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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리가 안맞는거 같습니다

조회수 3,756 2020-09-19 작성
졸업후 요번 8월에 호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페이도 너무 약합니다
그래도 초년생이니 견뎌보자 하고 견디고있긴하지만
막상 배우는것이 없으며 호텔내 동선이라던지
키친이 제대로 잡혀있지않아 정신없는 상황입니다
추후에 미래를 고려해보았을때
20대 후반쯤에는 답이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업종을 틀어야하나 고민이 들고
아직 갈피를 못잡고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거나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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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1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10814 10년차 Lv 2

    벌서 부터 돈 벌생각 이면 접으세요!
    요리 업 은 자신의 기술로 먹고 사는 직업 입니다.
    즉 실력 이 없으면 돈도 없죠 . 어떤 누구도 다 배우는 과정이 있습니다 . 요리사 자부 심 있으면 참으세여 아니면 빠르게 사직서 쓰고 다른일 하세요 . . 근데 또 그만큼 힘들면 사직서 쓸껀가요??? 그래도 요리 열정 있으면 참으세여 누구나 다힘들어요. 그라고 옆에 선배 동료 보세요 다들 힘들지만 참고 일 하자나요 !!!

    2020-09-29 작성
  • 저도 여기저기 갈팡질팡 3년을 허숭세월 보냈습니다. 물론 저는 장사안된다, 가맹으로 바뀐다 하면서 어이없는 퇴사를 많이 겪었습니다. 저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조리쪽은 지인들을 통해서 가는게 아닌 이상, 여기가서 치이고 저기가서 치이는 매우 뭐 같은 직종인 것 같아요.. 힘내시길! 차라리 호텔업무가 더욱 쉬울 수 있다는 점 고지하시고 인내하면서 버티세요.

    2020-09-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06312 5년차 Lv 1

    지금 당장 답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나중에 돌아보면 이 길이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도 하게 될겁니다.
    그래도 전업을 하고싶으시면 관심분야에 따라 학원을 다녀보세요

    2020-09-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19368 8년차 Lv 1

    공장생산직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2020-09-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66699 3년차 Lv 1

    저도 조리학과 졸업후 들어간 첫직장에서 동일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한달에 6번 혹은 10번은 울었고
    퇴근후 지하철은 눈을 뜨고 퇴근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서 퇴근했습니다.
    하지만 !! 1년 넘게 다니며 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얻었습니다.
    첫번째!! 인내심
    두번째!! 반복 경험으로 쌓인 숙련도
    세번째!! 성실함과 책임감


    이 3가지를 본인의 강점으로 만드는 시간을
    만드셨음 하네요.
    노력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0-09-28 작성
  • 최종적으로 뭐하고 살고싶은지부터 정하세요..
    그거 안 정하면 뭘 해도 힘들고 뭘 해도 하기 싫어요...

    2020-09-27 작성
  • 모든 직업은 다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시국에도 취업을 못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관두시면 더 고생이십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선택을 내리세요

    2020-09-26 작성
  • 관둘때는 관두더라도 다른직종으로 바로 갈아탈수 있는 면허나 자격증 반드시 다 갖춘뒤에 이직되면 관두세요 취업시장이 지금 총성없는 전쟁터보다 더 삭막한 지경이니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2020-09-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82242 4년차 Lv 2

    모든일이 처음부터 개인에 맞쳐진것은 없고 적응하기힘들어요. 시간이흐를수록 네꺼라고생각하시고 일하시면 빨리 적응하실것같습니다.저도 여자들이 할일이꺼라고는 편견의 일을하고있었습니다..첨부터 열정을가지고 배우고싶다하니 다른경력자들보다..실력은 일취월장 했어요.. 안가르쳐준다 하지마시고 궁금하면 무조건 물어보시고 ..모르거 물어보는거 절대 부끄러운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면서 아는척한것이 부끄러운것이지요 저도 업종은 다르지만 그렇게 배웠습니다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2020-09-2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18897 3년차 Lv 1

    흠.. 의미 없는 경험은 업삳고 생각해요.
    미래를 생각했을 때 답이 없는데 못나가는 이유는 뭘까요?
    자신 스스로도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즐거워할 수 있고 잘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보람을 느낄 수 없고 제가 잘하지도 못하는 일이라면 저는 반대하겠습니다.
    힘든 고민의 시기 끝에 적절한 판단으로 좋은 과정이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 힘든 가운데 꽃은 피어난다고 하잖아요!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2020-09-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