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남자 35세 진로 고민입니다.
현재까지 학점은행제 영업직(TM) 약 2년, 어머니 가게(음식점) 약1~2년, 직업상담사 3년(8개월, 1년4개월, 약 3개월 두곳, 현재 재직중 8개월)의 이력이 있습니다.
이직이 잦았고 이런부분은 경력관리에 실페했다는것도 잘 압니다.
직업상담분야에서 계속 일하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여 전직(직업을 바꿈) 을 고민하고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35세 남자이며 하고자 하는 직무는 명확하게 정하지는 않았으나 경영지원으로 인사 총무 업무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지금 가능한가 입니다. 조건적인 부분은 내려노았습니다. 또한 인사총무가 아닌 다른 직무라도 현 상황에서 도전하는것이 무리는 아닌지 걱정도 앞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는일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여 계속 할수는 없을것같아 다른일을 알아보는 중 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가. 감사합니다.
-
얘기에 앞서 저는 훨씬 인생후배이지만 저 또한 힘든 상황이여서 공감되고 용기내어 올리신 글이니 저도 다짐할겸 어렵게 답변하나 달겠습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직업상담이시면 잘 아시겠지만 무슨 일을 시작하시던 늦은건 현실입니다.
이직 하더라도 스트레스는 극심할것입니다.
그럼 역으로 질문 하겠습니다.
나이때문에 도전이 무리라면 그냥 그대로 살아갈 마음이신건가요?
한번 뿐인 인생인데 자기 합리화하고 두려워하며 그저 그렇게 사는게 목표인가요?
그냥 하셔도 이직 하셔도 잘하실꺼에요.
남들이 모라해도 본인 스스로는 이렇게 칭찬하면서 좀 더 가치있는 삶이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2020-01-06 수정 -
우선 질문받아 좀 의아했네요 ^^
제가 조언을 드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나이가 좀 더 있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은 조금 해드릴 수 있을듯하여 몇자 적을께요.
35세의 나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직무를 지금시작했을때 적정한지 무난한지... 늦었는지의 판단이 서야 할듯 합니다.
먼저 본인이 잘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적성에 맞는것이 무엇인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좁은 사견으론 경영지원 인사총무 업무... 어찌보면 조금 늦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상담사 업무를 3년 가량하였다니 어느정도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지금 35살의 나이에 무얼 시작해도 늦지 않을순 있으나 앞으로 잦은 업무변경은 본인에게 불리할것으로 판단 됩니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것과 잘 할수 있는것을 빠른시간내에 찾아 그것에 매진하여야만 40넘어서 조금의 안정을
찾을수 있을듯하니 잘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019-01-2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