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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근무형태 - 주간근무 vs 교대근무
이번에 새로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2곳에 합격을 하게 되어서 선택을 해야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는 비슷하고요 연봉도 비슷합니다
업무만 봤을때 비슷한데 회사A가 좀 더 가고싶어요
회사 A는 교대근무(주간, 야간 교대 스케줄- 야근때는 18to09), 집과 1시간 거리, 파견계약직이고 이미 파견근무지라 혼자 거래처에 갈 일은 없고 항상 같이 있습니다.
또 교대근무라 야근이 없다는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안쉴때 쉬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해요
공휴일, 주말 출근은 사실 별 상관은 없어요
근데 교대근무가 건강에 안좋아서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좀 걱정이긴 합니다
회사 B는 평일 주5일근무, 집과 2시간 거리인데 배차간격이 커서 3시간으로 쳐야 안늦을 것 같습니다.
정규직인데 거래처 혼자 방문해야하고 전화할 일이 많은지 통신비 지원 해준다 합니다.
이전 회사 다닐때도 거래처에 혼자 다니며 이슈 수정했는데 항상 걱정이 많고 혼자라 실수할까봐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혼자라서 물어볼 사람도 없어 힘들었고요. 또 주간 업무였는데 야근 하라는 압박과 눈치도 많이 줘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야근이 많은 직종이라 상사님들은 철야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주간근무+출퇴근 왕복 5시간+혼자 거래처+야근에 대한 걱정+연락 올까봐 불안한 것보다
생활리듬이 바뀌더라도 교대근무+출퇴근 왕복 2시간+팀으로 활동+칼퇴가 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출퇴근이 2-3시간만 안걸린다면 주간근무 하고 싶은데
주변에는 제가 하고 싶은 업무에 관한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기본 2시간, 3시간 거리이고 저도 하루에 6시간을 대중교통에서 시체처럼 있기 싫습니다..
이게 말이 6시간이지... 할 수는 있는데 매일 하면 주말엔 계속 누워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어떤게 더 좋아보이시나요?
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출퇴근때문에 이사갈 생각은 없습니다.. ㅠ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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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근무해보시면 적응됩니다. 생각보다 좋은 점도 있고요. 병 걸렸다는 분들은 10년 이상씩 하면서 술, 담배 하고 자기 몸관리를 안해서 그런 경우고요. 저거 평생 하실 거 아니잖아요. 경력 쌓고 자격증 취득하면서 조건이 좋은 곳으로 이직하셔야죠.
그리고 저 였다면 출퇴근 왕복 5시간이나 걸리는 곳은 조건이 괜찮아도 고려 대상에 넣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가장 귀한데 출퇴근 시간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다니요.2024-05-21 작성 -
제가 회사다닐때도 많이 버티신 분들이 그 근처에 아예 거주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요즘 돈을 버는 만큼 일을 주는게 아니라 더 플러스 되서 일을 시키는 중소기업들이
많고요 3년에서 5년정도 있다가 이직을 하더라고요 직업을 선택할수 있는것도
전 충분히 그 능력을 인정받는다고 생각해요 한번 더 고민해보시고
자기가 잘하는것에 얼마나 인정받는 그런 회사를 다니는게 어떨까요2024-05-03 작성 -
지금의 스트레스는 미래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한테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경력? 스킬? ...... 돈? 중요한 것에 역량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2024-05-03 작성 -
안녕하세요.
파견계약직, 야간근무만 제외하면 A회사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변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B회사는 출퇴근 시간부터 변수가 많을 것 같아요.
교대근무가 힘들더라도 일단 약속된 시간에 출근, 퇴근이 가능해야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이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2024-05-02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