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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취준선배님들 늦은 취준생에게 현실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9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현재 준비중인 자격증을 취득한 뒤 바로 취직을 하고 싶은데요,
올해 2월 갑자기 취준의 길로 뛰어들다보니(예술로 먹고살길 바랐던 꿈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무지하고 조금 막막합니다.
그래서 먼저 취업하신 분들과 먼저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과 정보를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현재 스펙
예체능 학사, 컴활2급이 전부이고(.....)
학원을 다니며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1급) 취득 준비중입니다.
- 늦은 취준의 이유
전공 관련으로 예술 쪽 팀 프로젝트,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나이도 있고 미래를 위해 안정적인 수입의 필요성을 느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직무를 고르게 된 이유
올해 초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급하게 컴활2급을 준비했습니다.
정답이 따로 없고 창작해야 하는 예술 관련 일을 하다가 컴활 실기를 준비하다 보니
결과를 위한 식 작성이나 주어진 정보를 이용해 원하는 결과를 표시하고 얻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관련 자격증이나 업무를 알아보다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컴활과 전산세무의 수준의 차이가 나는 건 알고 있습니다ㅠㅠ)
-구하고 싶은 조언
자격증 취득 후
1. 제 능력으로 세무사 사무실 혹은 일반 기업 취직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2. 조건을 많이 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직장을 고를 때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어떤 것인가요?
3. 채용 정보에 <면접 시 결정, 회사 내규에 따름>기업과 연봉을 제시 하라는 곳도 있던데 보통 어떻게 결정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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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채용공고 사이트에 꾸준히 지원하시거나 고용노동부의 상담도 해보세요
단 후자의 경우 좋은 회사보다는 당장 인원이 필요한 회사 순으로 소개시켜줄 수 있습니다
2. 집에서 출퇴근 시간(짧을 수록, 환승이 적을수록 좋음), 식대(회사제공이냐 식비지원이냐 사비이냐 … 순으로 앞이 제일 좋음 식비를 걷어가거나 직원이 돌아가면서 차리거나 집에서 반찬 들고 오라는 데는 거르세요), 4대보험 들어주는 곳, 퇴직금 중간정산 이나 매년 주는 데는 거르세요
연차 월차 여부 (연차 안 쓰면 내년에 소멸 된다 이런데는 거르세요)
근로계약서는 당일 혹은 일 이주후에 쓰는 경우도 있는데(직원이 초반에 추노하면 바로 안 쓰기도 함) 근로계약서 미작성 하는 경우엔 거르세요
명절 상여나 인센티브 주면 좋은데 안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주는 데 가세요
그리고 회사가 좋고 업무가 잘 맞아도 사람이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
3. 보통 저런 문구 쓰여있는데는 신입은 최저시급 최저연봉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보통 저 문구에 해당 되는 분은 경력자분이 전 직장에서 평균 받던 연봉보다 더 받으려고 할때 지원하려던 회사에서 맞춰줄 수 있냐 여부, 조정 입니다2023-05-2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