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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조회수 275 2024-03-24 작성

새로 시작할 비즈니스 관련, 해외 출장 가서 교육 받고 앞으로 우리팀에서 해야할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난 후 같이 출장 다녀온 과장이 나(팀장)에게는 실질적으로 하기 어렵겠다는 얘기와 함께 이런 일을 해야 한다면 자신은 그만둬야 할것 같다는 뜻을 내비쳐 당황스럽기도 하고 (본인도 그렇게 느낄 정도의 터무니 없는 업무였어서, profitable 하지 않은 일인데다 평일은 매일 야근에 일요일도 근무해야 하는 상황, 사전에 그런 내용 전혀 모르고 있었을 뿐 아니라, 일요근무수당 당연히 없고 평일에 0.5일 정도 휴일 한번 정도 줄수 있을거 같다는 회사의 의견 있었음.) 출장 다녀온 후 그 과장이 이사님께 직접 그런 내용으로 언지를 주어 이사님이 나를 불러 관련 내용을 나를 통해 확인, 팀원들도 대체로 당혹스러워 했다는 업무 내용이었음을 보고, 그러나 그 다음날 같이 출장 다녀온 그 과장이 갑자기 싹 바뀐 태도로 또다시 이사님께 그 업무를 자기와 그 업무를 많이 해 본 프로페셔널한 다른 사람들을 데려와 같이 해 보겠다, 자기와 그 사람만이 할수 있는 프로페셔널한 일이다, 주말도 당연히 할수 있다, 대신 평일 탄력근무를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고하여 그 업무 하기에 나도 팀원들도 큰 애로가 있다는 나의 보고를 완전히 뒤집는 내용으로 이사님께 다이렉트로 보고를 함. 나의 보고는 순전히 나의 생각만이 아닌, 그 과장 의견 포함, 우리 팀원들 반응, 내 생각이 모두 담긴 보고 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입장이 아주 난처한 상황이 됨. 회사에서 그 과장 요청대로 다 해 주겠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 부하직원의 상부 다이렉트 보고 자체도 분명 문제가 있음에도 상부에서는 나와 상반된 내용으로 적극적인 어필을 한 그 과장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 하는 마음, 완전히 읽힘. 지금 제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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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02067 총무 / 15년차 Lv 5

    글의 내용에는 맡게되실 프로젝트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가 전혀 알수없어서 저도 정확한 파악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업무 내용 제외하고서 보면 님은 현재 회사내에선 팀장님이신거 같고 그 바로아래 과장이랑 뭔가 사이가 안좋으셨던거 같다는 느낌은 있네요. 팀내 직원이 면담이던 업무보고던 팀장 건너뛰고 임원에게 하는 직원이 있다니 이 또한 아무리 화가난다 쳐도 무개념 행동이온데.. 뭐 마음의편지라도 쓰고 싶었나본데요;;

    저두 나름 15년이상 직장생활 해본 경험으로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일단은 이또한 회사생활이니 두분다 지금은 서로 꼴보기 싫어지셨겠지만 진지하게 두분이서 한번은 대화를 길게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거기서도 입장차이가 해결 안되면.. 그 후 부터는 누가 이기나 진흙탕 싸움 한번 해야죠. (이렇게 안하면 서로 그냥 계속 속만 터져요)대부분은 한명은 나가야(누군가가 퇴사, 아니면 회사 내에서 유배지로 발령) 끝이 나더군요ㅜㅜ 모쪼록 좋은 해결이 나길 바래봅니다.

    2024-04-1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06944 정비기사 / 14년차 Lv 2

    현재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할수 있는게 많치않을시에는
    현재 할수있는 만큼만
    하시면서 상황을 보며
    생활 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2024-04-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