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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회사에 너무 불리한 조건으로 들어온거같아 고민중입니다.
제 상황은 대충 이렇습니다.
인테리어가 원래 초봉이 짜다고 들어서, 2300에 입사했습니다. 이번해에 연봉이 동결되어 지금도 2300 받고있구요.
종무식때 우수사원으로 상품권10만원 받긴했습니다.
야근수당 시간당 5000(하루 최대 2만원, 야근시 기본 11시퇴근) / 점심&식비 제공X / 간식비 중간에 중단 / 명절상여금 X / 야근 많음(진짜 바쁠때는 1주에 5번 하기도함)
저의 이력은
서울 4년제대학교 실내디자인과 졸업/
실내건축기사 / 컬러리스트기사 / 운전면허증 보유하고있습니다.
제가 이회사가 처음이다보니 원래 이쪽 업종이 그런건지 기준이 잡혀있지 않아서요ㅠ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알려주세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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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1년차때는 할수 있던 일들이 많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이 직원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둘지 아니면 꾸준히 일할지 몰랐을 겁니다. 그래서 그닥 엄하게 가르치면서 일을 시키지도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2년차가 되면 어느정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먼저 앞써 생각하는 부분도 보이기 시직할꺼구요. 그때부터 엄청 강하게 업무적인 부분을 푸시할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힘들꺼구요. 1,3,5,7,9 홀수 년차에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년차때 잘 견디시어 3년차때 제대로 연봉 및 복지부분 어필하세요. 만약 회사가 들어줄 의사가 없다면 그건 회사가 손해고 잘못하는 부분입니다. 미래의 인재를 놓치는 거죠.
2020-07-09 작성 -
안타깝게도 이직이 그래서 높아요
회사 나름이지만 인성이 들 된 사람이 있듯 그런 회사라고 느껴졌다면 지금 끊어내는게 답이죠
회사에 맞추기만 강요하는 것은 답이 아닌듯 합니다
식대 아끼는 회사가 제일 별로 이고요 야근을 밥 먹듯 해서 겨우 버티는게 이 바닥 생태인게 언제 끝날지
미래가 암담한 상황에서 약자인 노동자가 버티고 힘내는게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이 정하는 겁니다
삼년 참으면 어디든 가실 수 있게 됩니다
전 못 참고 옮기고 이게 맞나 첫 회사를 실패하고 한참 걸렸어요 다시 올라가기까지2020-07-13 작성 -
한번 고민해보시는것도 괜찬을듯 싶습니다
1년지나고 연봉협상 하셧어야죠...야근수당도 별로고 스펙이야 잘은 모르겟지만
동종업계치고는 너무 연봉이 작은것같습니다
허나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조금 참아보시는것도..~~ 괜찬은곳 잇으시면 이직도 고려해보심이 ~~뽜이팅2020-07-09 작성 -
전 솔직히 한가지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시는 분은 회사에 마음이 떠나 있는 듯해 보입니다.
그런 마음이라면은 어떤 좋은 기회가 와도 본인 스스로가 잡지 못 할거에요. 그렇다면 이직을 하시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 스펙이면 지금 회사보다 더 좋은 조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2020-07-09 작성 -
아이구... 그정도 스펙이면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 알아보세요. 왜 고생을 사서합니까?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 그거 개나 주시고.. 좋은직장 알아보세요.
그런회사 다닌건 그냥 경험, 경력으로 접어두시고요.2020-07-09 작성 -
일단 처음 회사에서 실무를 접해 보셨으니 이직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학과에 자격증도 있으신데 너무 안좋은 조건이네요... 이직 하실경우 경력직으로 지원가능 하니 선택의 폭도 넓어 지실것 같습니다.2020-07-09 작성 -
급여을 높게 받고 싶으면요 지금 있는 곳에서 경력을 쌓는것이 좋고요. 나중에 독립을 할수도 있고요 아니면 급여는 작아도
편히 있겄다 하면은 자산관리 빌딩건물같은 곳에 들어가시는것도 좋아요. 아니면 계약직으로 시설관리 건축 초고층빌딩에
건축 팀장으로 가셔도 좋고요.2020-07-09 작성 -
한두해 돈 가지고 못버티는 거면 인테리어 쪽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 회사에서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을 배우고 있다면 한두해 고생하는건 앞으로 오래 일한다고 생각했을때 100만원 더 받는것 보다 갚지다고 생각합니다
돈보단 젊을때 제대로 배워서 앞으로 인테리어를 오래하고 보람되며 재밌게 일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돈은 나중에 보상될겁니다2020-07-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