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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에 대해서 앞이 막막합니다..
통계학과를 졸업을 하고 지금은 웹개발쪽으로 학원을 다니며 배우는데 통계와 웹개발쪽을 같이 배워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는게 더 좋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통계학은 학사자격만으로는 어렵다고...
여튼 웹개발 이쪽이 비전공이라 그런지 아직 어렵고 잘한다 할만한 것이 없어서 지원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잘 못해서 계속 공부는 지속적으로 할거지만 언제까지나 공부만 하는 건 아니라고봐서요..
주변에서는 어차피 회사 취직하면 그 안에서 또 새로 배우니깐 일단은 써보라고 하는데
지원자격등을 읽다보면 난 이런게 안되는것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자소서도 제대로 쓰기가 좀 힘듭니다..
근데 일단 가고싶은쪽은 백앤드말고 프론트앤드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 재밌기도 하고 그쪽으로 가고싶더라구요
요즘에는 한가지만 잘하는 사람보다는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백앤드 프론트앤드 다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원하시던데 학원에서 배웠지만 혼자서는 아직 할 정도는 안되고 해서...
그래서 어떻게 준비를 더 해야하고 취업정보들을 어디서 어떻게 더 잘 볼 수 있는지 정보 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더 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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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서치를 좀 더 하시고 진로를 명확히 정하세요.
웹개발과 데이터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석은 다른 분야입니다.
쉽게 설명 드려서(정말 러프하게)
웹 개발 : 홈페이지 개발 (java, spring 위주)
데이터 엔지니어 : 여러가지 DB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가공, 적재, 통합하는 과정을 책임짐(Hadoop 기반, Hive, Spark)
데이터 분석 : 데이터 엔지니어가 해놓은 것을 기반으로 통계적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python, R 등 )
2.
프론트엔드니 백엔드니 하는 것은 웹 개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본인 전공과 무관합니다.
IT를 제대로, 오래하려면 무조건 백엔드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3.
데이터 분석에서 대부분 석사이상을 뽑는 것은 맞으나 아닌 곳도 있긴 합니다. 분석 쪽으로 가시려면 학부생도 뽑는 몇몇 기업에 도전해봐야겠죠.
4.
채용공고를 너무 믿지는 마세요. 채용 공고는 무슨 모든 기술 나열하고 다 할줄 아는 사람을 구한다고 써놓는데 신입 중에 그런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다른 사람보다 잘하기만 하면 뽑힙니다. 그런 것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자기자신이 매일 열심히 하고 있느냐만 신경쓰면 됩니다. 정상적 회사면 신입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웹개발 기준으로 게시판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제대로 된 기업의 채용공고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카카오, 네이버, 라인 같은 곳 말이죠. 거기에 당장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어떤 기술을 쓰고,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2019-12-24 수정 -
통계학은 기본적으로 쓰일 데가 많은 학문입니다.
대부분 주먹구구식으로 기획업무를 하는데,
시장조사를 제대로 잘 해서
트렌드 변화를 통합하는 앱을
개발할 줄 알면
좋을것 같아요.
그럴 능력이 되면 또 질문하세요.
함 봐요.2019-12-21 작성 -
자세한 답변을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경력이 부족하면 프런트 맞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본인이 공모전 등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면 활용은 가능하겠지만. 너무 막연한 질문인데요. 프헝크시면 구체적 서비스를 알려 주세요. 소위 말하는 지식인 블로그 등 소비자들이 바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경력 없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2019-12-1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