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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의원에서 근무한지 일주일 된 신규 간호조무사입니다..

조회수 635 2024-02-02 작성

1월 29일에 한의원에 입사하여 근무 중입니다.

아직 한 달도 안 되었지만 이리저리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원장님, 실장님, 동료 선생님들은 너무나도 좋으신 분들이셔서 괜찮지만 팀장님께 눈치가 보여서 괜히 더 주눅이 듭니다.

물론 실장님과 동료 선생님들은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서툴고 실수할 수 있고 익숙해지면 괜찮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십니다. 물론 팀장님께서도 격려를 해주시지만 조금 실수가 나면 한번씩 째려보시기도 하셔서 더더욱 주눅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임상에서 작은 실수로 인해서 환자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실수에 있어서 예민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관리자 입장에서 충분히 화를 내실만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이 있는 것 또한 인정하구요.

인정할 부분은 인정은 하지만 알게 모르게 팀장님께서 제가 좀 마음에 안든다는 식으로 행동하시는 것 같아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을 치네요...그래서 휴식시간에 울기도 많이 울고 병원을 관둬야 하나 싶기도합니다..

그만둘거면 더 늦기전에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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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0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72231 간호조무사 / 5년차 Lv 1

    저도 한의원다니고있습니다! 현 직장에서 4년다녔어요 거의 모든 회사나 병원도 그렇고 수습기간을 3개월인 이유는 3개월 다니면 그만둬야할곳인지 다녀야할곳인지 알수있더라고요 3개월만 버텨보세요! 제 생각에는 팀장님께서 텃세는 아니지만 들어온지 얼마 안되셔서 금방 나갈사람이라고 생각해 아직은 정을 안주시는거같아요 조금만 버티면 팀장님이랑도 사이가 좋아질꺼에요!저도 전직장에서 팀장님때문에 3일 다니고 그만둘까 고민했었고 현직장에서도 제일 고참이신분이 텃세아닌텃세?있었는데 한달지나니 친해졌어요ㅎㅎ다른 동료들과 실장님은 괜찮으면 조금만 버텨보세요ㅠㅠㅠ일도 익숙치않아서 실수는 당연히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일은 한달지나면 익숙해질꺼에요!화이팅!!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 똑같이 팀장님이 나만 마음에안들어하는게 보이면 굳이 버틸필요는 없는거같아요 근데 만약 그 한의원이 조건도좋고 다른게 다 좋으면그사람하나때문에 굳이 본인이 그만두진마세요 그냥 니가 나 맘에안들면 뭐 어쩌라고 라는생각으로 지내세요ㅋㅋㅋㅋ다른사람들이랑만 잘 지내면돼죠ㅎㅎ

    2024-02-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8237 홀서버 / 7년차 Lv 1

    모든 사람들이 좋을순 없어요.
    이또한 사회경험이기에
    버튀세요~
    아니지
    버티세요.

    2024-02-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78825 경영·비즈니스기획 / 38년차 Lv 2

    팀장입장에서는 잦은 이직에 따른 업무공백에 신경이쓰이는경우가많아요 병원장이나 다른 부서장은 차상위 부서장들이라 팀장하고
    직원을 대하는부분이 조금달라요
    일단은 본인이 업무와 적합한지 고민해보세요 한방병원도 간호조무사가 하는업무가 동일하지는않아요
    지금하는엽무가 장기적으로 본인이 할수있다고생각되시면 3개월은 열심히 해보세요
    아니다고 생각되시면 빠른 이직을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기대합니다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34046 간호조무사 / 5년차 Lv 2

    저도 똑같은경험이 있었네요..
    전직장에서 팀장하나로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 외 다른것들은 진짜 좋았었고.. 사람들도 정말 좋았는데.. 무튼!! 결국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주셔서 팀장 몰아내기에 성공하였으나..
    결국 팀장자리는 다시 채워진다는거^^;;
    팀장 역할이란게 그런자리라 어쩔수없나봐여
    진짜 도가 지나치지않는이상 팀장들은 어딜가나 거기서 거기일듯~
    한의원쪽으로 계속 다니실꺼라면 팀장없는 한의원도 많으니 이직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일듯해요~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66270 5년차 Lv 2

    팀장님과 친해지시려고 노력해 보시는건 어떠실지요?
    들어간지 신입이신데 관두시면 아깝잖아요^^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63205 간호조무사 / 2년차 Lv 1

    동료 선생님들 좋은 거에 저는 버틸꺼 같아용 .. 무슨 기분인지 알거 같습니당 힘내요 ㅠ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53102 뷰티·미용사 / 12년차 Lv 2

    존버해보세요.1년정도는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75326 간호조무사 / 3년차 Lv 2

    저는 간호조무사자격증도 없이 대학병원 보조원으로 들어가서 같은 보조원들한테 괴롭힘 엄청 심하게 당했는데 그래도 1년반정도 근무했어요 괴롭히는거든 맘에 안드는거든 일단 그 병원에서 짤리기 전까지는 계속 일해봐요 일주일하고 그만두면 다른데 가도 비슷한 경험 하실거에요 처음에 일주일 그다음에 한달 그다음3개월 6개월 9개월 마다 퇴사 욕구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진짜 잘 생각해봐요 내 감정 빼고 3자 입장으로 내가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시를 잘 듣고는 있나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툭툭 털고 일어나야할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할수 있어요.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86454 의사 / 26년차 Lv 2

    직접 부딪치는 분 입장에서 보는게 맞을꺼예요. 그 팀정 인성은 딱 거기까지 그냥 그만 두시는게 스트레스 안받으실꺼예요~

    2024-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03764 임상연구원 / 4년차 Lv 1

    팀장님이 고용주고도 아닌데 굳이 잘 보일 필요 있을까요 ? 그냥 내가 여기서 무조건 1년은 버틴다 하는 맘으로 계시면 잘하면 팀장님이 먼저 나갈 수도 있어요 . 근무할 때 항상 조직이 클수록 나랑 안 맞는 사람은 존재하니까 그냥 다른데 가도 그런 x 는 반드시 있다는 생각으로 그 팀장이 내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가 ? 어차피 1년뒤에 안 볼 수도 있는데 그리고 수 틀리면 1년 전에 나가면 평생 안 볼 사람인데 하고 무시하세요
    잘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는데 그 사람은 그냥 싫은 거라 노력하면 더 얕잡아보고 안 좋아져요 . 그냥 무시하시고 실력을 쌓아서 이직 하세요 이왕이면 퇴직금 받고요

    2024-02-0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