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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험영업은 젊은분들도 있나요
20.30대 젊은분들도 이쪽 계통 계신가요?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어쨌뜬 일반 회사생활에서 벌수있는 돈보다는 훨씬 잘벌수있는 기회가 될거같은데저같은 30초반 청년층도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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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경험자로 말씀 드릴게요. 면접가면 허상의 비젼과 돈많이 버는것만 어필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많이 오면 좋고 일단 등록시키고 못하면 돈못받으니까 알아서 나가거든요. 환수와 이행보증이 있어서 퇴사해도 구상권 청구 되고 돈 다 갚으셔야해요. 그냥 꽁돈은 없어요. 보험사는 손해 안봅니다. 잘버는 사람과 못버는 사람 차이가 크고 처음에는 지인하셔야해요. 돈 잘번다고 무턱대고 들어가면 안되고 현실은 녹록치않습니다. 상위자 극소수는 한달에 천만원단위로 벌고요. 아래는 해지되고 환수되고 빚진사람도 있고요. 과거의 보험 아줌마 시절이랑 많이 달라요.고객들이 엄청 똑똑해져서 공부 많이 하셔야하고요. 겉은 좀 꾸며야합니다. 신념 가지고 공부하면서 멀리보고 악착같이 하면 괜찮을수도 있어요.성격 좋다고 예쁘다고 멋지다고 말 잘한다고 잘하는것도 아닌게 보험영업입니다.
단순히 쌓이면 일반인보다 돈 잘 번대해서는 못 할곳이예요.경험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20~30대보다는 30대 이상부터 많이 시작해요. 제가 간곳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있고 대체로 40대부터보고있네요.2030대 못할건없다고봅니다.ㅡ채택부탁드려요 ㅡ2020-06-24 수정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히 있고, 그것도 생각보다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에 부지점장을 하는 분들도 꽤 많이 있구요. 보험영업분야가 다른 직무에 비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성공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보험영업을 대게 고객과의 친밀함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보험영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의 보장자산을 분석하고 적절한 보험료와 보험기간을 갖춘 상품을 제안하고, 정확한 비교와 분석을 통한 새로운 계약 체결 혹은 계약 내용 변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금융지식 확보와 자기계발에 힘써야 합니다.
한편,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직무에 대한 주변의 부정적인 시각을 견뎌내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멘탈을 가져야 합니다. 보험영업쪽에 젊은 설계사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이미지도 점차 변해가고 있으니 질문자분도 이왕 이 일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면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해당 업무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려고 노력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2020-06-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