은 10명도 안됩니다. 나머지는 겨우 시키는 거 하거나 적당히 하다가 이직하는 사람들이에요.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근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의 어려움도 지나가는 과정일뿐이고, 부지런히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세요.

    2021-02-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