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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이력서 작성에 고민이 됩니다.

조회수 4,345 2024-05-20 수정

안녕하세요.


개발자가 되기 위해23년도1~7월까지 국가교육기관에서 java기반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7월 수료 이후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지만연락이 오는 곳이 없던 와중에12월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취업하고 보니 개발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그만두지 못하고 벌써5월이 되어버렸네요.

 

더 늦게 되면 정말 쓸데없는 경력에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될 거 같아서

 

6월부터 이직할 곳을 찾기 위해서 이력서를 다시 쓰려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력서 쓰기가 막막합니다.

 

교육기관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spring온라인 교육을 들으며 프로젝트 하나 준비하는 중이긴 합니다만,

 

솔직히23년도에 배운 것을 다시 이력서에 작성하기에는 기업이 좋게 봐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이라고 해봤자 네트워크 관리사2급에,공부하기위해 딴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이 전부인데 어떤 방향으로 이력서를 쓰는 게 좋을까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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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아키티어 DBA / 19년차 Lv 2

    저도 20년 전에 후배님처럼 국가교육기관(?)에서 6개월 교육받고 현장에 뛰어든 사람입니다.
    1년 정규직 다니다가 이후 프리랜서 개발자로 전향해서 지천명의 나이에 이른 지금까지 현역으로 계속 활동 중입니다.

    1. 남이 날 어떻게 봐줄까 고민하지 마세요. 내가 나를 유능한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을 눈여겨 보지 않을 겁니다.
    2. 본인이 원하는 일이 정말 "개발"이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바랍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일이 "개발과 상관이 없어서" 불만인 것인지, 그냥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니 불만인 것인지 혼동하면 안 됩니다.
    3. 향후 SI/SM 프로젝트 하며 먹고 살려면 정보처리기사는 필수입니다. 무조건 취득하십시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 나의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내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
    세상 어느 누구도 이 질문에 답을 주지 않습니다. 정답은 없어요.

    2024-06-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02924 온라인마케터 / 6년차 Lv 2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직무가 지원하려는 기존 직무와 결이 다르더라도
    회사 혹은 산업군이 지원하려는 직무와 유관하다면,
    현재 회사에서 약 5개월 간 일하면서 배운 것들은 산업군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 입니다.

    먼저 2023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프로젝트를 하셨다면)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은
    2024년의 공백기가 있더라도 충분히 유의미합니다.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했고 그 프로젝트를 통하여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를 상세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회사 업무(간단한 이메일 쓰기 조차 못하는 신입들이 많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타 팀 타 부서와의 협업, 고객사 혹은 거래처를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배우고 성장한 것 위주로 풀어서

    직무적인 능력은 2023년 교육+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산업에 대한 이해도는 현재 회사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실제로 없더라도 최대한 연관지어서 풀기)
    일을 하는 능력에 대한 부분은 현재 회사에서 성장한 부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작성해보시길 바랍니다.

    2024-05-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50797 R&D·연구원 / 1년차 Lv 1

    자격증 따놓으신건 정말 잘하셨어요
    마땅히 갈 회사를 찾기 어려우시면
    직원수 200명 이상 되는 회사 솔루션 사업부나 장기적으로 기관 시스템 관리하는 안정적인 회사도 찾아보세요

    2024-05-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84522 백엔드개발자 / 20년차 Lv 5

    안녕하세요.

    지금 회사에서 그만두려는 것과 이직을 같이 하려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직이 확정되면 바로 그만두면 되겠지만 그만둔다는 생각이 이직도 방해하는 셈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개발과 상관없다고 해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투잡생각으로 이직할 준비를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육을 코딩으로 시작하다보니 개발도 코딩이 포함되었을 건데 코딩 이외의 업무도 자신에게 맞다면 해볼만 합니다. 다른 업무를 예상해본다면 회사내의 전산 시스템 운영, 회사 웹사이트 유지보수관리, 테스터 등도 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른 경우로 바로 그만두어야 할 경우는 임금문제나 개인신상으로 업무를 할 수 없을 때인데 자신과 맞지 않는 업무라면 일단 업무를 변경해보고 안될 때 버티면서 이직준비하고 퇴직금 받는 것 확정된 후에 이직하는 것입니다. 채용하려는 회사에서는 아무리 개발자라도 개발업무만 매일하는 것도 아니라서 무슨일을 했는가 뿐만 아니라 맡은 일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느냐를 보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05-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40756 호텔종사자 / 11년차 Lv 2

    이게 아니다 싶으면 회사를 다니시면서 이직에 도전해보세요. 질문글에 적어놓으셨듯이 현재 상황과 온라인 교육을 듣는 것, 자격증 등의 상황 그리고 개발을 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적어주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도 합격하셔서 자격증을 취득해 두시고요. 개발자에게 자격증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급부터는 정보처리기사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024-05-2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94481 웹기획 / 25년차 Lv 1

    초보이기에 개발 실력은 계속 갈고 닦아야 합니다..처음부터 원대한 직장을 찾기 보단 개발 실무를 접할수 있는 조그마한기업이라도..연봉를 적게 받더라도...실무 경험의 폭을 늘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경험을 발판으로 실력과 경험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살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2024-05-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55597 프론트엔드개발자 / 8년차 Lv 3

    ㅇㅈ 그래도 그자격증 대단해요...

    2024-05-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32235 PL·PM·PO / 25년차 Lv 1

    이직은 이유만 충분하다면 언제든 해야죠..우려하는 부분은 면접때 충분히 소명이 가능할 겁니다.

    2024-05-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