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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전공 금융권 사무직 계약직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저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만 기준 제외 27살이며
특성화고 졸업 및 인하공전 졸업 후 (3.0/4.5) 전공을 포기하고 전전긍긍하면서 이커머스 쪽에 발을 들이고,
현재는 어떻게 나름 운이 좋게 인지도 있고 안전한 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현재 직무에 대해 흥미도는 딱 50%인 것 같습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이커머스는 연봉이 높지도 않은 편이고, 자취 중이다보니 돈에 대해 중요성을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요..
그와중에 저희 아버지가 금융권쪽에 일을 하시고 계시는데 본사 업무는 아니고, 리스 쪽 중개인인 개인사업자 입니다.
업무도 빡세고, 업무by업무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곳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돈에 관련된 업무이고 그렇기에 관련된 지식이 인생에 좋은 도움을 업무일 것 같고, 결국은 페이가 기본적으로 높다는 것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비전공자이고, 계산에 약하며 (물론 재직하게되면 공부가 필요하겠지만요) , 지원할 수 있는 루트가 사무 계약직 밖에 없는데 블라인드에서 몇 번 글을 올려봤는데 전환 가능성도 없다하고,, 사실 경력으로 쳐서 추후에 신규 정규직 입사로 가능한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앞에 말이 너무 길었는데 결론은 무경력자가 금융권 진입을 위해 사무계약직부터 시작하는게 좋은 루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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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전공자로 급여가 높다는 이유로 금융권에서 23살에 입사해서 5년간 근무하다 청춘을 그곳에서 다 바쳤다라는 생각으로 더 나이먹기전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당당하게 그만두었지만 9개월간 취직준비, 공부를 하다보니 역시 안정된 직장 .. 그래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서 15년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를 햇습니다.
금융권에서 일을하다가 행정직으로 갔는데 능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엇습니다. 그만큼 금융권이 사무직을 하기에 앞서 하기에는 좋은 경력이나 사무직하다가 금융권사무직으로로 가게되면 자존감이 많이 상실될것입니다. 왜냐?
금융권은 매일매일이 실적이고 서로가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 화장실 가서 우는거 매일 지켜보며 견뎌낼 멘탈을 가지신분이라면 추천이지만 그러신거 아니시면 편하고 급여 적당히 주고 본인이 열심히 한만큼 주는 회사를 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돈 많이 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버님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서 물려받는걸 추천드립니다2023-11-16 작성 -
사무부터 시작하시면 업무이해는 빠를지 모르지만 안정되고 진급의사도 있다면 금융쪽으로 정규직 공부를 하셔서 시험을 쳐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물론 공부가 힘들고 어렵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2023-11-14 작성 -
금융업무는 경력이 필요한것은 이닙니다.
하지만 정직성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37년 재직하고 올해 2월에 퇴직했지만
신입들 보면 전공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하지만 금융관련 자격증 들이 필요합니다.
금융 업무는 적성만 맞는다면 상당히 재미도 있고 즐거운 곳이죠 ㅎ2023-11-06 작성 -
블라인드에 몇번이나 글을 올려봤늗네 가능성이 없다고 하였는데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싶으신가보네요.
하지만 저도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우리나라엔 전공자이면서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본인도 이미 어느정도 아시고 있을 것 같습니다.
취업 전에 공부를 한사람들과 글내용에 보면 재직하면서 공부를 하신다고 하시니... 편한 마음만 먹고 계신 것 같아요~
제 개인견해는 그만 접어두고,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사무계약직으로 시작을 한다라... 사무계약직으로 시작해서 계속 그 경력을 가져가실 수 있으실까요 ?
계약직에다가 단순사무가? 힘듭니다.
계약직한테 중요한 업무 시키지도 않아요~~!!
*결론 : 계약직은 가지마시고, 정 그 쪽이 끌린다면 규모가 작은 곳의 정규직부터 문을 두드려보세요.
그것이 사무계약직보다는 몇만배 나을겁니다.2023-11-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