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080617 PL·PM·PO / 2년차 Lv 3

안녕하세요..
걱정반 기대반 이시겠군요.
사실 무역이라는 업무 조차 주체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전부입니다.
누군가는 팔고 누군가는 사죠. 국경을 넘어서 말입니다.
더불어, 누군가는 아쉽고 누군가는 아쉬울게 없는 상황을 직면하게 됩니다.
구매/판매라는 행위를 광역의 의미로 포함하는 영업관리 차원으로 접근하시는게 맞습니다
무역을 전공하였다하여, 모든 업무가 무역으로 시작해서 무역으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바이어나 셀러 또한 사람이니,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들을 적어보세요.
서류상 존재하는 거래 조건 이딴거 말고요..그런 규정들은 관세사 말단 직원들이 더욱 정교합니다.
해당 주체가 인격체로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뜻합니다.
수시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길 원한다거나 궁금한 사항의 회신을 적절한 시기에 보낸다거나 등등을 의미합니다.

오퍼레이터는 그러한 업무등을 관리자로부터 위임받아 실무를 진행하는 직입니다.
오퍼레이터가 수퍼바이저 역할을 하면, 득이 되는 것도 있고 실이 되는 것도 분명 존재하니까 그것을 `센스`에 맡겨두시고요.

무역 업무에 소요되는 무역 영어나 무역 언어는 특정되어 있습니다.
마치 항공 영어처럼 말이죠.
영어를 배울 적에, 학원에서 공부하듯 배우는 것과 실무에서 바로 배우는 것의 차이는 실로 어마무시 합니다.
제 경험상, 미국 공항에서 핸드캐리한 상품을 직접 통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따라하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통관 서류등은 반드시 기본적으로 완성되어 있어야 하니...그런 과정을 한두번 겪게되면 본인의 대면 실력은 일취월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언어를 배울땐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라 하지만요..상대의 인사 표현이나 그런것들 따라하시면서 언어의 장벽을 깨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무언가 사고 파는 행위의 주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소기업이라면, 아마도 상품의 제반 정보 습득 여부가 핵심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mentor3382361 해외영업 / 27년차 Lv 3

해외 영업 신입 사원에게 거래선과 전화 통화를 바로 시키지는 않습니다. 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문서화 합니다. 주요 교신은 이메일이고 송수신시 사수에게 cc 를 항상 넣습니다. 전화 통화하는 경우는 이메일에 대한 회신이 없는 것에 대해 독촉 혹은 이메일로 보낸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을 할때 보조적인 역활을 하는 정도입니다. 주로 전화를 하는 것은 오더 (주문) 를 달라, 오더를 확정해 달라, 신용장을 개설해 달라, 입금을 해달라 정도입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주로 네고 서류 준비, 오더 관리, 생산 관리, 납기 등등의 offer 부터 nego 후 입금까지 일정을 관리하는 경우가 주요 업무입니다. 그이외에 일일, 주간, 월간 업무 계획 작성, 자금 계획 수립, 회의 자료 작성, 현안 및 문제 /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사수와 같이 작성 및 관리 합니다.

mentor0069223 생산직종사자 / 3년차 Lv 1

어째 저랑 상황이 똑같은 지.. 힘냅시다..

mentor3080251 무역사무원 / 32년차 Lv 2

당연히 어렵겠지요 다 똑같으니까 님만 그런건 아닐껍니다.
신입이니까 업무 잘 모르는건 이해해줄겁니다. 잘 배우고 열심히 따라하면 됩니다.

Leon76 해외영업 / 11년차 Lv 3

안녕하세요?
해외 영업 10년차, 캐나다 시민권자로 캐나다에서 20년 살았던 사람 입니다.
비지니스 영어라고 해봤자 본인 회사가 취급하는 품목에 대한 용어들 및 일반적인 무역 시 사용하는 term 들의
개념만 잘 기억하고 활용한다면 일반 회화랑 다를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매일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메일로 의사 소통을 하며 현재는 오히려 whatsapp 또는 we chat 등을 사용한 체팅이 주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니 바로 바로 말로 답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지니스 영어를 스피킹으로 구사해야 하는 때 = 정말 급한 건으로 담당자와 통화를 통해서 프로젝트 진행 사항 문의 (보통 메일에 대한 회신이 없거나 지연 되고 있을 시), 화상 체팅을 통한 얼굴 확인, zoom 을 활용한 화상 미팅 (이것 또한 거래 초창기에 서로 얼굴 익히는 정도로 진짜 `찐` 회사인지 아닌지 구별 개념으로 길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거래처가 `찐 영어권 나라 현지인`이 아니라면 (예: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그들 또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라 님이 하시는 비지니스 영어와 특별히 다를것이 없다고 보시고 느릿 느릿 천천히 말해면 오히려 상대방도
이해도가 높아져서 고마워 할 겁니다. (저는 오히려 비 영어권 국가의 거래처 담당자들의 특유의 액센트 때문에 말을 알아 듣는데 곤란을 겪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그들 자존심 지켜주려고 그냥 찰떡같이 한번 더 `이렇게 말한거 맞냐` 정도로
반문을 통한 확답을 듣는 선으로 해결)
다음 비니지스 영어 term 들만 숙지하셔도 괜찮습니다.
거래 조건: MOQ, Proforma Invoice, PO (Place of Order), L/C (Letter of credit), T/T (Telegraphic Transfer)
Incoterms: (EXW, FOB, CIF, DDU, DDP (DDU 나 DDP 같은 경우는 거의 사용 안함)

mentor3272261 매장관리자 / 3년차 Lv 2

출근하시면 차차 알게 되실 거에요^^ 걱정마세요. 통화를 해도 업무에 관련된 것이면 그것만 얘기하면 되고 스몰토크도 별로 많지 않아요. 진행된 일을 살펴보고 처음에는 그대로 따라해보시고 겪어보면 별 것 아니라는 생각도 들거에요^^잘 해내실 수 있어요

mentor0482776 구매관리자 / 15년차 Lv 1

걱정마세요. 퍼음부터 다짜고짜 영어로 전화해 하지는 않으실꺼예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실꺼고 업무는 금방 파악 하실 수 있을겁니다. 실질적인 업무는 아이템파악하기 수충 수입 통관과정 등 천천히 배우고 익히시면 그 다음은 같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니 걱정 마셔요.

mentor3815353 무역사무원 / 22년차 Lv 1

무역업에 기본은 먼저 회사에 아이템에 따른 해외 바이어와의 소통으로 성사시키려고하는 목적과 결과를 얻어내여서 계약하고 수출 수입 통관시켜서 은행 내고등 바이어에게 전달하는 절차 과정입니다 .신입이라 처음은 진행 업무부터 파악하시며 지켜보며 차분하게 배워가면 잘할수있을겁니다

mentor2789496 2년차 Lv 1

어렵지 않으실 겁니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면서 하시면 될겁니다. 좋은 사수 혹은 선배님이 있으면 더욱더 좋은 환경이겠네요.
저도 해외영업 시작전 비지니스 영어에 대한 강박이 심했는데 떨쳐버리시고 조금은 포멀하게 작성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Buy - Purchase
이런식으로요

당신의 모든 날에 행운을 빕니더

mentor5817566 해외영업 / 6년차 Lv 1

특별하게 비즈니스 영어를 쓰지 않을꺼에요.
공문을 주고 받는것보다 메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는게 더 많습니다.
자세한것은 회사에서 알려주겠지만, 너무 어렵지는 안을꺼에요.
다만 스피킹은 지속적으로 준비하시는게 좋겠네요.
출장을 갈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