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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무법인 면접보고왔는데 봐주세요

조회수 1,340 2023-07-21 작성

쌩초보 이쪽계통은 첫 면접인데요

수습기간 3개월있고

최저시급에 그동안 야근수당은 따로 없다고하네요

회사가 야근이 잦은건 아닌데 처음  일 배울때

야근할수도 있고 그때 수당은 따로 없다고요

첨엔 급여신고만 3개월 빡세게 배우며 팀장 써포트와

허드렛일 도맡아야하고

어떤일을 가르쳐줬을때 한두번 번복하고 실수할순 있지만

자꾸 그러면 곤란하다구요(일에 의욕이 없는거라고)

이쪽일이 처음엔 많이 힘들거다고 각오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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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82716 재무담당자 / 3년차 Lv 5

    안녕하세요.
    경영 직무 종사자로서 답변 드립니다.
    와.. 요즘 사무실들 살벌하네요.
    물론 어딜 가든 실수를 계속하는 사람을 환영하는 곳은 없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는 말이겠네요.
    사무실은 힘듭니다.
    그걸 감안하고도 업무를 배우는 게 우선이라면 가는 게 맞구요.
    실수는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면 되니까요.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92726 회계담당자 / 24년차 Lv 3

    경리ㆍ재무ㆍ회계 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으면 일반 기업 강추! 세무법인 ㆍ회계법인에서는
    누구가의 서포트 밖에 못해요

    요즘 더욱 더 심하니

    시간ㆍ세월 낭비하지 않게 일반 기업가세요

    생초보라면 중간업무 보다는 기본즉 처음 시작 업무부터 배워야지 않겠어요?

    2023-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12210 회계담당자 / 5년차 Lv 1

    세법이 진짜 힘들긴해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으면 다닐만 합니다.
    (의욕이 없는거다 각오해야한다.. 이런말 먼저 꺼내는 분들이 좋은 분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쨋든 다니시게 된다면 하반기에
    입사하셨으니까 3개월동안 급여 하면서 잡일하기엔
    많이 힘들진 않을거에요
    10월이 오면 법인이 많은 세법이라면 부가세를 팀장 서폿 또는 본인 거래처가 생길거에요
    그 때 부터 질문 많이 하면서 하나하나 다 챙겨야해요
    신고마감일이 급해서 일단 전에 한거 보고 따라하면서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메모해 놓고
    신고끝나면 팀장한테 물어봐요 아니면 결재해주시는 세무사님한테 여쭤봐도 괜찮고요
    정 말걸기 어렵다 싶으면 126에 물어봐요(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좋은 조사관이랑 통화하면 잘 알려줘요)
    배움 여 부는 내가 얼마나 깊이 파고들고 질문하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세법이니까 아무래도 회계쪽으로 덜 배우실 수 있어요
    계속 세법에 있으실거면 상관없지만 추후 기업이직생각이
    있다면 계속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말하다 보니까 생각난건데
    이쪽은 첫 면접이라고 하셨는데
    고를 때,
    1. 다양한업종을 보유한 세법이냐(다양한 업종있어야함)
    2. 언제부터 내 거래처가 생기느냐(하반기에 받는게
    좋고 3개월 이후부터 천천히 받아가는게
    좋음)
    3. 하반기 퇴사율(팀원들 반이 나간다 싶으면 다니면 X)
    4. 진상 거래처 있을 때 세무사 반응(직원보호가 아닌 직원만 혼낸다 싶으면 다니면 X)
    5. 대표 세무사의 실무여부(거의 없겠지만, 있다면 거기로 가야함)

    1번,2번은 팀장이나 다니는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금방 파악하실 수있을거고
    3번부터는 점심먹을 때 스몰토크 하면서 여쭤볼 수있는거니까 그럴 때 파악하시면 될 거 같네요

    세법에서 근무하면서 느낌 점을 다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말한게 100%는 아니니까 필요하다 나한테
    도움주는 말이다 싶은 것만 보시면 될 거같네요

    힘든 회계 세무, 잘 버티고 성공해보아요

    2023-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78071 회계담당자 / 12년차 Lv 3

    세무법인 12년 일했어요
    세무사 삼실 특성상 정해진 연봉외에 추가 상여 거의 없고 그 연봉에 야근수당 다 들어있다 생각하심 됩니다. 연차나 휴가 사용도 물어보세요.

    처음엔 할 줄 몰라서 야근하고
    익숙해짐 거래처가 많아져서 야근 하게 됩니다
    손이 빠르거나 일을 빨리 습득하고 계획적으로 하면 그 시간을 줄일수 있어요
    야근 + 허드렛일 은 신임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인것이 이쪽 분위기 입니다 법인세 종소세 마치고 결산서 정리, 묵은 파일 정리, 택배 보내는것 같은 일도 막내가 합니다. 저도 그 과정 다 거쳤어요.
    그런데 삼실 청소를 다같이 안하고 혼자 한다거나 개인 컵 텀블러 등(대표 세무사님 것은 해드려야죠)을 막내에게 다 설거지 시킨 다거나 하면 그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임 만나시길 바랍니다.

    2023-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비니입니다 회계담당자 / 2년차 Lv 5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그걸 이겨내면 진짜 역량이 달라져요!
    제가 지금 그렇게 야근도 하고 항상 출근 1시간 일찍하면서 배웠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편안해지고, 확실히 속도도 빨라집니다.

    그리고 요새 회계세무 쪽으로 경력이 있으면 우대로 뽑는곳이 진짜 많아요!
    그리고 잘하면 월급 2배로 제의도 들어옵니다.
    이직에 3개월 수습은 진짜 않좋아요

    2023-07-22 작성
  • 회사마다 다 다르지만 저는 규모가 큰편이 아니라 그런지 적당한 업무량으로 잘 가르쳐 주셔서 금방 적응했어요. 선임을 잘 만나야 할텐데요 ㅠ 이쪽이 텃세가 있다고 들었어요 첨에 들어갈때 잡무 말고 진짜 일 가르쳐주고 주변사람 좋은 곳으로 가세요!!

    2023-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28804 IR·공시 / 30년차 Lv 2

    이쪽이 원래 그렇게 합니다 3개월간 야근 많이 합니다 여성분인지 남성분인지 모르지만 1년정도 근무해 보세요
    함후 판단해 보고요 많은것을 느낄것 같아요

    2023-07-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213830 회계담당자 / 32년차 Lv 2

    자격증을 따서 다른 쪽도 알아보세요.
    한 쪽만 바라보면 한쪽만 보입니다.
    급여가 거의 알바 수준일거 같은데요.

    2023-07-22 작성
  • 저는 회계과졸업하고 4월에 회계법인 입사했어요..

    수습3개월동안 최저 90%받고 일하면서 4월 말쯤에 제 거래처 받아서 일했어요.. 4월엔 급여신고 도와드리고 5월엔 제 거래처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6월에 중간결산,7월에 부가세 신고 했어요..(40개) 새벽2시까지 야근하고 5월엔 일찍가는게 10시일정도로 심하게 했는데 수당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도 3개월 다니면서 많은것을 알게 되었고 막내 일도 마다하지 않았어요..!

    세무대리인으로 미래를 정하셨다면 참고 버티라고 하겠지만 몇년 일하다 말거라면 일반회사 추천드립니다.

    2023-07-22 작성
  • 힘들고 돈 못벌어요

    2023-07-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