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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남자, 영양사 괜찮을까요

조회수 4,656 2019-02-13 작성
2년제 대학 졸업 후 CJ푸드빌 입사해서 일하면서 방통대 편입해서 식영과 다니며 일과 학업을 얼마전 마무리하고 영양사 면허를 취득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현대그린푸드 영양사에 지원했는데
서류 탈락이라니.. 너무 어렵네요 뭐 물론 한곳 떨어졌는데 벌써 주저앉을거 아니지만 길이 확실히 좁은 걸까요? 남자영양사요.. 영양사 면허 제외 조리자격증 있고, 어학연수 경험도 짧지만 있고 경력은 동종업계 3년 있습니다 뭐 대외활동도 대회수상도 3회 있구요
다른곳 열심히 넣으면 서류는 붙겠죠?
다른분들 남자영양사분들 진로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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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38279 42년차 / 92학번 Lv 3

    앞으로 식품 조리쪽은 더 많은 일자리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한식 양식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또 실지 조리 경험도 많이 해보심이 어떨까요? 저는 현재 65세인데...만일 새로 직업을 가져야 한다면 조리사를 하고 싶습니다. 정년도 없고.. 개인사업을 하기도 쉽구요

    2019-05-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38564 24년차 / 12학번 Lv 2

    처음부터 너무 좋은 조건으로 큰회사를 지원하는 것보다는 소규모이지만 좀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일하는 감도 익히면서
    경험을 쌓는 걸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아도 처음에 교사자격증없이도 공립학교에서 지금껏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처음에 조금 손해 인것 같은 느낌이들더라도 공립학교는 항상 경험유무가 가장 큰 당락의 결정요건이어서, 작게 시작하셔서, 조금씩이라도 높여가시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또한, 영양사보다는 영양교사 일경우 선택의 폭도 훨씬 넓고 처우도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너무 네임 밸류있는 좋은 교육대학원보다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용이한 곳으로 선택하셔서 꼭 영양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실 것을 권합니다.
    아직 젊으시고 성별은 전혀 문제 되지 않으며 되려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19-04-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42019 13년차 / 14학번 Lv 1

    여자 47세 입니다. 2년제 졸업후 사무직 10년에 조리원 하면서 방통대 다니며 식영과 졸업했습니다.
    현제 영양사 위생사 한식조리 제빵 컴활2급 있구요, 4월에 식품기사 실기 남아있습니다.
    대기업 지원을 아직 해보지 않고 자그만한 병원을 돌고 있습니다.
    스팩을 좀더 쌓으시고 자기소개서 스토리를 좀더 쌓길 바랍니다.
    조리원을 동종업계 경력이라고 볼때 4년 있는데 경영자 입장에서는 좀더 있어보이긴 하나 실제 근무하다 보면 조리원들이 뭉개는 경우, 2년제 영양사나 식품을 잘 모르는 영양사, 방통대 영양사 얍잡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영양사는 식당 관리책임자인데 말을 들어 쳐먹질않고 책임만 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당한 자세로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지시하고
    책임을 확실하게 지는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요.
    자신을 이겨내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대회수상이나 활동부문은 영양사가 아닌 쉐프의 모습이 보입니다.
    호텔이나 요식업 방향을 잡으셔도 되겠습니다.
    영양사는 답이 없어여

    2019-02-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47393 5년차 / 15학번 Lv 1

    영양사 말고, 단체급식 조리사로 지원해보는건 어떨까요?
    영양사 자격증까지 있으니 단체급식조리사로서는 최고의 스펙 일껍니다. 요새 조리할 줄 아는 영양사를 뽑는 추세다보니...
    아니면 대학원 입학도 추천해드립니다.

    2019-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46573 1년차 / 13학번 Lv 1

    저는 해드헌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력서를 보며 느끼는것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너무 이직이 잦아도 안되구요,
    같은 계통에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이직을 하실때도 최소 3년이상 경력을 갖고 옮기시고,
    지금보다 좀 더 큰 업체로 옮기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한번 떨어진 것 가지고 실망하지 마시고 잘 찾아보세요~~
    응원합니다~^*

    2019-02-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53364 6년차 / 13학번 Lv 2

    저랑은 분야가 달라서 깊게는 말씀못드리지만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입니다. 그리고 경력도 있으시고 장차 요식업쪽에서 이름을 날리실 거라면
    소기업이라도 배우시면서 경력쌓으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현재 86년생 34살 남자지만 나이가 먹을 수록 취업지 더 어려워집니다.
    저도 지금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30대 전이시고 저보다는 괜찮으신듯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98644 5년차 / 13학번 Lv 2

    요새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업체식당만 취업하길 원하시는거 아니면,
    요양원,요양병원,복지기관,중소형병원,
    초중고 계약직영양사, 초중고 무기계약직 영양사,
    그리고 서울만 보면 지원자가 너무 많아 힘드니
    경기,인천, 강원,충청도까지는 어떠세요.
    가고자하는 분야가 있는데 인기지역만 고집하면 경력
    쌓기 어렵고 계속 신입상태로만 있게 되니 지역도
    좀 넓히면 가고자 하는 분야의 경력자가 좀 더 빨리
    되실 거 같습니다.

    2019-02-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25711 1년차 / 09학번 Lv 2

    고민, 걱정은 되겠지만 나를 위해 용기를 내고 쭈욱~~
    도전하세요.
    27살에 걱정만 하기는 아깝지요?~^^

    2019-02-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72098 05학번 Lv 1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수고 많으셨네요. 졸업 축하합니다.
    절대 좌절하지 말고 도전을 거듭하여 소망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경력도 있으니 입사 서류작성을 좀 더 공부해서 우선 서류전형을 통과하는게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9-02-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23579 5년차 / 14학번 Lv 1

    분야가 틀려서 잘 모르겠지만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조건에 필수로 없으시면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무엇보다 자소서를 어떻게 인사 담당자를 설득시키는냐에 따라서 좌우 되지만

    2019-02-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