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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설계직vs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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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대기업에서 13년차 설계업무를 하고 있는데 저도 5~6년차에서 설계 분야를 바꾼 케이스입니다. 저도 작성자와 같은 고민을 하루하루 하고 있는데요.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설계 분야 직종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준비 하세요. 글로만 봤을 때는 한 사람이 감당할 업무 캐파가 정해져 있는데 업무량이 너무 과중해 보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한 업무에 대해서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오히려 피가 되고 살이 된 경험이라 생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살다보면 본인이 공부한 것들이나 본인이 쌓은 경험이 비록 업무랑 거리가 멀지라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다 쓸모가 있을 때가 올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화이팅 할랍니다.2023-07-13 수정 -
설계일정이 없는 회사일수록 대부분이 하위 단계의 업체 입니다.
시간은 곧 돈이니까요....
설계업무의 특성상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빨리 하고 나중에 수정을 많이하는 타입과 시간이 걸려도 나중에 손을 적게 보는 타입인데
대부분의 회사는 전자의 타입을 좋아하죠.... 최종 양산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3번으로 대기타면서 이직할 회사를 알아보세요.
현재 회사는 이미 찍혀 버린것이기 때문에 다른부서로 간다 한들 신뢰를 회복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가능하시면 자사 브랜드로 출시하는 업체로 이직 추천드리며 설계자의 인원수가 어느정도 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2023-07-25 수정 -
설계자가 도전을 두려워한다면 조립을 해야겠지요?..
자신에게 자부심이 없다면 타인도 실력을 과소평가 할것입니다.
위 글만 보아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우선 업무강도가 높다기 보단 인력이 부족해 보이는 현상으로 생각되네요
회사에서 인력충원없이 일정만 따지면 설계자를 압박하는 행위로 만 보입니다.
인력충원을 요청하시고, 일정이 빠듯하다면 외부 설계인력을 알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오히려 설계스킬및 업무효율성에서는 좋은기회가 됩니다.
우선 회사가 설계자를 버린다? 표현이 좀 그렇킨하지만.. 회사에서 배울수 있는 조건에서
무엇이든 배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것을 요청해보세요.
꼭 작성자님만이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지원이 없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설계를 잘 하도록 자기개발도 필요하겠죠?
다음회사, 다른 아이템에서도 당당해 지시길..많은 지식을 쌓으시길 바랍니다.2023-07-17 작성 -
자동차 3년, 자동화 3년... 종합 6년인데 마지막 5개월에 문제가 발생한 이유가 뭔가요? 수주가 늘어 업무량이 증가한 것인가요? 설계 해야하는 아이템이 크게 바뀐 건가요? 동료직원이 퇴사한후 공백이 생긴 건가요?
제가 내용을 잘못 이해한거라면, 죄송합니다.
현황을 보니 좋아보이진 않아 보입니다. 사장이 말했다는 내용과 님의 업무스트레스... 전반적으로2023-07-15 작성 -
장비를 설계 한다는것은 캐드를 한다는것과 다릅니다.
장비의 용도에 맞는 기능의 설계와 정밀도,속도,자동화 구현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부품의 가공방법, 재료의 물성, 구조역학, plc 나 pc제어 능력, 각종 모터나 컨트롤러 활용능력, 동력과 전기회로 구현능력 등이 필요합니다.2023-07-14 작성 -
안녕하세요. 혹시 가정이 있으시다면 3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와 와이프를 생각한다면 최대한 참아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여러이유로 퇴사하고 이직준비를 하고있는데 쉬운게 아니라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어서
말씀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2023-07-14 작성 -
사장이 그렇게 애기한건 너가 설계 업무 스케줄이 기대했던 것보다 늦고, 늦더라도 그만큼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니 보직 해지하겠다.라고 말한건데,
사실상 퇴사를 돌려서 타부서로 전출 보낸 거임.
타 부서에서 전출오는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눈치를 제법 줄텐데, 그 것 버티면서 꾸역꾸역 회사다니는 것보단
동종계열 회사 설계 파트에 입사 지원하는게 낫다 봄.
회사마다 부서마다 프로젝트를 만드는 과정이나 흐름이 다소 다르므로,
자신에게 부족한 것들을 다른 회사에서 채우는 것도 매우 중요함.
그리고 프로젝트는 설계 PL, PM이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데, 위 내용만 보면 회사가 프로젝트 진행을 개판으로 하는 듯.2023-07-13 작성 -
본인 생각과는 다르겠지만 대표가 그리 말 했다면
님이 그 회사의 설계에 적성이 안 맞을 수 도 있습니다.
회사에 제조기술 조직이 있다면 현장대신 제조기술
로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제조기술도 설계만큼이나 중요한 파트이며 나중에
그 회사던. 아니면 다른회사에서 다시 설계업무를 할 때 큰 밑바탕이 됩니다2023-07-13 작성 -
많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 산업자체가 힘든 것 같습니다. 고객의 요청은 많으나 현실에 존재하는 기구물은 한정적이니깐요.
사장님이 그렇게 말하실 정도면, 제 생각엔 당장 돈이 급한 것이 아니라면, 퇴사하시고 설계직무로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나, 현재 스트레스 정도가 매우 심하신것 같습니다.
얼마나 좋은 기업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런 기업이시라면 바로 퇴사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1.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질것 같습니다.
2. 조립을 한다고 구조 이해력이 상승하는 것도 아닙니다. 협의는 하시겠지만 협의내용을 지키지 않으실것 같네요.
3. 조립이 하고싶으신건가요? 조립 별로 미래가 없습니다. 나중에 이직도 힘드실겁니다. 조립만 해서 과장쯤 달면 월 500정도 받는것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2023-07-13 작성 -
뼈 아픈 비판에 내심 마음 깊이 상처가 컸겠네요.
생산직을 일을 더 한다고 더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설계 처리 속도가 장비를 잘 몰라서 늦는 건지?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 인지?
객관적으로 확실히 파악해보세요.
저는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기존에 했던 자동차관련 설계가 몸에 익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현재 자동화장비의 부품이 너무 많다는 것은 대개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1년 정도는 몸부림치며 치열하게 많은 시간을 들여 일해야만 익숙해지고 일정 속도에 맞춰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나를 가르쳐주는 사수가 잘 가르쳐주고 이끌어주고 그리고 본인이 정말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미숙한 것에 대해 꼭 적어두고) 하고,
오늘 해야할 일은 늦게까지라도 하고 퇴근,
잘하는 직원의 도면을 파악하세요.
그렇게 6개월을 버틴다면 설계직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대표의 생산직 부서이동 권유는 다시 설계직으로 복귀를 뜻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력이 어떤 상태인지(이직 횟수) 파악해두시고 이직을 결정하세요. 본인의 미래가 걸린 일입니다.2023-07-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