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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 6일 근무 하는 회사

조회수 4,679 2020-05-15 작성
안녕하세요.
계약만료로 퇴사하여,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종업계 채용공고를 보니 주6일 근무인 기업부터
근무시간이 9시~6시30분 까지인 기업도 많이 보입니다.

구직하는 입장이지만, 몇년만에 채용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요즘도 이러한 조건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주6일 이거나, 퇴근시간이 6시30분인 회사는 왜....굳이 30분을 더 근로시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출퇴근 가까운 거리의 동종업계에 자리를 제안 받았는데
주6일근무에 9시~6시30분 근로라 선뜻 응하지 못했습니다. 장점은 가까운 거리와 높아진 연봉입니다.

제안받은 자리 외에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조건이 꽤 있어서
요즘 근로조건이 이러한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하신 분들이나 비슷한 갈등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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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3504 웹디자이너 / 13년차 / 19학번 Lv 2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 생각후 결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근로조건이 납득 안가지만 높아진 연봉으로 감수할 생각이 있다면 선택하시고 조건만으로도 불합리한데 입사후 비상식적일것같다는 걱정이 본인한테 더 크게 다가오면 선택안하는것으로요.
    생각보다 상식적인 회사가 많이 없어요. 대기업도 반드시 이상적인 모습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기준이 내가 감수할수 있느냐로 구분해 보시면 선택이 더 쉬어질것같아요.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49742 고객센터관리자 / 15년차 / 10학번 Lv 5

    1, 휴계시간 30분, 점심시간 1시간 제외하여 6시30분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직원에대한 복지가 아주 않좋습니다. 겉으로는 정확히 근로기준을 지키는것 같지만, 퇴근시간마다 불러서 업무보고 시켜서 9시에 퇴근 시키며, 초과인정 안시키거나 휴계시간 단축시키고 퇴근은 정시에 시킵니다.

    결국 법정근로시간 주 40시간 초과되는 기업은 대표 마인드가 악덕인 업주들이 많습니다. 겉으로 노무사통해기준에서 걸리지 않을정도의 무시무시한 편법이 난무합니다.

    생산 제조업으로 일반사무직이 아니라 예외일 경우도 있지만, 기준과 동떨어진 다른 기업은 제외시키시길 바랍니다.

    2020-05-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06876 설치·수리기사 / 3년차 / 98학번 Lv 2

    실력이 없다면 눈치를 세울 것..

    그리고 실력을 쌓은 뒤 주5일 근무처로 이직하십시오

    사회와 회사는 냉정합니다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67183 분양매니저 / 8년차 Lv 1

    10년전 첫직장이 격주 6일 6시30분 퇴근이었네요
    30분차이가 별것 아닌것 같아도 저녁시간 삶의질이 다를수 있습니다

    다만 출퇴근거리가 짧다면 생각해볼만도 하네요..
    그런데 근무조건자체가 일을 많이시키는걸 당연시 하는 회사일듯합니다..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전략기획실팀장 경영·비즈니스기획 / 7년차 Lv 5

    쉽게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더 좋은 직원 채용은하고싶고
    그래서 돈은 더줘야되고.

    오너 입장에서 30분이라도
    더 일시키는게 맞지않을까요?

    돈 더주는 만큼, 복지가 더 좋은만큼.
    오너는 주인의식을 요구합니다.

    이직 많이 해본 저의 입장에서
    일과 사람, 환경 돈이 잘 맞다면 최고겠죠?

    높아진 연봉 만큼이나
    높아진 책임이 주어지니

    흔한 직장인 마인드로는 높아진 연봉의 성취자가 되기 힘들겠죠?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07689 금융영업 / 29년차 / 98학번 Lv 3

    예전스타일이 한번에 바뀌나요?그리고 모든회사가 다똑같아도 다갈수도없지요? 지금말한 집근처 직장높아진연봉 그회사가젤 적당한듯하군요.더고민말고 거기서 열심히..세상돌아가는거 다 걱정할필요도 신경쓸필요도 없지요.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16072 경영·비즈니스기획 / 28년차 Lv 2

    회사는 저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업무 또는 실적 난이도에 따라 연봉에 차이가 있듯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입사할 개인이 회사의 고유 문화와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잘 할수 있고 오래할 수 있는 직무를 향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이는 계속 먹고 개인 역량이 피크 시점이 한정 되어 있으니까요. 한국은 이런점에서 외국과 다름니다. 경험과 역량보다는 나이를 중시하니까요.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12335 인사담당자 / 6년차 / 10학번 Lv 2

    고민이 되시겠어요 제생각에도 높아진 연봉에 초점을 두실 것인지 워라벨에 초점을 맞출것인지 고민해 봐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곳은 안전빵으로 두시고 비슷한 조건의 직장도 찾아보시면 좋겠져^^
    무턱대고 거절하면 요새 취업시장도 어려운데 힘들어 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카우트의 제안이 있다는 것은 전직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셨다는 증거같아요^^
    경력과 실력을 겸비하셨으니 이직을 위한 취업폭풍 검색 및 지원 하실 준비 되셨다면 도전해보세요^^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62997 회계담당자 / 3년차 / 20학번 Lv 1

    연봉이높다면 생각은해보세요.. 하지만 추천은 안해요..

    2020-05-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97909 회계담당자 / 13년차 / 10학번 Lv 3

    요즘 같이 워라벨을 중시하는 시대에 후배님이 근무시간으로 갈등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예전에 근무하였던 것과 동일한 동종업계의 추세가 대부분 주 6일이나 6시 30분까지의 근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후배님이 직종을 변경하지 않고 그 일을 계속 하는 이상 근무조건의 향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지금 제안받으신 곳이 집과 가까이에 있다면, 마음을 바꿔 근무지까지의 출퇴근시간이 줄어든 것에 감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출퇴근시간이 길어지면 출근 전 이미 진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니깐요. 더군다나 연봉이 상승한다니 더할 나위없는 조건으로 보입니다. 저는 회계 일을 계속 하고 있지만 잠시 출판업계에 몸 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항상 6시였던 퇴근시간이 7시로 변경되었었어요. 사실 처음에 가기 전에 많이 망설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일이 없을 때는 30분~1시간정도 일찍 퇴근시켜 주셨고 점심도 제공해 주었으며, 무엇보다 출퇴근시간이 예전에 강남권으로 출근하였을 때보다 훨씬 줄어들어 만족했어요. 시즌 때만 바쁜 곳이었거든요. 개인의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두게 되었지만 아직도 많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요즘, 올해 들어 코로나19등의 여파인지 실업자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이직자에 비해(수요) 구인을 하는 업체(공급)가 많이 없는 실정입니다. 생각을 조금 바꾸셔서 멋진 도전과 성취로 결과를 이뤄보심이 어떨런지요. 후배님의 이직을 응원합니다.

    2020-05-1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