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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직장으로 IT 아웃소싱 회사 정규직... 어떤가요...?

조회수 3,281 2020-11-24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거국에 IT 관련 학과를 졸업 예정인 취린이입니다.

제가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올려놓으니 오늘 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P라는 외국계 회사 공장에서 IT Helpdesk 업무를 하는건데 소속이 A라는 IT 도급업체 회사의 정규직입니다.

즉, 파견직이라는거죠.

제가 첫 직장이다보니 사실 경력을 쌓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라서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연봉은 선 제시하라고 해서 제가 생각한 연봉 금액대를 말씀드렸고, A 회사의 이사님이랑 내일 오후에 통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업무 자체도 제가 하고 싶은 업무이기도 하고, 집 근처인 점이 가장 끌리긴 합니다.

하지만 정규직이긴 하지만 파견직이고, 무엇보다 P 회사 방침 상 2년마다 근무자가 바뀌어야 한답니다.

즉, 저는 최대 2년 후에는 근무지를 옮겨야 한다는거죠.(이 다음에는 근무지가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P 회사의 방침이니까 P 회사만 벗어나면 또 달라지겠죠...)

A 회사 측에서는 경력이 쌓이면 상위 직군으로 올려주면서, 최대한 제가 원하는 지역으로 배치를 해주시겠다고는 하는데, 이 부분이 사실 가장 찝찝합니다.

아무래도 파견직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어떤지도 잘 모르고, 저 개인적으로도 파견 계약직으로 4개월 정도지만 근무해본 경험도 있거든요...(그 당시에는 200~210 받으면서 이거랑 비슷한 업무를 하긴 했습니다. 대학생이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일도 편하니까 저 월급으로 감사합니다하고 다니긴 했어요...)

물론 저는 해외취업도 생각을 했기에 전국 어디든지 배치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달까...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첫 직장이라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드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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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85126 소프트웨어개발자 / 11년차 Lv 1

    하드웨어는 무조건 2년마다 옮겨 다녀야 합니다. 정규직은 옮겨다닐필요가 없습니다.

    연봉을 제시하는것은 회사에서 원래 요청하는 연봉에 마지노선인데 더 쌔게 부르시면 나가리가 됩니다.
    기준점이 있기 때문에 그 회사의 연봉을 맞추어 불러야 합격율이 높습니다.

    저는 9년동안 일을 하였으며, 2년마다 옮기면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신입초년생에게는 파견이 아직 인숙하지 않으니,
    아직 이런 부분으로 고민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참고로 팁을 말씀드리면은 대학교는 꼭 나오시기를 권고하며,
    일을 하면서 스팩을 쌓아야 합니다. 중간중간 자격증을 따고 2년마다 첫 연봉협상에서 올리시기를 권합니다.
    파견은 1년마다 연봉협상을 잘 안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처음 들어갈때가 연봉협상을 잘 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교를 졸업하면 좋은 점은 연봉협상테이블이 틀려지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습니다.

    저는 고졸이기에 당신이 부러운 부분은 처음부터 200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이지요 저는 140~150부터 기어 올라와서
    일을 하였기 때문에 5년마다 늘 불안했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기 때문이지요.
    또한, 상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일하고, 여러사람이랑 일해보고 해야 나중에 상주를 혼자가더라도 버틸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는 지식을 많이 알아야 일이 편해집니다.
    지식이 많아야 회사 정책을 보고 꼼수를 사용하여, 일 처리를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내가 걸어온 부분에서 말씀을드리는것으로 동생같아서 꿀팁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게 10년동안 파견의 고충을 알려드렸습니다.
    꼭 자격증과 대학교 그리고 상주를 해야 당신이 좀 편하게 느껴지실거고 시간이 나면 외국어나 어학연수를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기술직도 연차수로 들어 가기때문에 자격증이 더 있으면,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추가적으로 월급이나,
    취업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앞으로 인생 미래를 설계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11-2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44959 소프트웨어개발자 / 9년차 Lv 2

    가급적 직접고용인 곳으로 알아보세요. 정규직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제가 그 직업입니다.

    2020-1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89099 소프트웨어개발자 / 12년차 Lv 2

    IT helpdesk 라는 부분이 좀 업무 자체가 명확치 않는 부분이 있는 부서 입니다.

    회사에 따라 정말 전산기기 만 AS 해주는 일을 하는가 하면 대형기업 파견인 경우 내부 시스템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년 마다 근무처를 옮긴다는 것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사회 첫 경험으로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단, 본인이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가고 싶다는 정도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면접 제의가 잇었다면 충분히 고려하고 비교해 보시기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팁이라고 한다면 들어가시는 파견회사 규모가 크지 않은 경우 말 그대로 내부에서 클수 잇는 환경이 안될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 직장에서 계속 커가는 것을 생각 하신다면 어느 직종이나 업무든 중견 수준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2020-11-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52376 소프트웨어개발자 / 7년차 Lv 4

    우선 헬프데스크 나 상주 유지보수 이런거 10년해도 경력인정못받습니다 기술이 대부분 10년하신분이나 1년하신분이나 또이또이 하고 할사람이 너무많아요 10년해도 나이도있고 이직시 기존있던분과 나이라든지 의견 직급차이 그런거때문에 사이가 좋을수 없겠죠? 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 중점은 그냥 다니시다가 좋은회사 나오면 그냥 이직하시는게 최곱니다. 헬프데스크 보통 교대근무 일텐데 앞뒤 교대자 이상한사람있으면 지각 엄청하고 안좋아요 진짜 안다니시는거 추천드리고요
    직장 정말 구할곳없으면 다니시다가 이직하는걸 추천합니다

    2020-1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37356 소프트웨어개발자 / 18년차 Lv 1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정규직으로 가시는 거면 헤드헌팅은 개인적으로 비추라고 생각이 들어요.
    연봉 선 제시는 좀 찜찜한 면이 있는데. 그 회사에 경력과 포지션에 따라 연봉이 어느정보 하는지를 물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 지켜지는 회사는 없지만 물어보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헤드헌터 통해서 말고요) 이미 연봉 이야기를 하셨으니 혹시나 찜찜한 부분이 있다면 연봉을 차라리 크게 부르셨으면 좋겠네요.
    근무기간은 한회사에 오래 일하는 경력이 하나쯤 있으면 좋습니다. 나랑 맞는 회사가 있어요 그외에는 근무기간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보다 입사하게 되면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회사가 어떤 역활을 기대하고 있는지 이런걸 물어보시고(헤드헌터 통해서 말고요 그쪽 회사 면접관에게)
    회사가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2020-11-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54230 앱개발자 / 3년차 Lv 2

    2년안에 그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면, 다녀도 상관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른곳에 취업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그 회사 아니여도 다른 회사 오라는 곳 많습니다. 또한 헤드헌터는 좀....안좋은 분들도 많아서 너무 믿지는 마시길 권합니다.

    2020-1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42149 헤드헌터 / 3년차 Lv 1

    연봉 선제시하라는게 좀 걸리네요.
    부르신거보다 원래 더 줄 예정이었다면 손해보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거라서 걱정되네요

    2020-11-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