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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리뷰 안좋은 회사.. 면접 고민, 인생고민

조회수 520 2023-06-07 수정

리뷰가 몇십개씩 안좋고 다들 도망치라고 하고있네요.. 다들 이렇게 회사가 운영되는게 놀랍다 이러고 있어요. 사람 아까운줄 모르는 데라고..


그래도 면접 가서 사업확장을 위한 증원인지 인원보충이라 전임자 일을 이어받는건지 물어나볼까요...

+ 다른데 면접제의가 온데도 있긴합니다.


매번 건강이 악화돼서 짧게 잘라진 경력이라 이번엔 정말 잘 선택해서 들어가려고하는데.. 한숨이 나옵니다😂


존버해서 그래도 사람 굴리는거 괜찮은 회사로 갈지, 아님 일단 어디라도 다녀볼지 고민이에요.

대학편입 막학년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있진 않은데, 막막~하네요 마냥..


원래 회사 다니면 입원하거나 제어가 안돼서 하루종일 울거나 하는 극단적인 일들을 겪게될 정도로 힘드나요??😂😂 병원은 다니고 있습니다만..


어쩌면 졸업할때까지 자격증도 따고 하면서 재충전을 하는 등 충분히 제 자신에게 시간을 주어야 하는걸까요. 이제 일 그만둔지 2달이 되어가는 20대 후반입니다.


같은 업계 분들, 인생 선배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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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69077 시각디자이너 / 18년차 Lv 3

    회사는 대부분 다 비슷합니다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조금씩 불만들을 가지고 다니고 그런 하소연일 수도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도 블라00 에 본인의 회사 욕 많이들 합니다
    우선 직접 경험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단, 업무보다 사람이 힘든 회사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2023-06-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765332 시각디자이너 / 8년차 Lv 2

    리뷰는 절대로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악감정에 나쁘게 쓸 수도 있죠.
    하지만 악감정이 왜 생겼나에 대한 생각도 해보셨음 해요.
    정말 금전적으로 너무 급한게 아니라면 더 충분히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딱 잘라서 말씀 드리자면, 안가는걸 추천드리고요 ㅎㅎ..

    매번 건강이 악화된 이유를 좀 찾아보셔야할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 입원할일이 왜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서술된게 없으니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ㅎㅎ
    하루종일 울거나 극단적인 일들을 겪게될 정도로 힘들게 하는 회사는 그냥 안다니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본인에게 있다면 본인의 마음을 좀 더 돌보고 다녔음 해요.

    돈을 벌고 먹고 살아야하니 당연히 사회생활을 하긴해야겠지만
    본인이 망가지고, 건강하지 못하면 그 돈들이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저 역시 번아웃이 올때도 있고 두통을 달고 살기도하고
    스트레스로 먹기만하면 토하고 소화를 못하고 그럴때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스스로 욕심내던것들을 많이 내려놓고 마인드 컨트롤도 열심히합니다.

    20대 후반이면 아직 많이 젊습니다.
    늦은건 없어요. 본인부터 돌보고, 여유를 조금 더 되찾은 후
    구직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2023-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71606 시각디자이너 / 5년차 Lv 1

    제가 리뷰를 보고도 면접을 보고 입사까지 해서 두번이나 망했던 경험이 있는 1인입니다.
    처음엔 저도 같은 마음으로 어디든 불만이 없을 수는 없겠지, 또는 악감정으로 글을 쓴 사람도 있겠지 어떻게 다 만족스럽겠어 라고 생각하고 면접이라도 봐보고 면접상 문제가 없어보여서 입사까지 했지만, 그 리뷰에 나와있던 일을 고대로 다 겪었습니다. 부당해고, 경영진의 무능함과 미래가 없고 업무가 중구난방 체계가 없는 회사. 결국 다 1년도 못다니고 끝이 났습니다. 일단 조급한 마음으로 무작정 입사를 결정하지 마시고, 심신이 약해지신 상태이신 것 같은데 충분한 휴식과 자신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시고 사회에 다시 뛰어들 준비가 되셨을 때, 재준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엔 생각보다 기본도 못하는 회사가 너무 많고, 물론 다녀보기 전까지는 회사가 어떤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리뷰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을 체감했기에 꼭 "참고" 하시고 입사를 결정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3-06-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17237 시각디자이너 / 2년차 Lv 5

    회사가 보면 음식점 같은 느낌이죠 맛없어도 단골은 존재하고 다같이 맛있다고 하는 집도 나는 맛이 없을 수 있고.

    원래 회사 다니면 입원하거나 제어가 안되서 힘들진 않죠 이건 회사가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요즘 사람들이 많이 멘탈이 약하고 예민해요 얼마전에 snl에서 회사의 현재과 과거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있는데 거진 비슷해요 받아들이는 게 다르달까

    일을 해야된다는 게 누군가에게는 생활을 위해서 누군가에게는 삶의 질을 누군가에게는 용돈을 등의 본인한테 맞는 것을 찾아서 상황에 맞게 하는 거죠 막연히 한다기 보다

    2023-06-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