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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영업 및 무역 질문

조회수 3,332 2021-01-15 작성
안녕하세요 홍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4학년 25살 남성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중국에서 생활을 하였고 대학은 홍콩으로 진학을 했고 과는 현대중국학입니다. 또한 2학년때 대만으로 교환학생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가 자신있는 중국어 & 영어를 강점으로삼아 해외영업이나 무역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있습니다. 따라서 무역영어 1급 HSK 6급을 취득하였고 이번에 국제무역사도 준비중입니다. 홍콩에 있을때 여러 통역알바을 했고 한국에 와서 신세계 까사미아에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취업준비가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되고 아는게 없어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제가 이번이 막학기인데 아직 인턴 경험이없는데 해외영업이나 무역쪽은 인턴이 필수인가요? 졸업유예하고 인턴하는게 나을까요?

2. 혹시 해외영업이나 무역쪽에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이나 교육 또는 경험이있을까요?

3. 선배님들이 생각하시는 해외영업 및 무역의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 답변들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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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5
  • 프로필 이미지 mentor1824752 2년차 Lv 1

    1.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만, 최근 코로나로 정규직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만큼 무작정 정규직만 넣는거보다는 인턴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무역영어나 국제무역사라는 자격증도 있습니다만, 단기간에 어필을 할만한건 의외로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 쪽에서 진행하는 무역관련 교육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INCOTERMS만 알아도 확실히 면접에서 무역쪽에 관심있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왔음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3. 먼저 장점이라하면, 해외에 나갈 기회가 많다는 건 분명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학생 때는 몰라도 직장인은 진짜 해외 여행가는게 상당히 부담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그 와중에 업무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다는 건 분명 새로운걸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첫째, 이건 영업직의 어려운 점입니다만, 실적 압박이 커요. 그런데 여기서 해외영업이 더욱 어려운 점은 국내영업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빠른 호흡으로는 무언가 만들어낼 수가 없어요. 시차도 있고 문화도 달라서 같은 목표를 두고 움직이더라도 해외영업은 실적 압박에 비해 일의 진행속도는 비교적 느립니다.
    둘째, 시차로 인한 업무/휴식시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어요. 아시아권이면 비교적 덜하지만 미주/유럽 쪽은 시차로 인해 이부분이 많이 부각될 것입니다.
    셋째, 꼼꼼함이 더욱더 요구되는 직무에요. 국내영업은 이슈발생 시 처리 하기가 비교적 쉬워요(출장 방문 or 매출 상계처리 등등) 그런데 해외영업은 그 나라만의 관세나 조세제도 등 제약이 될 수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고, 본인 실수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처리하기 위한 공수가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슈가 가급적 일어나지도 않도록 담당자 선에서 보다 꼼꼼한 업무 처리가 필요해요.

    코로나 때문에 취업시장이 많이 얼어붙어있는데 좋은 선택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02-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47484 경영·비즈니스기획 / 9년차 Lv 1


    1. 인턴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신입을 알아보거나 본인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다루는 회사로 지원해보세요.
    2. 저는 딱히 없었습니다. 무역은 무엇인가 있을까요?
    3. 잦은 해외 출장 및 해외 경험. 다양한 인맥 등등

    2021-0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50660 IT·기술영업 / 10년차 Lv 3

    안타깝지만 해외영업은 신입을 잘 뽑지않아요. 보통 회사내에서 검증된 친구들을 부서이동시키죠. 적극적이고 인상좋은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학이 딸리면 회사에서 어학연수도 보내줍니다. 어학보다 오히려 회계쪽이 더 유리할수도 있어요. 매일 견적서쓰고 물건팔고 이익률챙기고 해야하거든요. 결국 어학능력이 좋다고 해외영업부서를 노리는건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물론 신입을 뽑는 회사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만큼 바늘구멍인거죠. 부서를 콕찝어서 취업을 노리시기보다 보편적으로 많이 뽑는 부서를 목표로 하시고 일하시다가 정 맞지않으면 부서옮기면 됩니다. 보통 그렇게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입사할때 배정받은 부서에서 평생 일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중간중간 옮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아직 많이 어리신데 인턴을 해보시는것도 좋고 작은 회사에서 일해보시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2021-02-04 작성
  • 질문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1. 인턴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관련 분야 인턴경험을 통해 해외영업, 무역업관련 분야에서 실제 업무경험을 할 수 있다면 추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2. 해외영업이나 무역에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으로는 무역영어, 무역관련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어학점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에 강점을 잘 살리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해외영업의 장,단점으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학과 더불어 무역, 영업의 근무경험은 차후 이직이나 본인이 원하는 다른 직무를 시작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홍콩에서 해외유학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본인의 노력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네요.
    본인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1-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27513 해외영업 / 19년차 Lv 1

    1. 졸업을 하시고도 인턴 경력을 쌓으시면 좋고요.영업이나 무역이 단순 한가지 업무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내가 하고자 하는 업종의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무역이나 제조업의 영업인지,상품의 영업인지를 잘 판단하시고 먼저 결정 하셔야 할 듯 합니다.
    2. 교육과 자격증은 신입 입사시 서류 전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현장에서는 그리 큰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오히려 한번의 경험이 더 가치가 큽니다.
    3. 영업을 하실지 무역을 하실지를 먼저 결정하시고 둘다 해외로의 역량을 키우는 장점은 있으나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각 나라별 인종별 성향을 먼저 파악하시고 거절의 멘트는 어떤 것인지 잘 파악 하도록 하시지요

    2021-0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02946 해외영업 / 10년차 Lv 1

    무역10년차 선배인데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1. 인턴은 해보았는데, 실무와 별개라서 도움이 안됩니다. 빨리 졸업하고 작은 회사라로 업무가 많은 곳에서 빡시게 배우는 게 좋습니다. 통관, 물류, 포장, 운송, 구매, 영업, 계약 및 국제송금 동 광범위한 것을 익혀야 하니 포워딩 보다는 작은 무역회사가 더 좋습니다.

