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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병원취업 이외 진로

조회수 2,504 2020-07-08 작성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2~3년을 바짝 체력을 키워도 몇 십 년을 병원 간호사로 못 버틸 것 같습니다..

실무경력은 쌓고 싶지만 눈치싸움, 줄타기, 이런건 지금도 넌더리가 나서 되도록이면 병동이나 수술실 간호사 보다는 정신없는 응급실같은 곳을 생각 중입니다. 만약 원하는 곳에 취업한다고 해도 1년은 일하고 나오자고 생각중입니다.


집에서는 태움때문에 입학때부터 공무원을 권장해왔고 저도 졸업이 다가오니 진로결정에 한가지 방편으로 생각중입니다. 그 외에 기업(병원제외)에서 간호 자격증을 요하는 직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실무경력이 필요하다면 같이 알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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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19213 간호사 / 8년차 Lv 1

    아직 저연차면 공무원 공부해보시는것도 좋아요

    2020-08-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65707 간호사 / 3년차 Lv 1

    지금 신규 간호사 이신가요? 아니면 간호학과 재학중 인가요? 간호학과 재학중이시면 우선 임상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호사 면허증 가지고 우선 임상을 1-2년을 겪어봐야 나중에 산업간호사이든 간호사 경력을 살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임상 가시고 공무원 생각이든 다른 직업이든 생각 해 봐야 할거 같아요. 요즘에 태움 없는 병원이 많아요. 걱정말고 부딪치실길 권고 드립니다.

    2020-07-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05172 간호사 / 8년차 Lv 1

    대학원에서 간호학, 보건학 전공하고 공공기관 연구원으로의 취업이 가능합니다.

    저도 그렇게 했구요, 하지만... 뭐든 쉬운건 없어요

    저도 많이 어려워서 병원으로 돌아갈까 생각중이예요

    간호사는 임상 뿐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연구직 등 길이 많아요

    길이 많다보니 나한테 뭐가 맞을지 뭐가 나을지도 모르겠고 헷갈릴거예요

    병원다니면서 항상 생각하세요

    지금 나는 이 역할이고 미래에 이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을 할지

    임상이 원체 힘들어서 생각할 시간이 없는게 단점이예요

    병원에서 오래 일하면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뭐든 경력이 오래 쌓이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더라고요

    오프가 길때 그냥 막 놀지 마시고 한적한 곳에서 호캉스? ㅎㅎ 하면서 생각한번 해보세요

    저는 회사에도, 연구실에도 협회에서도 일해봤는데 모든일이 힘들답니다

    2020-07-27 작성
  • 요양병원은 어떠세요?
    태움문화도 적고 노인전문간호사로 성장하다가 보면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다양한 진로가 있을것입니다.

    2020-07-23 작성
  • 제가 경험한 분야인 보험회사 심사간호사 부분을 말씀드리면, 보통 3년 정도의 임상경력 정도면 지원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흔히 알고있는 것처럼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잘 지켜지며, 정규직으로 취업 시 금융회사답게 비교적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최근에 정규직보다는 계약직으로 충원하려는 추세가 많으며, 업무에 있어서 장기적인 비전이 낮은 반복적인 업무의 연속으로 오래하다보면, 현타(?)가 올 수도 있습니다.

    2020-07-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75175 간호사 / 7년차 Lv 1

    1) EMR 개발/배포 회사
    (남초인 경우가 많으니 이런 환경이 싫다면 자제바람. 전 좋아서 면접 보고 바로 연봉 계약했습니다).
    _
    2) 의료기기, 제약 회사, 제약마케팅 및 의료 마케팅, 병원 외 의료 관련 회사의 건강상담 간호사등... `의료`를 플랫폼으로 깔고 가는 회사
    (큰 병원 출신 아니면 서류에서 광탈시키는 회사도 있으니 주의 요함.)
    *
    - 사소한 잔소리 -
    1) 전 큰 병원 경력은 없고 중소병원 위주로 일했던 5년차입니다. 하지만 면접 때 전문직관에 관하여 철저히 어필한 뒤 꽤 높은 연봉을 계약하고 정규직으로 들어갔습니다. 회장님께서 의료인을 귀히 여기시는 모습도 있더군요. 자기소개서를 잘 쓰고 압박 면접에도 당당함을 보이는 태도가 중요하겠지요?(사실 기본적인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 이러한 자신감이 유지가 됩니다.)
    2) 지식, 체력은 그냥 실력입니다.
    *
    큰 병원에들어가시게 된다해도 `일`만 하지 마시고 전문직관, 의학지식, 간호학 전반 등 본질적인 것들을 잘 갖추신 뒤 진로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어디서든 본질을 잊지마시고 자신의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무원 쪽으로 하고싶으시다면 아래 선생님들 말씀들 중 본인께 맞는 것으로 따르실 것을 추천합니다.
    *
    CRC : 상근이어서 편해보일진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큰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계약직인 경우가 거의 다입니다. 저연차,신규가 하기에는 좀 벅찬 일인 것 같습니다.
    *
    병동,외래,검진센터,기타 회사 등에 지원하기 전에 자신의 성격 유형 및 업무의 스타일을 완벽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게 전부인 것 같아요~.
    *
    사실 간호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은 간호사들 특유의 문화?때문에 눈치싸움이... 안 사라지더라고요. 악습이 사라졌으면 해요. 이건 뭐 해병대도 아니고... ㅠ.
    *
    *
    *
    요약: 일만하는 기계가 되지 말 것, 지식&체력=실력, 기본이 중요함.

    2020-07-15 작성
  • 공무원을 준비 중이시라면 요양 병원을 들어가서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임상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도 따로 부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이트 전담으로 들어가서 공부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학교에서 교직을 신청 하시면 학교로 취업도 가능 하구요

    2020-07-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54613 웹개발자 / 15년차 Lv 1

    임상시험쪽 CRA(연구간호사)가 있습니다.
    다만 계약직이 많은곳 이더군요

    대신에 병원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 병동보다 업무 강도가 세지 않습니다.
    정시 출퇴근 가능하구요

    들어오는 경로는 병원공고를 보고 취업하거나 드물게 제약회사쪽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0-07-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90586 간호사 / 6년차 Lv 2

    길은 많지만 처우가 안좋아요,,, 그만큼 이직시에 길을 정하고 스펙을 길러야 해요,,, 저는 임상경험으로만 이직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3교대 저도 오래 못하겠습니다... 같이 좋은길 찾아요...

    2020-07-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01072 8년차 Lv 1

    공무원을 하실 예정이라면 병원 경력 없이 빨리 시작하시고 합격하셔서 호봉쌓고 진급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무원 사회도 워낙 보수적이다보니 늦게 들어가실 수록 어린사람에게 푸대접 받으면서 배우셔야해요ㅠㅠ

    2020-07-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