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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방은 무리를 해서라도 상경하는게 맞을까요?

조회수 420 2023-08-29 수정

대학을 졸업하고 일자리를 찾아야 할 시기인데 지방 신입은 일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 됩니다.


지방 청년이자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서울 살이는 작지 않은 부담이지만, 부모님께 조금 도움을 받거나 대출, 또는 단기간에 월세방 얻을 돈을 모아서라도 어떻게든 상경을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다들 첫 회사가 중요하다는데, 통근이 가능한 거리 + 신입 (또는 경력 상관없다고 하는) 공고들은 그나마도 사수가 없을 걸로 예상되는 5인 이하 사업장이나 인쇄소 위주라 직무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입장에서 선뜻 응하기도 고민됩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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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34281 웹디자이너 / 5년차 Lv 2

    지방에 일 할 곳이 너무 없죠 양질의 일자리도 없고
    주거비용이 부담되시겠지만 상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군다나 디자인쪽은 지방에서는 만족할만한 회사를 찾기 힘드실거에요!

    2023-09-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95547 교재개발·교수설계 / 9년차 Lv 2

    지방에 일 할 곳이 없다는 게 참 서글퍼요. 주거비용이 참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도 커리어가 중요하신 분이라면, 근데 일단 첫 직장을 잘 잡은 후에 상경하세요. 이력서 주소 쓸 때는 양해를 구하고 회사에서 출퇴근 가능한 거리의 서울 아는 분 집 주소를 쓰세요. 합격하면 방 얻을 거라 말해도 안 뽑아 줘요ㅜㅜ 올라와서 첫 직장 다니다가 원하든 원치 않든 직장을 그만 두게 되고 이직의 공백이 생겨도 멘탈 관리, 금전적 상황도 예비하셔야 합니다. 아, 저의 옛날 생각이 나네요. 서울로 올라왔는데 상사가 근무 시간에 여자 나체 사진 누끼 따는 그런 망측한 알바를 해서 용감히 그냥 퇴사를 해 버렸는데 와~ 취직이 안 되더라구요. 고향으로 내려가자니 뭔가 실패한 인생 같고 다른 회사 구할 때까지 되게 비참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잘 준비하시고 첫 직장에서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라요~ 🙏

    2023-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25111 웹디자이너 / 2년차 Lv 2

    어디 지방인지는 모르지만 외진곳아니라면 대충 집근처에 있는데 다녀요

    2023-08-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수도권이 선택의 폭이 넓죠.
    회사에서는 가까운 거리에 사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채용 시 주소도 봅니다.
    면접에서는 출퇴근 시간을 물어봅니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오래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회사에서도 지방에 사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지원자는 괜찮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부터 구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으니까 우선 고시원을 알아보세요.
    면접 때마다 지방에서 오려면 교통비, 시간,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그리고 입사하고 바로 집을 구하지 마시고 일정 기간 근무해보세요.
    막상 일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빨리 그만두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원룸보다 고시원이 더 저렴하지만, 어떤 방이냐에 따라 원룸이 더 저렴한 곳도 있어요.
    단, 방을 빼는데는 고시원이 편하죠.
    서울은 지하철로 잘 연결되어 있으니까 고시원 잡아놓고 면접보러 다니세요.
    찾아보면 월세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으니까 알아보세요. 주소지 이동도 생각하시고요.

    2023-08-29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