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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트레스.. 이직하고싶습니다

조회수 2,381 2020-05-17 작성
케이티서비스 입사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사람들을 만나는게 즐겁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진상고객들 만나면 내가 왜 이런 대접 받으며 일을 해야하는지 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주말근무까지 있다보니 몸도 마음도 성치가 않아요..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생겼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만두고 나가면 뭘 해야하는건지 정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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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1
  • 프로필 이미지 mentor5093207 14년차 Lv 1

    ^^ 이런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
    저도 서비스업에 있는 중견기업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맨마지막줄 막상 그만두고 나가면 뭘 해야하는건지 정말 어렵다는 말이 스트레스의 끝자락을 얘기하는군요..
    먼저 휴식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연차나 월차를 이용해서 조금은 나를 위한 휴식을 가져보세요
    그러면서 조금더 구체적이고 괜찮은 미래에대한 계획을 가져보세요

    온전히 나한테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

    그만두는건 지금도 내일도 모래도 언제든지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기분탓으로 1년만에 남들이 좋다고 바라보는 직장을 그만둔다면 그냥 백수인겁니다.
    계획이 없으니, 조금 쉬고 1년정도면 퇴직금이라고 해야 한달용돈 수준일듯 하고요
    코로나로 여행을 다녀올 수도 없고..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미래가 잘못 그려진거 같다고 어떻게 다시그릴지 생각없이 지우면
    지워진 미래자국을 보며 그냥 한숨짓는 나만 남아있을듯 합니다.

    정리하면

    일단 하루정도 쉬면서 스트레스를 찐하게 풀어보세요.

    그리고 생각을 다시 해보세요.

    지금 다니는 직장은 고등학교 3년 보다 대학교 4년보다 얼마 되지않은 기간이여서
    다시 어딘가에 취업을 알아볼때 지워진 미래의 자국이 걸림돌이 될 수있어요.

    신사임당이 치마에 얼룩을 한폭의 포도 나무로 승화시키듯 잘못 그려져보이는 미래그림도 더 멋진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06-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60939 네트워크엔지니어 / 4년차 Lv 1

    저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하나하나 새로운것을 배우고 하나씩 해결해가고 버티다 버티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하게 되고 새로운 것을 하게되면 좀더 적극적으로 할수 있을것입니다 전공을 버리고 다른길로가기에 너무 막막하죠

    지금 위치에서 조금만참고 좀더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더좋은 길 더많은 사람들 더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2020-06-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65723 네트워크엔지니어 / 7년차 Lv 1

    입사1년차이시면 아직 나이가 그래도 20대?정도시겠죠?
    일단 본인이 관심이나 흥미가있는부분을 생각해보시고 그쪽으로 국비교육같은걸받아보세요. 회사다니면서 다니시거나 정말 시간이안나면 몇달생활비 모은다음 퇴사하고 다니세요..
    뭘해야할지모르면 뭐라도 해보세요. 저는 30살전엔 뭐라도 하고싶어서 트랜스포머보고 멋있다~ 라고 생각하고 3d 디자인 학원 다녔습니다. 저도 회사,학원 병행하다 퇴사하고 학원다녔고 관련된 일도 해봤어요. 지금은 또다른일을하고있지만.. 본인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행동을 하셔야합니다.

    2020-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45369 네트워크엔지니어 / 18년차 Lv 2

    IT보안 19년차 회사원 입니다.
    입사 1년이 넘었으면 계시는 회사는 이제 거의 적응이 단계 이겠군요...
    저는 이직을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이직을 하고 나면 회사를 3~10년정도는 다녔습니다.
    지금 조금 힘드시더라도 계시는 회사에서 조금 더 계시면서 10년뒤의 본인의 모습이 만들어지면 이직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 이직 후에도 또 힘드실 것 입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성치 않은 부분은 본인이 즐거워 하는 취미 생활로 이겨내 보세요~
    힘내시고 당신을 응원 합니다.

    2020-06-01 작성
  • 일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차피 오래 할 수 없으니 더 빠지기 전에 이직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2020-05-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12058 앱개발자 / 14년차 Lv 2

    휴대폰인가요? 무슨직종인지?

    2020-05-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08070 네트워크엔지니어 / 14년차 Lv 1

    많고 적음의 차이지 모든 서비스직이 동일합니다. 진상도 있고 오히려 대접해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면 1년경력이라도 살려 당장 동종업으로 이직을 하시고, 지금하는 직무가 경력 쌓기에 도움이된다면 고객대응 기술도 능력이니 부서장 또는 부서원들과 논의하여 진상 고객도 어느정도 적응해 보시는것은 어떨까합니다.

    2020-05-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01942 네트워크엔지니어 / 3년차 Lv 2

    유튜버 로그띵이 모의해커 브이로그 올리는데 관심있으면 직무변경 추천드려여

    2020-05-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55941 네트워크엔지니어 / 6년차 Lv 5

    스트레스성 탈모 면 사직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12시간 넘게 점심 굶어 가면서 일한적도 있습니다. 결국 퇴사했지만
    AWS 국비지원 받아서 다시 재 취업 예정입니다.

    2020-05-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59378 앱개발자 / 15년차 Lv 3

    아무래도 경력을 살리신다면 동종업계로 가실 확율이 높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회사든, 고객이든 상사든 기타등등 사람에게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견디기 어렵습니다.
    이직을 원하신다면 이직할 회사가 정해진 후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직할 회사가 없어 바로 퇴사한 경우 다닐 회사가 없어서 오는 스트레스도 꾀 높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푸는 취미는 반드시 하나 가지셨으면 하고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몸으로 땀을 흘리는
    취미, 운동이나 댄스 같은 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2020-05-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