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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래 해외 수출 무역하는 회사는 이런건가요??
최근에 해외영업 업무로는 처음 입사를 하게 되었고, 이제 1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회사가 너무 각자 갠플이고, 니 할일은 니가 알아서^^ 느낌입니다.
제조, 수출 하다보니 팀은 많은데 팀당 1-2명이고, 2명 팀은 팀장 1, 사원 1입니다.
이쪽 업무가 처음이다보니 신입이라도 제가 나이가 많아 상사인 팀장이 저보다 5살 어린데, 본인도 갓 팀장이 되어 팀 운영 및 사람을 다룰줄 모릅니다. (팀장도 경력직으로 이 회사에 왔다고는 하나 얼마 안된듯함)
제 자리에 있던 퇴직자는 팀장이었는데 인수인계를 현 팀장에게 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사에게 했고, 그 상사가 퇴직자의 업무를 다시 현 팀장에게 인수인계 해주고 있는데, 현 팀장도 업무 파악이 다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업무 지시도 메일 확인해봐라, 파일 폴더 찾아봐라, 업무 메뉴얼 봐라 이고,
용어도 잘 모르는 입사한지 1달도 안된 저에게 바이어 서류 대응을 맡기고는 왜 파악도 못했냐고 뭐라하며 그 담당이 저라고 하는데… 대표님은 이 서류 대응이 왜 늦어지냐고 화내십니다. 대표님까지 화내실 정도면 서류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야근을 지양한다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고, 면접시 야근 거의 없다 하셨는데, 현실은 7시 퇴근이 디폴트인 느낌이고 6시에 일을 주기도 합니다.
입사 2주는 눈치보며 퇴근했는데, 일주일째 야근 중입니다. 눈치 보다가 위경련까지 나서 2주만에 병원가고 그랬네요ㅠㅠ
사람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 교류 없고 관심도 없고 정말 일만 합니다.
무역회사들은 보통 이렇게 돌아가는지요..? ㅜㅜ
다른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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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역회사 여기 저기 수십년 다녀본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지금 님의 회사는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장래를 위해서 다른 정상적인 곳 물색하시는게 장래를 위해서.... 시간아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2023-05-13 작성 -
제조+수출 기업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대부분 그렇게 돌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수출기업 해외영업팀이면 당연히 야근 많구요 (서류작업, 생산확인 등등..) 안맞으시는 거 같음 다른길 찾으심이..
2023-05-03 작성 -
회사의 규모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콩가루 집안이네요. 그리고, 추가로 회사는 학교가 아니고 본인의 업무는 챙기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러한 경우를 안당해봤으나, 라인도 잘 찾아서 가셔야 되는게 맞습니다. 본인의 업무와 맞지 않으면, 빨리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023-04-3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