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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상적이었지만 현실과 타협해보신 선배님 계신가요??ㅠㅠ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를 먹으면서 이게 너무 이상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결혼 등의 계획은 딱히 없어서 혼자만 먹고 살 수 있으면 되고 돈 욕심도 딱히 없긴 합니다만,
원래 안정성 있는 직업이 답답해서 굉장히 싫었는데 프리랜서는 나이 먹고 은퇴할 때를 생각하면 너무 막막합니다.
그리고 옛날엔 남들이 공무원, 공기업 좋아하는 것도 왜 좋아하나 싶었는데 요즘은 너무 이해가 되고 그럽니다.
혹시 저같은 생각 해보신 선배님 계신가요?ㅠㅠ
어떻게 결정하셨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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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연봉, 안정성, 전망, 흥미, 적성, 워라밸 등)을 나열해보고 `가중치`를 매겨보세요. 그리고 염두에 두고 있는 직업별로 점수를 매겨서 가중치랑 곱한 뒤, 총점이 가장 높은 직업들을 후보로 놓고, 현재 그 업무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바로 프리랜서로 시작하기 보다는 이름있는 업체에서 몇 년 경력을 쌓는 것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어요.2020-06-26 작성 -
모두가 그렇게 살아갑니다
프리랜서 좋습니다.
근데 생각해보세요
혹시 후배님이 급여를 주고 외주를 주는 사람이면 무엇을 보고 후배님에게 일을 줄까요? 프리랜서도 많아요. 그 외주 업무를 따오는것이 능력인데 보통은 회사일했던 경력이 근거가 되고 회사 일하며 쌓아놓은 인맥을 통해 오죠.
어떤것이든 장단점이 존재하고 걱정은 있을겁니다
걱정만 하고 있으면 되는게 없어요.
뭐든 시작하세요.
현실 타협이 이아니라 욕심이 되면 안되요2020-06-09 작성 -
안녕하세요~ 프리랜서로 살아가고 있는 연대 선배입니다. 중문과 출신이구요. 프리랜서는 내가 나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하시는걸 권해드려요. 보통은 회사생활을 하다 인맥/경험을 쌓고 나서 프리랜서를 하게 됩니다. 예술 분야가 아니라면 보통의 경우는 이게 훨 낫구요. 돈 버는 것은 어떤 일이든 쉽지 않아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분야를 찾으시는 시간을 대학 때 보내셔야 합니다. 대외활동/외국어공부 등 잘 할 수 있는 일을 경험을 통해 아시는게 먼저인 것 같아요. 그 후에 공무원인지, 프리랜서인지, 사기업인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없고, 직장에 들어가고나면 자기개발이 정말 쉽지 않아요. 대학 때 많은 경험 쌓으시길 부디 권해드립니다
2020-06-0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