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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it회사에서 개발이든 운영이든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조회수 364 2023-07-05 수정

전 회사에서 전산팀으로 약 3년 정도 일하다가 컴공으로 나오고 그래도 제대로 된 개발을 해보고 싶었던것도 있어서 퇴사해서 웹개발 준비 해서 2달 전에 it 솔루션 회사에 웹개발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서 처음에 하게 된게 퇴사자가 만든 키오스크를 잘못된게 있으니 분석해서 업체 요구에 맞게 수정 및 추가 개발 하고, 해당 프로그램 보고서 및 작동 방식에 대해서 그룹웨어 게시판에 글 올려 두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웹개발 말고도 대학교 시절때 동아리 활동으로 C#으로 유니티 게임 개발 한적이 있다고 해서 맡은건가? 이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웹개발로 들어왔는데 C# 자신 없다고 하니까 나중에 자바 개발건 준다고 해서 일단 믿고 계속 작업을 하게됬습니다


심지어 퇴사자분이 만든 프로그램에 대한 문서나 인수인계서는 하나도 없어서 분석하면서 제가 만들라고도 했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을 끝내놓고 보고서 작성 하고 제출하니까, 이걸 왜 화면을 너 마음대로 수정 하냐며 설계 다시해서 제출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설계를 해야하는지 말도 없고, 그냥 대학교 과제 마냥 피피티 및 워드로 만들어서 제출 해서 수정 하니, 업체 요구사항이 추가 되었다고 다시 해야한다고 하고....


그렇게 2달동안 프로젝트 4개? 정도? 퇴사자들이 만든 프로그램 분석하는데 딸랑 프로그램 코드만 있고 관련 문서는 없고 심지어 가지고 있는 코드가 업체에 제출한 코드와 같은지도 의문이 들 정도로 최신화가 안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거기다 프로젝트 하나 끝내야지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하는데 프로젝트 하나 진행이 안되면 다른 프로젝트 진행하면 되지 않냐고 말을 해서 이게 맞는지도 의문이네욬ㅋㅋ


전 회사는 제약 회사여서 it회사가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회사가 작은 회사여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처음 들어온 신입한테 이렇게 일을 넘기는 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바로 개발건 준다고 해놓고 지금까지도 C#관련 작업만 넘겨서 퇴사 할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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