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2176740 호텔종사자 / 5년차 Lv 1

생각보다 이쪽 업계는 학벌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미래를 생각해서 일반 호텔보단 골프장을 보유한 리조트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원도/충청도 쪽으로 알아보시면 아마 최근 구인광고가 올라온 골프리조트 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보통 여초 회사들이 많아 타고난 센스를 보는 곳이 많으니
아르바이트때 본인이 많이 들었던 단점들을 고쳐서 가시면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 봅니다.

또한, 여행사도 골프 관련 여행사로 지원하시어 국내골프투어 부터 차근차근히 배워 나가시고
향후에 해외여행이 오픈되었을때 해외까지도 배우시면 이직에 조금 더 유리 할 수 있으니
골프지식 , 항공발권관련 지식 , 여행업계용어 들 공부 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업계 선배로써 쓴이를 응원합니다

mentor0621943 호텔종사자 / 2년차 / 18학번 Lv 1

확실히 서비스업종은 자소서,면접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mentor2833015 Lv 1

안녕하세요, 저는 호텔업 취준생이지만 공고와 이쪽계열 준비하는 분들 보면서 알게된 사실들을 공유할게요!

학력은 엄청 좋은 학교 아닌 이상 크게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요~ 일단 호텔도 관련직무 경험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고객 상대하는 부서면 우수한 어학능력 갖추고 계시면 학력은 상관없어요!

수도권보단 호텔이나 여행사 수가 적겠지만 제주도나 수도권 호텔 중 기숙사 지원하는 기업들이 있으니 공고가 올라오면 복지란에 기숙사가 써져있는지 확인해보세요!

mentor4142966 호텔종사자 / 13년차 Lv 4

안녕하세요 저는 학벌이 초대졸 이고 경기도 지역에서 인지도없는 학교나와서 지금까지 호텔업에서 일하고있습니다

막상 일해보니 학벌은중요하지않는것 같습니다
학벌이 중요했다면 우리나라 특1급호텔에는 서울대생 하버드생 들이 와서 일했겠죠

단언컨데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다른것같습니다

결국 일자리를 구하는것이 경제적독립을 뜻하지만 호텔쪽 같은경우는 체류하는지역에따라 숙식(기숙사와 직원식당운영) 에 편의를 많이 제공하는곳과 그렇지못한곳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지역은 신라스테이나 롯데시티 부여롯데리조트 쪽 이거나 아니면 골프장 프런트쪽으로 알아보셔야할것같은데요 그런쪽이 아니면 제주도 지역은 지역특성상 대부분 기숙사를제공해줍니다 쓴이님이 걱정하는 고정비용에대해 집값만 세이브해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기도쪽 2년제졸업하고 수원쪽 레지던스에서 프런트2년경력으로 제주도 호텔에 지원해서 지금까지 일하고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결혼을하게되어 기숙사생활을하지않게되었지만 쓴이님의 좋은경험은 제주에서 시작해도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쓴이님

mentor6061634 Lv 2

충청권에 살고 서비스 전공자이고 충청권 취업 원하는게 저랑 정말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요즘 같은 시기에 충청권 서비스직 찾아보는게 참 어렵고 일자리도 없더라구요
그치만 주눅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놓친다는 생각으로 뭐든 하고 있습니다
저도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주눅들지 마세요! 뭐든 열심히하면 내가 갈 일자리 하나쯤은 생기니까요!

mentor3138118 호텔종사자 / 5년차 Lv 1

저도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학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저희 직원들 보면 외국, 인서울, 지방 등 다양해요. 전공도 다양하구요. 메이저 여행사는 보통 서울 쪽에 많이 있지만 지방에도 지사가 있는 곳도 있고 랜드사 중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 있기도 해서 알아보시면 좋은 기회가 있을거에요.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밝은 모습으로 면접에서 보여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mentor9811490 온라인마케터 / 9년차 Lv 5

회사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글쓴이님이 분명 알고계시는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잡코리아에다가 호텔 숙박업체만 검색해도 많은 공고가 뜰텐데요.

대부분의 리조트와 숙박업을 영위하는 호텔은 지점별로 사업장별로 운영을 합니다.

oo 천안호텥 oo 부산 리조트 oo 제주호텔 사업장들이 다 하나의 회사의 소유죠
헌데 잘 살피면 각 사업장(지역)에서 인력 충원하는 케이스가 종종있습니다.

이부분을 노리면 가능합니다.
두드리세요. 그럼 열립니다.

주늑이요? 인생은 다 똑같아요. 시작은 조금 밀리셨지만(저도 집 충정도고 지방국립입니다, 똑같은 처지였음)
극복해야죠. 저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이름대면 아 거기 하고 다 알아요. 너무 좋지요.
설명안해도 된다는거,, 여기까지 오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글쓴이님도 가능하세요. 제가 비록 이렇게 지나가면서 힘내라고 말씀드리지만 사회는 녹록치
않습니다. 어차피 회사에서는 서울소재 대학아니면 / 지방대입니다. 이건 그냥 평생따라다녀요
어쩔수가 없습니다. 다만 학벌을 무시하고도 다닐수있는 중견급 좋은회사들은 많습니다.
거길 찾아가시면됩니다. 처음이 어렵지만 사회에 안착을해서 꾸준히 자기개발하시고 하시다보면
길이 보이실 겁니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