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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웹퍼블리셔와 프론트엔드 개발자

조회수 248 2024-05-22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 부트캠프를 수료했는데 웹디자인과 프론트구축, UI/UX에 더 관심이 생겨서요


디자인을 웹퍼블리셔가 한다면 프론트엔드는 디자인 직무가 아예 없는건가요?

프론트엔드가 웹페이지의 시각적인 부분을 개발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HTML이나 CSS로 시각적 뼈대구축을 퍼블리셔가 한다면 프론트엔드는 어떤 직무를 수행하나요?

제가 정말 열심히, 재밌어서 했던 부분은 UI/UX와 웹페이지의 전반적인 디자인이라.. 어느 직무를 목표로 하여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하도 주변에서 웹디자이너, 퍼블리셔로 일하시다 디자인에서 벽을 느끼고 백엔드 공부 시작하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공부 시작했다가 시간 보내는 것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ㅠㅠ 

어떤 직무가 전망이 나은지, 현실적인 고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현직자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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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77714 웹개발자 / 13년차 Lv 1

    안녕하세요. 횟수로 13년차 개발자입니다.
    초창기 풀스택으로 하다 최근에는 프론트위주로 활동하였습니다.

    질문자님이 적어두신대로 HTML, CSS 를 이용해 시각적 뼈대를 구축하는게 퍼블리셔입니다.
    더 나아가 jquery 등을 이용해 동적인 기능까지 추가해줄수 있겠군요.

    프론트개발자는 거기에 더해 기능을 추가합니다.
    로그인시 아이디/비번 을 받아 서버단으로 보내고 받아온 데이터로 후처리 한다거나 서버에서 받아온 데이터를 리스트에 뿌려준다거나 하는 동작을 입힙니다.

    일반적으로 퍼블리셔를 쓰는 프로젝트는 보통 대기업 or 대형 프로젝트 or 원하는 디자인이 있을 시 주로 쓰는데 그런곳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요즘은 특히 AI툴을 활용한 간편한 화면 디자인을 만들거나 또는 기존 프로젝트의 화면 디자인과 동일하게 가져가서 퍼블리셔가 필요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보통 프로젝트 방향이 설계, 퍼블, 프론트&백 개발 로 가면서 퍼블이 완성된 후엔 A/S 정도나 해주는 정도이고 보통 완성되고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아마 그렇기에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야 웹개발자가 둘다 했지만 요즘은 프론트와 백을 나뉘어서 하는 추세이고 그만큼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백엔드쪽을 수료하셨으니 백엔드로 취직하여 개발 경력 쌓으시면서 프론트 공부하시면서 풀스택 개발자를 향해 가는게 좋아보이네요.
    질문자께서 갖고 계신 백엔드라는 무기를 버리고 새로이 퍼블, 프론트부터 가는건 힘든길이라 봅니다.

    모쪼록 좋은곳으로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2024-05-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