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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리는 재밌는거 같은데 열정, 노력이 부족한 거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조회수 801 2023-10-31 작성

20살이구요 골프장 조리사로 취직했습니다. 지내다 보니 조리 자체는 아직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선배들 , 직장 상사분들이 저에게 넌 열정이나 노력이 부족하다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나때는 얘기도 하시는데 들으면 제가 너무 못나 자괴감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나 싶으면서 조리랑 아닌가 싶습니다..제가 너무 못나서 괴롭습니다 저는 저대로 노력하는데 남들 눈엔 그냥 그대로로 보여 가슴이 아파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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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92356 제과제빵사 / 2년차 Lv 2

    님이 노력하는데도 못알아주는건 그사람들입니다.
    아직 20살이시면 다른곳 추천드려요. 젊고 아직 시작하는단계인데 자존감 갉아먹는 그런사람들과는 일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님이랑 비슷한 나이때가 있는 직장 추천드려요 같이 일하면 공감되는것도 있고 의지되어서 즐거우니깐요
    일자리는 널려있는데 괴로워하지말고 나오세요

    2023-11-27 작성
  • 옛날에 일했던사람의 환경상 어쩔수없습니다.
    예전에는 돈 안받고도 기슐배웠던 시절이닌까요
    하지만 요즘은 꽤나 많이 환경이 바꼈습니다
    업장에 가야만 기슐은 배울수 있는게 아니닌까요
    널리고 널린게 정보라 본인만 배울마음이 있다면 다 베울수있습니다.
    다만 기 기술들은 보고 배울수있는 기본바탕만 키우세요 그후에는 본인할일만 잘하면 괜찮디고 생각합니다.
    지금 윗분들도 이제 들어오는 아니면 저년차 요리사분들 계속 보실테니 점점 인식이 변해갈겁니다
    지금은 예전세대와 현재세대가 부딫히는 과도기라 어디든 비슷할겁니다 조금만 힘내보세요
    일할때 자신이 했다는걸 보여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외로 티를 안내면 못알아봐주시는분들도 많거든요
    이런 저런 방법 다해보시고도 안 바뀌거나 그런시도가 힘들고 귀찮으면 이직도 방법입니다.
    요즘 사람이 없어서 갈곳 많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23-11-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58205 4년차 Lv 1

    저도 중식 주방에서 거진 4년정도 했어요.
    40,50,60대 분들과 다양하게 일 해봤구요.
    결국 그분들은 본인의 눈에 차지 않으면 8485644님을
    미워 할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선배, 직장상사들은 그만큼 힘든시절을 겪고
    본인들이 사회에서 경험한것을 토대로 쓴소리만 하는 겁니다.
    막상 속얘기 들어보면 이런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한심합니다. 꼰대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에요.
    10년, 20년 경력 있으신거 알겠지만
    너무 본인들의 인생사을
    이제 막 재미로든, 취미로든, 미래직장으로 둔 사회초년생에게
    너무 큰 부담감을 주는겁니다.
    자괴감들지마시고, 가슴아파하시지 마시고 이제 시작이니
    그곳에 남고 싶거나, 조리일을 계속 하시려면
    직접 물어보시는것도 답일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선배나 상사에게
    " 열정이나 노력을 가지고 하는 모습이 무엇인가요? "
    저는 이 질문에서 답을 찾고 , 그 사람들이 원하는 노력과 열정을 본인들이 얘기한데로 시행하고 지금은 메인부주방장이 됬어요. 글쓴이 분도 이제 사회초년생이니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이 이루고 싶은거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11-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88947 3년차 Lv 1

    나도요리 6년정도하고 웨딩과장까지해봤는데
    그거다 가스라이팅이다 다른직업알아봐
    너도5년정도해보면 내가왜 다른직업알아보라고하는지 알꺼다 지금은 요리가좋지? 즐겁고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큰돈못벌어 힘들고
    나이조금이라도 적을때 다른쪽으로 여러가지경험해봐
    나요리대학나왔는데 내친구중 요리하는친구없어 다 다른일해 너도 여러경험통해서 세상을보는눈을키워라
    잘찾아보면 요리보다100배는 좋은일많아
    충고하는데 기회있을때 다른쪽으로 직업바꿔
    지금아니면 다시돌아오기힘들다

    2023-1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25548 주방보조 / 16년차 Lv 3

    사람 마다 원하는 선 다른거라 안 좋은 소리 한귀로 보내시고
    탈 날거 같으면 준비하시고 퇴사준비 하세요

    2023-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73693 셰프·주방장 / 20년차 Lv 1

    일하면서 가장 힘든건 안맞는. 사람과 오래시간 같이하는거죠 저역시도 19년차 요리를 업으로 하고있지만 그부분이 가장 힘들었고 세상에 일할곳은많아요 다만 이직을 생각 하신다면 모하나라도 배우고 그만두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2023-11-02 작성
  • 다른 곳으로 가세요 가스라이팅입니다

    2023-11-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51667 조리사 / 5년차 Lv 1

    즐기는게 크시면 취미로하시고 직업으로 끝까지할거면 외국가는거 추천해요...
    저도외국갈준비중이에요

    2023-11-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92719 조리사 / 13년차 Lv 3

    한국은 조리사 대우 못받습니다 외국에 연이 있다면 외국가서 하세요 훨씬 좋아요

    2023-11-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90505 조리사 / 14년차 Lv 2

    저 웬만해선 댓글 안다는데.. 저도 요리자체가 즐거워서 외식업 길을 선택한사람입니다. 조리과에 장군취사병 지금도 외식업을 하지만.. 글쎄요.. 요리를 좋아해서 만드는 음식은 그냥 지인들 가족들에게만 하시고 다른일 추천 드립니다. 월급의 한계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네요..물론 저와 다른길로 가신 분들은 다를수 있겠지만요..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사를 한다 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자기가 할수 있는 일 중에 페이 많이주고 경력이 쌓이면 더 늘어날수 있는 그런 일을 하세요.. 제 말이 도움이좀 됐으면 합니다

    2023-11-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