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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기공학과 졸업 후 장비설계직무
안녕하세요 전기공학과 졸업 예정인 취준생입니다.
전공은 전기공학을 이수하였지만 적성에 맞지 않다고 뒤늦게 판단하여
3.1/4.5라는 낮은 성적을 받았고 반도체 공정 직무와 장비 설계 직무 사이에서 긴 시간 동안 방황했습니다.
그 결과 반도체 공정 관련 교육 수료증 4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실습 1번, CAD 실무능력평가 2급, CSWP,
반도체 장비 해체 및 처리 기업 아르바이트와 같이 보잘것없는 스펙이 끝입니다.
물론 2D, 3D tool은 말 그대로 설계를 하기 위한 도구이자 수단일 뿐 설계직무는 역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장비설계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현재 OPIC 공부와 렛유인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장비 기구설계 멘토링 실무과정` 을 계획중이고
직업훈련교육인 `제품설계모델링`과 `기계설계 & 3D프린터 실무(기계설계산업기사 취득)` 중 어떤 것을 이수 할지 고민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렇습니다.
1. 전기공학과를 졸업하여 반도체 장비 설계직에 연관 되는 점이 있을까요?
2. 비전공자의 입장으로 직무를 선택 했다 보니 `일반기계기사`를 취득 하는 게 이상적일 것 같은데
`기계설계산업기사`나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와 같은 자격증은 큰 비중이 없을까요?
3. 앞서 말씀드린 반도체 공정 관련 교육 수료증, 실습, tool 자격증과 같은 것들은 기업과 해당 직무 입장에서 영양가가 없을까요?
(교육보다 실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전공 방향이 아닌 길로 나아가려니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 조심스럽게 질문 드립니다.
정신없이 적은 질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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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장비설게는 전체 사양이 정해지면
기구설계, 전장설계, 시스템(제어설계) 로 나누어 집니다 준비중이신 것은 기구설계쪽이신 것 같은데
전장과 제어쪽도 함께 연계되기에 전자공학을 전공한것은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회사에서는 대학 전공은 사전 자료일뿐 현업으로
들어가면 이 사람 전공이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2번의 경우 있으면 좋지만 시간이 걸리고. . .
어차피 신입이라면 솔리드웍스나 인벤터,
오토캐드, 카티아 등 실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의 숙련도와 호환 능력을 닦으시고
면접 등에서 보여 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나 실습 샘플 등을 준비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3번의 경우 비추합니다
반도체관련 공정교육은 설계자라면 깊게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세미나나 전시회, 박람회를 다니면서 업체 정보도 파악하고 기술동향을 익히세요
킨텍스나 코엑스 등 대형 컨벤션센터 홈페이지에 가시면 연간 일정이 있으니 찾아보시고 사전등록하셔서
무료로 관람해보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건승하십시오~2024-01-20 작성 -
설계쪽은 자격증보다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2D 3D CAD 능력은 도구에 불과합니다.
실제 설계를 하기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장비쪽 회사에 취업하여 경험을 쌓는게 좋습니다.2024-01-22 작성 -
설계에 대한 실제와 다른오해의 점들이 많으신데 실제 격어보시면 뼈저리게 알게되실거고 중요한건 분명한 방향성과 집중준비 같네요. 이거저거 생각마시고 현실적인 정보의 커트라인보시고 그걸로 현실적인 답을 잡아보세요. 실제로 아무리해도 가시는길은 월급쟁이의 길이니 그 판단과 결과가 자기 몫이자 사회의 어두운 단면입니다. 역학이나 전문지식 알면 좋은데 회사나 협업에서 자기 자신이 담당할부분만 잡지 그 계속 발전되는 부분들은 다른 전문부서의 박사들급이 담당해서 조인해서 협의하고 맙니다. 미리알고 다알고 설계를 하기까지는 상당힌 시간이 걸리고 그마저도 계속 그쪽도 발전하기에 그쪽 전문이 아니시믄 내일만 담당해요. 실제 설계일의 폭의 넓지 않습니다. 실상 캐도와 도면 시제작검증과 양산검증등 기본기가 주된 업무의 모든것이 될거에요. 그 전체 프로세스에서 내부분의 범위를 제대로하는게 어렵습니다
2024-01-20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