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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느 회사를 가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조회수 351 2023-04-24 작성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면접 보러 다니는 취준생입니다.

모션그래픽 혹은 oap 분야로 취업할 예정이고요. 이번 주와 다음주까지 많은 곳들이 면접 잡혔습니다.

우선 오늘 면접 보고 온 회사는 광고 대행 회사 모션그래픽 팀인데요. 중소기업이지만 근무환경이라거나 인원, 비전도 괜찮아 보이고 거리와 연봉도 적당한 편입니다. 결과가 빨리 나와서 합격 했다고 들었고 수습 기간 거치고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조금 더 끌리는 곳은 면접 일정이 잡힌 곳 중에서 중견급 방송사(oap)와 대기업 마트 영상 팀(모션그래픽)이 가장 끌립니다. 

간판 면에서도 그렇고 규모나 연봉 면에서 정말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규모가 크니까 그 만큼 경험할 수 있는 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각각 계약직과 파견직이라 그 부분이 걸려요.

종종 계약직은 경력이 안된다 라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영상 분야는 계약직이 많은 편이라는 점을 알고는 있고 아직 붙은 것도 아니라서 어찌 보면 설레발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더 나을지 

의견 나눌 곳이 없어서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혹시나 붙어서 출근하게 되면 대부분 이번주나 다음주 중일 것 같은데 대기업 마트 영상 팀은 면접이 다음주 중으로 잡혔는데요. 면접은 꼭 보고 싶은데 상황이 어중간해서 이 부분도 참 난감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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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안녕하세요.

    1. 어느 분야든 본사 소속 정규직, 본사 소속 계약직, 아웃소싱을 통한 파견직 순서라고 보면 대강 맞는 것 같습니다.

    2. 간판이라고 하셨는데요. 네임밸류가 아무리 좋다해도 계약직과 파견직 경력이 그 다음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별 소용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닐까요. 업무스킬은 쌓이겠지만 계약직과 파견직에게 주어지는 업무가 어떤지도 봐야 하고 연봉협상시 인정 안해주려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계약 종료 후에 빠르게 이직하지 못하면 흐름이 끊깁니다. 만약에 현재 고민중인 그 자리를 거쳐서 계약 종료 후에도 잘 된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면 합격시에 근무해보셔도 되겠지만요. 그리고 짧은 순간 연봉과 스케일이 큰 일을 하다가 나중에 다른 자리는 눈에 차지 않아서 이직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3. 광고대행사가 일은 더 힘들고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체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회사의 그동안 업력이나 실적이 지원자께서 추구하는 방향과 맞고, 직무가 마음에 들고, 정규직이고 급여 등 여러가지 면에서 괜찮아 보인다고 하시니까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근무하다가 이직을 준비하셔도 좋고요. 글만 봐서는 어쩐지 스펙이나 가능성이 좋은 분일 것 같습니다. 가을 채용 시즌에 좋은 자리 나오면 그때 옮기면서 첫 직장은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아도 되고 중고신입으로 지원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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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4644 캐릭터디자이너 / 2년차 Lv 1

    나이가 어리시면 사실 계약직이나 파견직도 한 번 경험해 볼 만한 일이지만 나이가 20대 중반이 넘으셨다면 정규직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 또한 계약직이나 파견직 경력이 있었지만 보수적이거나 대기업 같은 경우 해왔던 업무는 고려해주지만 경력으로 쳐주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요!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좋으니 많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
    화이팅하세요!

    2023-04-24 작성