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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소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하지만 그러다 보니 제 것이 아닌 느낌이 많이 들고, 적절한 예시를 찾을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다들 어떻게 자소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시작을 어떻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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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우 서류전형을 적부로만 판단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부분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면접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니 작성에 신경을 써야겠죠. 우선 자기소개서를 쓸 때 생각해야할 구성 5단계에 대해서 말씀 드릴께요
[구성 5단계]
1. 자신의 경험(에피소드)를 STAR기법(상황-과업-실행-결과)으로 요약
2. 이 과정을 통해 배운(얻은) 점 어필
3. 입사 후 활용방안 제시(써도 좋고 안써도 무방)
4. 헤드라인 구성(두괄식 정리)
5. 소제목 작성(직관적으로 표현)
여기서 가장 신경써야 점은 해당 질문에서의 답을 맨 첫 줄에 요약해서 적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모든 항목에서 첫 한두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에 해당하는 경험을 근거로 부연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괜히 하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거나 과장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지원자에게 엄청난 경험을 듣고자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질문과 관련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할 때도 단어 하나만 제시하기 보다는 해당 키워드에 본인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맡은 부분 뿐만 아니라, 그와 연결된 것들까지 샅샅이 찾아 더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까지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형태로 풀어서 얘기하는 것이죠. 보통 `꼼꼼하다`는 단어 하나로 장점을 표현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는 절대 소설이 아니고, 모범답안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작고 사소한 경험이라도 해당 질문에 맞게 두괄식으로 뼈대를 잡고 경험을 서술하기만 하면 됩니다.2020-07-28 작성 -
시작부는 어린시절이 나 본인의 강점(쓰고자 하는 회사에 꼭 맞는 사람으로서 어필할 부붐)이 발현되는 초기지점을 . .
소개 합니다 .
허황되기 보다 있는 사실을 .
글 읽는 누구나..
와~ 이사람은 이게 강점이고.. 몇번씩이나 어필 했구나 라는게 느껴 질 정도 입니다.2020-07-26 작성 -
자소서를 자소설로 만들어야 합니다. 같은 일을 했더라도 내가 했던 일이나 행동들이 앞으로 귀사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를 인사담당자에게 어필을 해야지요. 학창시절이나 대외활동 그리고 성격이나 앞으로의 포부 등. 모든 내용들이 하나의 줄기를 이루어 이러이러한 내용으로 내가 너희에게 필요한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주입해야 합니다. 물론 쓰다보면 스스로 보기에도 낯간지럽고 너무 포장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합니다. 왜 남들에게 선물을 줄 때 포장을 하는지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자신을 보다 더 매력적인 인물로 어필하는 것 그것만 생각하시고 자소서를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ps) 전 처음 자소서를 쓸 때 난 어떤 사람이다 라는 테마를 전제로 하고 하단에는 부연설명을 다는 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전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라고 전제 후에 하단에 간단한 에피소드를 달고는 했습니다. 물론 내용들은 지원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덕목으로 해야겠지만요.2020-07-24 작성 -
자기 소개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해당 직무에 본인이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를 경험을 근거로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학교 생활을 통해 일관성있게 발현된 본인의 강점을 경험을 근거로 작성하시고 이가 얼마나 직무에 적합한지를 연결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목표 대비 현 시점에서 부족한 점을 어떻게 메워나갈지 계획을 세우시면 하나의 그림이 되고, 이 그림하에서 강점과 학교 생활을 다시 돌아보며 자격증 취득, 외국어 어학 시험, 프로젝트 경험, 등을 함께 녹이시면 그럴듯 해 집니다. 이왕이면, 긍정성, 타인과 좋은 관계, 인내, 성실성,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시면 더 좋구요.
2020-07-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