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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 수료 상태..
안녕하세요 18학번이고 25살인데 군면제를 받았고 휴학 반년 역학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23년 8월 졸업을 해야되는데 영어성적이 없어 수료생 상태가 됐고
영어공부를 해서 2월에 18학번들이랑 똑같이 졸업을 하려고 했으나
영어를 또 따지 못할 것 같아서 24년 8월에 졸업을 할 수가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수료생 상태로 1년 동안 있는게 불이익이 클까요..??
8월까지 영어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다른 대외활동을 한다면(공정교육 실습 등등)
1년동안 공백기가 커버가 어느정도 될까요??..
과는 전자공학과이고 반도체랑 생산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예는 졸업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유에하는 것이고 수료는
졸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가 수료생이라서 이게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서요 ㅠㅠ
너무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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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글이 길진 않아도 마음이 급하신게 느껴지네요^^
영어성적이란게 교내 해당 과목을 이수해야하는지, 외부 어학시험 점수를 일정이상 취득해서 처리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 본인이 마음에 걸린다면 다른 일과 병행하기보단 두어달 정도로 기한을 두고 바짝 집중해서 한가지씩 마무리 후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모르기에 정답은 아닐 수 있겠지만, 내년에 졸업해도 스물여섯인데 준비하고계신 업계에서도 신입기준으로 빠른 축에 속합니다.
같이 공부했던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이 하나둘씩 취업을 하고 나가는 시기일테니 마음이 조급해지는것도 이해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요.
그렇다고 질문자분이 계획하는것처럼 한번에 빨리 다 하려다보면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그게 더 발목을 잡는 경우를 많이 봤네요.
우선은 올해 다른건 하지마시고 반년정도면 긴 시간이니 영어 건에만 집중해서 여름 졸업장을 받는걸 목표로 하시고요.
혹시나 결과가 안좋으면 그때 다시 계획해도 늦은게 아니니 걱정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실습도 결국엔 직장생활입니다.
어지간한 체력이 아니면 직장일과 공부를 병행하는건 쉽지도 않고 제 개인적으로도 추천하지 않아요.2024-01-16 작성 -
mentor5874186
Lv 1
취업하실 때 면접보시는 분이 물어볼 수는 있죠(서류상으로는 졸업장만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거기서 본인이 대답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가되고 -가 됩니다.
1년 공백 사이에 이력서에 쓸 수 있는 무언가를 하게된다면 더 좋지만
제 생각이지만 1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이것저것 너무 많은걸 준비하는 것 보단
하나라도 집중해서 성취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2024-01-19 작성 -
안녕하세요, 14학번이고 기계공학과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시고 첫 취업이 곧 다가오는 시기시네요!
저도 그 시기에는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고 아마 다들 그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료상태로 1년 더 있는다고 해서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작성자 분께선 병역도 면제이시니 더욱 문제되지 않습니다.
면접 보실 때 면접관이 대학기간을 18~24년 뭐 이런식으로 보게 될텐데, 여기에 관심을 갖는 면접관은 없을 뿐더러 본인 이력서 중 다른 것을 더 집중하여 볼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만약 특이한 면접관이 18~24인걸 캐치하고 물어본다면, 1년동안 실무를 보기위한 자기계발 및 준비하신걸 잘 설명한다면, 오히려 면접에서 플러스가 되고, 본인만의 강점이 될 수도 있겠죠?
아무쪼록 변화와 선택의 시기를 맞이하시며 너무 큰 걱정 보다는 선택권이 본인에게 있다는 자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2024-01-16 작성 -
어차피 직장생활 하시면서 영어가 안 되면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요.. 차라리 1년 정도 어학연수 다녀오세요. 아니면 워홀이라도... 3수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4-01-1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