    2번.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같은 자격증은 도움이 안됩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유창한 언어능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공대나와서 국제물류 MBA석사 학위받고, 해당 자격등도 있습니다. 그런거 다 도움이 안됩니다. 도움되는 것은 토익990점 + 추가 언어 (중국어든, 러시아어든, 일본어) 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경계열이면 회계, 공대라면 기계나 전기 계통 지식이 많으면 좋습니다. (화학도 좋습니다.) 언어는 기본이고, 핵심이 되는 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3. 해외영업을 하면 무역/물류는 자동으로 해야 합니다. 즉, 기본은 영업이고, 무역이나 물류는 서포터에 불과합니다. 즉,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든 인맥, 사람, 정보가 제일 중요하고, 그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 영어와 무역이 필요한 것에 불과합니다. 언어 빼고는 국내영업과 차이도 없습니다. 단, 시차가 다르니 밤이고 낮이고 이메일도 봐야하고, 넓은 시야에서 생각할 것이 많은 것이 해외영업니다. 익숙해 지면 재미있는데, 10년 넘으면 일에 치이고 합니다. 유럽쪽은 해외영업하고 프로젝트 큰거 하면 직장인 연봉도 10억 넘어 갑니다. 그런 곳을 목표로 하세요.

    수고하세요!

    2021-01-31 작성
  • 국무사 1급이나 무역영어는 다 따는것 같아요

    2021-01-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05708 생산직종사자 / 21년차 Lv 2

    먼저 저는 의류 수출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왔습니다.
    1. 인턴 경험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업무를 경험해 본 사람을 약간 더 선호하기는 하겠지만, Critical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2. 해외영업이나 무역은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더 중요한 것은 제품에 대한 경험, 지식입니다. 아무리 영업을 잘해도 제품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런 의미가 없거든요. 따라서, 일하고자 하시는 업종의 제품에 대해 관련된 경험, 자격증이 훨씬 쓸모가 있을 겁니다. 국제무역사 등 무역에 관련된 자격증은 저희 업종 같은 경우, 거의 효용 가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장점이라면, 협소한 국내 시장보다 더 큰 시장과 일함으로써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고, 이국간 삼국간 무역을 통해, 넓은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있겠고, (물론 이것도 본인 하기에 달렸습니다.), 단점은 챙겨야 할 업무가 내수 업무에 비해 배 이상 많다는 것입니다. 무역으로 수출 및 수입하는 업체들은 기본적으로 일이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배울 것도 많다는 것이겠지요.

    잘 준비하셔서, 본인과 맞는 좋은 직종 찾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1-01-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80942 해외영업 / 4년차 Lv 2

    홍콩 대학교 진학 및 중국학 전공하셨다면 중국 수출이나 구매쪽으로 입사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현재 기업들은 신입보다는 경력사원위주로 입사지원을 받길 원합니다. 신입이 입사해봤자 배우는데 기간이 걸리고 배우고 나면 이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 입사 좋은 곳으로 하면 좋지만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있다면 좀 더 입사가 쉬워질 겁니다.
    2. 자격증이라면 국제무역사가 그나마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토익, OPIC등 영어 및 중국 자격증은 최대한 많이 준비 해두세요. 많을 수록 좋습니다.
    3. 해외영업 장단점,
    해외영업의 장점 :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음. 영업을 하려면 마케팅, 개발, 제품을 전문적으로 알아야 하기 떄문에 모든 일을 하게 될 수 밖에없음. 다양한 국가 거래처와 소통 및 시장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그 시장에 대해 더 잘 배울 수 있음.
    해외영업의 단점 : 일이 끝이없고, 모든일을 다 해야됨. 거래처에게 푸쉬를 받거나 업무 외 시간에도 일을 하게 됨.
    모든일이 나로부터 거쳐 가기 떄문에 책임감 부여가 많고 일이 많아짐. 회사 특성 마다 다를 수 있지만. 해외영업이란 부서는 대체로 일이 많고 힘들 수 밖에없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많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또 각각의 경험에 따라 생각이 다르고 기업마다 특성이 다르기 떄문에 그 회사에서 일을 해보고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고생하십시오.

    2021-01-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49187 해외영업 / 13년차 Lv 1

    해외영업/무역 등 소위 "을"의 입장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에서는 쉽지않은 경력을 쌓을듯하네요.
    방향은 두가지 라고 생각해요
    1. 계약직으로 일단 대기업 들어가서 승진바라보면서 한다
    2. 해외 외국계에서 외국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취업한다.

    2021-01-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