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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차 임원면접 후 합격했지만...

조회수 682 2023-05-04 작성

제가 무역회사 1년 8개월 정도 일하고 사정 상  퇴사하고 이직활동 중입니다.

규모가 좀 있는 중견 기업에서 2차 임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2차 임원면접은 처음이라 면접을 보면서 긴장을 많이 한 탓에 버벅 거리고 머리가 하얘져서 멘탈이 나가고 중간에 망했다고 느꼈고,

압박질문에 휘말려 제대로 답변을 못했었고 이전직장에 비교하면 업무가 다를 수 있는데 괜찮겠냐, 우리회사 오기에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거같은데요? 술 잘마셔야하는데 괜찮겠냐, 2년도 안되는 경력으로 이직한 솔직한 이유를 말해보세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망한 느낌이 들어 좌절하고 있던 그때 합격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분명 망한 면접에 능력이 부족 하다고 까지 들었던 저에게 합격 시켜준 의도가 무엇일까요?

합격 전화 받고 기쁘다는 감정보다 얼떨떨하면서 내 능력으로 잘 할 수 있을까? 업무가 안 맞으면 어떡하지?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별의별 걱정은 다 들더라구요ㅠ 

첫 이직이라 다음 회사에서 잘 적응하고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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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63905 품질관리자 / 13년차 Lv 5

    2년미만이라 아마도 중도퇴사가 염려되서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합격축하드립니다
    자신감 갖고 좋은 출발 하세요

    2023-05-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09590 무역사무원 / 32년차 Lv 1

    먼저 축하 드리고, 발전 가능성과 진솔한 면을 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힘든 과정에서 하나하나 이루어 가는 쾌감에 업무 만족도가 올라 갈듯 합니다.
    건승하세요.

    2023-05-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면접 분위기와 합격 여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저도 엄청 기분 나쁘게 말해서 속상했던 면접이 있었는데 합격한 적이 있어요. 합격해도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압박면접이었던 것 같은데 질문자님 말고 다른 지원자도 있었다면 압박면접이었겠죠.
    같은 상황 속에서 질문자님이 면접을 잘 보았다고 생각하세요.
    임원이면 많은 사람들을 보았기 때문에 이런 압박도 못 견딜 사람이면 오래 다니지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23-05-0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