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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회사는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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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모르겠지만 저는 개발자임 예전생각이 나네요 ㅠㅠ
03년도 첫직장 (졸업전에 취업나감) 에서 밤샘에 출장에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회사가 그지 같아서 월급도 밀리고 ㅠㅠ 그런직장 다니면서 같이 일하는 선배 개발자를 볼때 낮에는 스포츠 신문이다 만화다 께임이다 하다가 저녁되면 집중 잘된다고 맨날 야근 그리고 다음날 지각기본에 낮잠.. 워 이건 머지 나는 나름 열심히 했은데.. 아무튼 그 회사 그만두고 나서
04년도 1월에 새로운 직장 들어가서 칼퇴함 한2개월 정도 지나니 대표이사가 커피숍으로 오라고 그러더라고요 선배들 일하는데 혼자 퇴근하면 되냐고.. 너가 공무원이냐 칼퇴하게 그때 제가 했던말이 (사실 전에 회사에서 열심히 했지만 일하는거에 비해서 대우도 별로고.. 다른일을 해 볼까 생각도 함) 저는 제가 정해진 근무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그걸로 평가 받고 싶다고 일 못한다 싶으면 언제든지 말씀 하시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나중에 사수 한테 물어 봤나 봐여( 물론 입사한지 얼마 않되서 많은일을 할때는 아님!!) 일 잘하냐고 그래서 나중에 사수한테 들은 얘긴데 쓸만은 하다고 했다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저는 정말 근무시간엔 딴짓 않하고 열심히 일함.. 그리고 몇개월 지나니 거래처에서도 근무시간에 요청한 일들 일과중에 마무리 잘해주고 하니 좋아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대표이사도 새로 들어오는 신입직원 한테 야근하지 말고 근무시간에 마무리 하고 정시 퇴근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전기세 아깝다고 ㅋㅋㅋ
요즘은 52시간 근로제니 머니 하며 근무외 시간 일않시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되고 있고요
제 갠적인 생각으론 세가지라고 보여 지내여 내 능력이 부족해서 야근을 하는거라면 능력을 키우는데 더 노력하시고 열심히 하는데 능률이 않나는거면 이직을.. 둘다아닌데 회사에서 야근시키는거면 악덕기업이니 회사를 옮기심이.. 물론저같은 경운 밑에 직원들 생기니 챙겨야 할일이 좀더 생겨 퇴근이 늦어지긴 하더라고요 자의에 의해서2018-09-10 작성 -
잘모르는 분야이긴한데 디자인분야도 거의 육체노동 분야로 알고있어요 특히 야근을 해야하는데
사람 손이 필요하니까 눈치를 주겠죠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는 아직 근무환경이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한것 같아요
직장이 야근을 욕할때는 우선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2018-08-06 작성 -
솔직히 요즘 정부 규제로 인하연 왠만한 회사는 야근을 지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 임원급들은 스스로 회사 업무에 필요한 지식들을 스스로 익히길 바라죠.
왠만한 회사들은 인원을 채용할때 왠만큼 해당 업무를 스스로 처리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세요. 본인이 해당회사의 임원 혹은 사수로써 본인을 바라보았을때 연봉대비 업무의 역량을 갖추었는지...
대기업 연봉과 비교하지 마시고, 주변 비슷한 회사와 비교를 해보시고, 본인이 그 이상을 한다 판단되시면 눈치 보실필요 없이 퇴근하시고, 그 이하라면 야근이든 철야이든 하셔서 본인이 야근을 할 필요 없을 정도의 능력을 키우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자연스럽게 능력이 향상되면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진급이나 연봉인상은 보상으로 따라 올 것입니다.
야근은 본인 역량을 보고 하시는 것이지 경쟁을 하기위해 하는것이 아닙니다.2018-08-04 작성 -
야근은 머 밥먹듯이 하면 되고요. 스트레스성 구토하고 두통을 달고 살다보면 1년차가 끝납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만두죠
2018-08-02 작성 -
디자인쪽이 야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곳이 많아. 야근이 잦아서 야근비 책정도 안하는게 태반이라...일이 없는데 눈치로 야근해야한다면 일이 더 하기 싫어지겠네요...상사에게 야근에 대해 말해보는게 어떠한지.. (물론 좋은 상사일 경우)
2018-07-28 작성 -
안녕하세요^^. 디자인 회사의 업무 구조상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사회 초년생일 경우 그런 부분들이 답답하고 힘들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느 직업군이든 본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변의 환경들이 변화가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디자이너로 15년 넘게 일하면 개인적으로 참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주도할수 있어서 나이가 듦에 따라서 편하게 일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 인내와 끈기로 잘 버티시기를 바랍니다.
2018-07-24 작성 -
음.. 디자인관련 회사라고 다 야근을 강요하지는 않을거에요. 제가 알고 있는 몇개의 의류회사와 디자인관련 IT회사는 억지로하는 야근때문에 그만둔 지인들이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프리한 점이 많은 회사이기도 하지요.
야근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고 생각해요.
자발적인 야근이냐, 시켜서하는 야근이냐~
제가 다녔던 회사중 대기업 1차벤더 회사의 경우에는 어쩔수없거나, 눈치보고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IT업계 회사의 경우에는 완전프리해서 자발적인 야근이 많았어요.업무 효율은 당연히 자발적인 야근이 훨씬 높았죠. 눈치보며하는 야근은 비효율적이고, 반감이 들지만 그회사의 분위기나 관습등이 그렇다면 그또한 무시할수는 없겠죠.
그러한 분위기도 언젠가는 변할거에요. 회사 또는 팀의 분위기는 윗사람들이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면 바뀔겁니다. 제가다닌 첫번째 회사가 그리 바뀌었거든요. 저도 억압적인 분위기에 못버티고 이직을 했는데, 1년쯤 있다가 CEO가 바뀌면서 완전 분위기가 탈바꿈 했더라고요.
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을 싫어해요. 하지만 지금 힘들고 아픈만큼, 언젠간 님의 자양분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힘내세요!2018-07-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