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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매년 한번 10월달쯤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이 있는데 자격증 공부를 시작할지
아니면 리조트나 골프장같은 신입채용에 다 지원을 해볼지 고민입니다.
건강운동관리사 합격률이 진짜 낮다는데 이번시험과 다음해 안에 붙을수 있을까요?
공부를 한다고하면 오직 공부만 해야할지 알바를 병행해야할지
그냥 무작정 괜찮은 곳에 지원을 해볼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취업해서 독립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업을 갖길 바라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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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글쓴이와 같은 학교이고 경찰행정학과를 전공으로 했던 31살 답장러입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다른분들의 의견과 다를수있지만 우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제는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신분보장이 되는 공무원 등이 안정적인 직장,직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급변하는 사회와 언제,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환경속에서 공무원이라는 맹목적인 단계를 향해서만 간다면
그만큼 회의감과 후회가 클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스포츠건강관리 쪽이라 하셨는데 더 잘아시겠지만, 스포츠 자체만으로 나갈수있는 진로는 정말 무궁무진 합니다.
그렇기에 글쓴이님 처럼 공부와 알바를 병행해야할지 고민이 드신다면 저는 두가지로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아직 21살이니 학교를 다니며 딸수있는 자격증 및 학업공부를 최대한 하시며 지식을 쌓으신후 졸업후에 그와 관련된 일을 하며 진짜 나의 직업을 찾아가셨으면 좋겠고
둘째, 졸업때까지 경제사정이 어렵다면, 학교에 다니며, 또는 휴학을 하신 후 스포츠와 관련된 일을 알바식이던지, 계약직이던지 어떠한 고용형태이던지 하셨으면 합니다.
중요한점은, 일단 내가 흥미가 있고 좋아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시고 어리기에 분명 일이 맞지않고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처음부터 평생직장,안정적직장보다는 전공과 관련된일을 다양하게 해보시고 진짜 내가 원하는 직장 또는 직업을 도전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내 전공과 전혀다른일을 할수도있고 전혀다른일 같지만 전공과 맥락은 비슷한 일을 할수도 있기때문에 우선은 경험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학교이고 10년 어린 후배이기에 두서없이,논리없이 갑자기 쓰게되었는데 부디 좋은과정과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경찰행정학과에 나왔지만 지금은 mc,,진로수업,라디오 등 말하는직업을 갖고있습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몰라요~~2021-02-02 작성 -
저는 본인생각이 가장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공부를 하시더라도 이길이 내한테맞는지를 먼저 판단하시고 맞다 싶으면 그 길로 쭉 가시는것도 개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2-05 작성 -
제 경험에 비추어 일과 공부를 병행하시기를 권하고 싶군요
젊을 때는 너무 바쁘면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마는 장기적 안목으로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볼 것 같습니다.
건강은 미루지 마시고 지키시고요.2021-02-0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