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단체급식 조리사
안녕하세요 중견기업 단체급식 조리사로 일하고있는 27살 입니다.(단체급식 2년차)
지금 일하는 회사는 7개월째 일하고있는데 이일을 계속 하는게 맞는건지 현타가옵니다.
같이 일하고있는 상사는 출근하자마자 저에게
‘뭐뭐 해놔라, ’여기까지 해놔라‘ 시켜놓고 휴게실에들어가서 3시간은 자고 나옵니다. 시켜놓은걸 보면 그냥 저에게 전부 시켜놓고 거의 아무것도안하십니다.
3월달쯤 왕복 4-5시간 거리인 곳으로 정말 너무 가기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강제적으로 파견을 가게되었는데 파견가기전에는 1주~2주 정도로 알고 갔는데 거기서 한달을 일했습니다. 저에게 더있어달라는 연락도 없이 제 의사는 상관없이 정해져있었습니다.
6월 말부터 또 거기로 파견가야하는데 너무 싫고 거리도 너무 멀고 이렇게 강제적인 파견이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만두고싶고 이 일을계속해야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ㅠ
-
위탁급식에서 조리인력이 부족하다 보니....조리사님들 지원은 피할 수 없을것 같네요ㅠㅠ
직영급식소에 자리가 있다면 그 쪽으로 옮겨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날이 더워져서 업무하시는데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2023-06-14 작성 -
mentor2995347
Lv 1
왕복4-5시간 너무 힘들거같아요 저라면 이직을할거같아요 출퇴근왕복2시간 내외로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상사와 맞는곳 찾기란 쉽지않으니깐 일단 거리부터 해결하시는게 심적.육체적으로 안힘드실거같습니다
2023-06-13 작성 -
4~5시간 파견가는거 금전적으로 주지 않는다면 못하겠다 하시고 관두라고하면 노동청가거 실업급여 받으세요 사유 됩니다
2023-06-13 작성 -
안녕하세요~저도 요리사 로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음식을 하는 사람은 심신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업무적 으로 효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해요.
저도 과거에 그런 경험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방에서 상사의 지시는 어딜가든 있기마련이지만.
지시에 따른 책임은 분명, 지시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3시간은 자고 온다는 부분은 .. 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
의사에 상관없이 파견장소가 정해지는것 또한, 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왕복 4-5시간 부분은 물리적으로 힘들테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작성자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신중히 생각하셔서 빠르게 결정하신후
회사에 전달 드리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없이 강제적 파견이 있다는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기운내시구요. 조리사 근무를 하시면서 위험한 상황이 많으실 겁니다..
단체급식 말고, 셰프 로서 근무하기 좋은 회사 많습니다!2023-06-13 작성 -
요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저런 조리사가 아직도 있나요
웰스토리 아워홈 cj 중에 신입조리사로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경력이 있다면 경력조리사 뽑을때 들어가는것도 괜찮구요2023-06-13 작성 -
단체급식 조리사는 요즘 어딜가도 일할 곳 많습니다. 물론 경력이 짧으셔서 이직할때 경력을 다 인정받기는 어렵겠지만 차라리 지금 경험을 녹여서 대기업 신입 조리사로 다시 들어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대기업 단체급식에서 이왕이면 아워홈이나 웰스토리를 추천드려요.
여기가 아니다 싶은 곳은 빨리 나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짧게 그만두는 것도 한,두번은 괜찮지만 그 이상되면 내가 오래 일 못하는 사람이 되버려서 더 어중간한 곳만 취직될거에요.
참고되셨길 바래요~2023-06-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