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MD
500

Q 외국계 기업의 헤드헌터 제안은 그나마 괜찮은 편인가요?

조회수 474 2024-01-09 작성

취업경력 없는 신입입니다.


잡코리아 이력서 공개를 해놓고 계속 이상한 것만 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곳에서 제안이 왔습니다.


헤드헌팅 업체에서 연락을 준 상황으로, 

기업명은 적혀있지 않고 외국계 기업이고 MD 직무라고 합니다.


제가 아직 자격증 같은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뭐 적혀있는게 없는데

아마 제 2외국어 때문에 관련 전공으로 헤드헌터쪽에서 연락주신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에서 보통 이런 이력서 공개를 하면 일부 이상한 기업들이 막 제안 넣는 곳이 많아서 잘 보고 받아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외국계 기업이면 헤드헌팅이라도 그나마 괜찮은건가 싶어서 여쭤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추가로 제가 현재 해외영업, 무역쪽으로 자격을 준비하려고 하는 상황인데

혹시 좋은 기회로 저 회사에 취업을 성공하게 될 경우 외국계 기업 MD 경험이

무역이나 해외영업 쪽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15004 수행·운전기사 / 20년차 Lv 1

    승용차기사

    2024-02-03 작성
  • 글쎄요.

    MD와 무역/해외영업은 다른 분야라서요.

    우선, 헤드헌팅이란 말 보다는 인력업체/아웃소싱이라고 부르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이 직접 공고를 내고 이력서 수집하고 채용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업체 통해서 구인하는 이런 경우는요.
    인력업체 소속으로 계약직/파견직 인지,
    기업 소속으로 계약직/정규직 인지 잘 살펴 보세요.

    인력업체 소속이라면 사실상 소속은 되어 있지만 인력업체 본사로 출근하는 건 아니라서 실제적인 소속감이나 혹시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 업체와 기업 둘 중에 책임을 져줄 곳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법적 보호가 약하다(?)해서 파견직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파견직이 대세인 직업군을 제외하고는요. 그래서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도 별 다르진 않은데 외국어 사용을 잘 할 수 있고 그런 점이 나중에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수평적 문화도 있고 하니 중소기업 파견보다 나쁘진 않겠지요. 대기업 파견처럼 쾌적하고 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회사인지에 따라 다르니 회사에 대한 평가는 직접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고 해도 막상 계약종료시기가 도래하면 업무평가 결과상 없던 일이 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 정규직 전환은 없다고 보면 될 겁니다. 7개월~10개월 계약건은 육아휴가(컴백)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개인사유일 겁니다.

    계약 기간을 봐서 6개월 단발인 경우라면, 글쓴님이 인턴 경험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돈이 필요하다 하는 경우에만 한 번 잘 생각해서 면접을 봐보세요. 그 이상의 장기기간이라면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데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파견/계약직의 장점은 단순업무로 칼출퇴근인데요. MD는 좀 바쁜 직업군이라서 오버타임은 없는지 업무 내용이 단순한 게 맞는지 잘 살펴 보세요.

    에너지 소모많으면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개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

    2024-01-1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