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500
Q 증권사 계속 있는게 맞을까요?
조회수
5,470
2021-01-08 작성
증권사에 대해서 1도 모르고 들어온 신입입니다. 증권사에 가면 하루 6시간 동안 단타 칠줄 알았습니다.
현실은 주식 1도 모르는 고객 응대 중입니다 ㅋ
작은 증권회사여서 돈도 적습니다.
전에는 하루 6시간동안 단타치던 제가, 지금도 주식 매매는 하지만, 퇴근 후 저의 관심종목 정리를 위해 봐야할, hts가 보기 싫습니다.
작지만 실전투자대회 7등 수상내역이 있어, 업무적으로 동기보다 많이 아는 건 맞으나, 업무 오래한 사람이라고 해서 주식 실력과는 관계가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주식 잘하는 사람은 다 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보다 더 버니)
옛날에 저는 돈에 미쳐있었고, 탐욕에 미쳐있었는데 이제는 해탈하고 주식매매도 별 흥미를 가져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그만할 생각은 없습니다. 취미를 일로 하였더니, 취미가 옛날 만큼 흥미롭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미래를 생각해서 증권사에 계속 있는게 맞을까요?
현실은 주식 1도 모르는 고객 응대 중입니다 ㅋ
작은 증권회사여서 돈도 적습니다.
전에는 하루 6시간동안 단타치던 제가, 지금도 주식 매매는 하지만, 퇴근 후 저의 관심종목 정리를 위해 봐야할, hts가 보기 싫습니다.
작지만 실전투자대회 7등 수상내역이 있어, 업무적으로 동기보다 많이 아는 건 맞으나, 업무 오래한 사람이라고 해서 주식 실력과는 관계가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주식 잘하는 사람은 다 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보다 더 버니)
옛날에 저는 돈에 미쳐있었고, 탐욕에 미쳐있었는데 이제는 해탈하고 주식매매도 별 흥미를 가져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그만할 생각은 없습니다. 취미를 일로 하였더니, 취미가 옛날 만큼 흥미롭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미래를 생각해서 증권사에 계속 있는게 맞을까요?
답변 3
-
흥미롭지 않다고 떠나는건 좋지 않습니다. 학교생활 (전공, PJT), 사회 생활 (인턴, 경력), 외부 교육 경험, 등에서 일관성있게 발현된 본인의 강점을 경험으로 증빙해 보시고, 이를 활용할만한 분야를 찾으신 후에 이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재직중에 준비하셔서 나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어느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건.. 자기 1에 대해 전혀 모르는 다른 자들에게 본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미없는 설명을 하는게 일입니다. 그들은 본인만큼 공부할 필요가 없고, 알 필요가 없이.. 그냥 이 순간에 필요한 누군가에게 본인의 기준을 기반으로 설명을 듣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야 할 뿐이거든요. 이 문제는 본인이 사장이 되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고객이 있는 일을 하는 이상 영원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이니 본인이 방법을 찾으셔야 해요.2021-01-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